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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중국에 대한 편견과 우리의 미래

    올해로 중국과 우리나라가 수교를 맺은 지 25년이 되었다. 아주 오래전 고조선 때부터 이어져온 중국과의 인연은 무시 할려야 무시할 수 없는 관계다. 세계화 시대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날로 커져 가는 현재,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색색깔의 다양한 렌즈를 끼고 중국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중국인들은 잘 씻지 않아” “더러워”, “시끄러워”, &ldquo...

  • 생글기자

    남녀 간 분쟁 공간 된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소통 광장이 남녀 간 분쟁의 장소가 됐다. ‘베스트 청원’ 10개 중 성 평등 문제를 다룬 것은 총 4개다. 남성들은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질 필요가 있다며 ‘여성도 군대에 가게 해 달라’ ‘여성의 거주만 지원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여성 1인 가구 임대료 감면 제도를 폐지하라’와 같은 청원을 올렸다. 여성들은 시댁 식구를 부르는 호칭이 과거 노비들이 주인집 식...

  • 생글기자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보는 것은

    얼마 전 선생님 추천으로 스타걸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읽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를 위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카 고등학교는 굉장히 평범한 고등학교다. 다른 학교와 크게 다른 점도 없고,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다. 이 학교 아이들도 모두 비슷하고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스타걸이라는 여학생이 전학을 온다. 그녀는 전학 첫날부터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행동한다. 남들과 다른 옷차림과 남들과 다른 ...

  • 생글기자

    정보화시대를 맞는 우리의 자세

    기나긴 역사를 이어온 인류는 언제나 대변혁기를 통해 많은 발전을 이뤄 나갔다. 현재 대두되고 있는 과학적·기술적 측면 외에 정치적·사회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학자들이 제시한 이데올로기를 대입함으로써 인류의 터전을 가꿔 나갔다. 이런 발전 과정을 통해 우리는 현재 정보화 시대라는 새로운 시기를 맞이했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은 “스마트 디지털화의 혜택을 모든 국민과 국가가 함께 누려야 한다”며 &l...

  • 생글기자

    중·고생 교류장 된 한경 후원 '틴경제세미나'

    지난 11월5일 서울 대원외국어고에서는 제6회 틴경제세미나(Teen Economy Seminar·이하 TES)가 열렸다. TES는 외대부고 The Economist, 대원외고 The Economia, 민사고 Ecorum 등 세 학교의 대표 경제경영 동아리가 자율적으로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경제경영 세미나다. 이번 TES에는 경제&midd...

  • 생글기자

    자본주의는 변화의 '결과'가 아닌 '원인'이다

    자본주의는 기술 혁신, 물질적 행복의 향상, 인구 폭발, 도시의 성장, 정부의 새로운 역할, 그리고 세계화라는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자본주의 도입 이전의 생활양식과 이후의 양식은 상당 부분이 달라졌으며, 현재까지 자본주의가 이어져 오면서 자본주의의 장점과 단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변화는 자본주의가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등장이 이런 변화들의 결과라고 주장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이 입장에서 본다면 &ldquo...

  • 생글기자

    '데이 마케팅'은 상술 수단이라는 이미지 벗어야

    지난달 추석·핼러윈 특수를 보낸 식품업계가 11월에도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친구나 연인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기념일, ‘빼빼로 데이’(11월11일)는 대표적인 데이 마케팅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데이 마케팅’이란 특정일에 의미를 부여해 자사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때 각 업체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자사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최근에는 ...

  • 생글기자

    소년법이 청소년을 보호할까?

    최근 부산에서 한 여중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피범벅이 된 여중생이 찍힌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그 사건을 중심으로 뉴스에서는 하루가 달리 새로운 청소년 폭행 사건이 보도되고 있다. 부산, 강릉, 아산, 서울, 세종,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들은 불구속 입건됐다. 하지만 그들이 받을 처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