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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비폭력 서약 나무 만들기'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사회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 인터넷 뉴스를 보다 보면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는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학교나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많은 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없애고자 하지만 일방적인 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줄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김해 장유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비폭력 서약 나무 만들기 활동을 교내 또래 상담사와 함께 진행하였다. 비폭력 서약 나무는 단지 학생들에게 일방...

  • 생글기자

    여행의 계절 가을, 자연으로 힐링을 떠나자

    가을바람이 불어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호반의 도시 춘천과 레저의 도시 가평이 떠오른다. 추석 긴 연휴 기간 가족과 떠난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하루 동안 달콤한 휴식을 할 수 있게 여행 정보와 작은 팁을 알려주려고 한다. 첫 번째 추천 여행지는 춘천시의 섬으로 불리는 남이섬(이하 나미나라 공화국)이다. 남이섬은 이색적이게 2006년 국가 형태의 나미나라 공화국을 선언하였다. 하늘을 가르는 짚와이어를 타면 들어가는 순간부터 재미와 신기를 더...

  • 생글기자

    내가 거래하던 은행이 파산한다면 어떻게 될까?

    2011년 9월 모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뉴스가 방송됐다. 이 은행에 돈을 예치해 둔 많은 고객이 본사 앞에서 단체시위를 벌이는 등 커다란 소동이 발생했다. 이 은행은 예금, 적금 상품에 높은 금리를 주면서 재정 압박 등이 심했고 결국 부도가 나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이른바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다. 그래도 예금자들이 이런 상황에서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금보험제도 덕분이다....

  • 생글기자

    사람들은 왜 사이비종교에 빠질까

    최근 유명인의 사이비 종교 논란으로 인터넷이 뜨겁다. 한 연예인은 이단 종교를 믿는 것이 밝혀진 이후에도 인스타그램에 전도 목적의 게시물을 올려 크게 논란이 되었다. 한 유명 유튜버 또한 영상에서 자신이 믿는 종교와 관련해 영상을 올렸는데, 이단임이 밝혀져 사실상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중단한 상태다. 사이비 종교 논란이 뜨거워지면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 웹드라마 ‘구해줘’가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웹툰 ‘...

  • 생글기자

    불안한 것이 생리대만의 문제인가

    세계 여성들의 공통 필수품 중 하나인 생리대가 연일 뉴스에 거론되고 있다. 이는 대외적으로는 국가 공신력의 문제면서 한편으로는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할 관계기관들의 ‘무사 안일주의’가 부른 수치스럽기 짝이 없는 결과물이다. 더군다나 제조사와 관계기관은 이런 혼선과 불안을 씻어줄 어떠한 분명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대형매장에는 검증단계에 놓여져야 할 제품들이 여성들의 불안한 심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버젓이 판매되고...

  • 생글기자

    빛과 그림자 함께 봐야할 '최저임금인상'

    최저임금은 국가가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이다. 사용자는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최저임금액에 미달하는 임금을 정한 근로계약은 그 부분에 한해 무효가 된다. 앞서 2018년 최저임금이 7580원으로 결정되었다. 새로운 정권과 함께 최저임금 1만원을 향한 첫 시작이 되었다. 정부가 이렇게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을 서두르는 ...

  • 생글기자

    일상속의 경제를 쉽게 풀어 준 댄 애리얼리의《경제심리학》

    보통 경제학 하면 복잡한 경제 시사들과 함께 어려운 수학 공식들이 함께 떠오를지 모른다. 거기에다 각종 딱딱한 공식들은 이런 이미지에 불을 지핀다. 그러나 이와 같은 편견을 가뿐하게 부숴주는 책이 한 권 있다. 듀크대 교수인 댄 애리얼리의 《경제심리학》이라는 책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공부하기 어려운 경제학 이론과 공식들을 다룬 책이 아니다. 각종 현실 속에서 종종 일어나곤 하는 일을 경제학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읽다 ...

  • 생글기자

    지나친 영어교육의 그림자들

    최근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에선 영어 사교육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 10년 동안 사교육비가 세 배 이상 폭증했다고 한다. 지금은 4조원을 넘은 상태라고 한다. 이런 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부모들의 경쟁의식에서 비롯된 것 같다. ‘모두가 다 하니까 우리 애도 시켜야지’ ‘우리 애가 더 잘해야 하니까 더 비싼 학원에 보내야지’와 같은 생각 때문에 아이들을 계속 채찍질하고 있는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