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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2월 9일 (927)
1. 우리나라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이것’이 지난달 1000을 다시 돌파했다. 바이오, 2차전지 등의 기업 주가가 많이 반영된 이 지수는?① 다우지수 ② S&P500지수③ 코스피지수 ④ 코스닥지수2.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인수합병(M&A)할 때 경쟁 당국의 심사를 받도록 한 제도는?① 주주총회 ② 기업결합심사③ 기업공개 ④ 황금낙하산3. 감사의견에는 네 종류가 있다. 기업 존립에 의문이 들 정도로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문제가 가장 심각한 상태는?① 적정 ② 한정③ 부적정 ④ 의견거절4.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투자 격언과 가장 잘 맞는 개념은?① 포트폴리오 ② 포모③ 레버리지 ④ 대체투자5. 카카오가 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매각한다. 1995년 출범한 국내 1세대 포털 사이트인 이곳은?① 네이버 ② 다음③ 네이트 ④ 인터파크6. 역대급 실적을 낸 삼성전자가 1조3000억원 규모의 ‘이것’을 결정했다. 기업이 큰 이익을 냈을 때 보너스 개념으로 실시하는 이 배당은?① 정기배당 ② 특별배당③ 분기배당 ④ 주식배당7.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① 연기금 ② 빅테크③ 신용평가회사 ④ 국부펀드8. 시장에 공포와 불안 심리가 퍼지면서 투자자들이 자산을 다급하게 팔아치우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은?① 패닉 바잉 ② 패닉 셀③ 어닝 쇼크 ④ 어닝 서프라이즈▶정답 : 1 ④ 2 ② 3 ④ 4 ① 5 ② 6 ② 7 ③ 8 ②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삼성이 생글생글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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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두쫀쿠'가 일으킨 디저트 시장의 연쇄작용
두바이 쫀득 쿠키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디저트 시장의 유행을 이끌고 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마시멜로를 녹여 쫀득한 식감을 내고, 그 안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어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맛있는 간식을 넘어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기 좋은 디저트로 인식되며 인기가 높아졌다.두쫀쿠가 유행하자 주원료인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가격이 함께 올랐다. 피스타치오 가격은 kg당 2만 원대에서 한 달 만에 7만 원대까지 올랐다. 카다이프도 일부 온라인몰에서 품절될 만큼 수요가 급증했다. 이들 재료는 국내에서 거의 생산되지 않는다. 이처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품은 공급이 비탄력적이다. 즉 수요가 증가한 만큼 공급을 즉시 늘리기 어려워 가격이 급등하기 쉽다. 여기에 환율상승과 물류비 부담까지 더해지며 두쫀쿠는 더욱 비싸졌다.원재료 가격이 오르자 판매업자들은 생산 비용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두쫀쿠 한 개 가격이 1만 원을 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가격이 오르는 수요·공급 불균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비싼 가격에도 수요가 지속되는 것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낮다는 의미다.카다이프 대신 페니면을 사용하는 레시피도 등장했다. 페니면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 원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격 상승에 따라 비슷한 성격의 상품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대체 효과를 보여준다. 작은 디저트 하나가 시장에서 일으키는 연쇄작용이 흥미롭다.신윤호 생글기자(경주정보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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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글로벌 경제 흐름 보여주는 금 시세
최근 국제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불과 1년여 만에 두 배로 오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국내 금값도 한 돈(3.75g)에 100만 원을 오르내리고 있다.전문가들은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금값이 급등하는 배경으로 꼽고 있다.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서 안전자산을 찾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얘기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도 이런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여러 신흥국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고 금융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금 보유량을 늘리는 중이다. 달러 가치 약세 역시 금값 상승 요인이다.그러나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급락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지난달 30일엔 10%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금값이 고점에 이르렀는가 아니면 더 오를 여지가 있는가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통화정책과 국제 분쟁의 향방, 세계경제 흐름이 금값을 좌우할 주요 변수라고 전망한다.금값 급등은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귀금속 업계는 물론 전자·의료 등 금을 소재로 활용하는 산업 분야에선 금값 상승에 따라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반면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관련 금융상품 수요가 증가하며 금융투자업계는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글로벌 경제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앞으로도 금값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조은송 생글기자(대일외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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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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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위험수위 다다른 성별 혐오와 교육의 역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혐오 표현이 난무한다. 성별, 나이, 지역 등 정체성을 이유로 서로를 혐오하고 비난하는 모습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성별 혐오는 사회적 차별과 갈등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우리나라는 과거 남성의 사회적 지위가 우월해 상대적으로 여성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받았다. 하지만 여성의 지위가 남성과 대등한 수준으로 높아지며 남녀가 서로를 경쟁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그 결과 상대방에 대한 비난과 혐오가 더욱 심해졌다. 이런 분위기는 사회 통합의 측면에서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정부는 최근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교와 가정에서 이뤄지는 교육의 역할이다. 학교에서부터 성별 역할에 고정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성차별적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성차별적 악습을 없애고 성별과 관계없이 동등한 자격을 인정받는 분위기가 생겨나야 학교교육과도 연계될 수 있을 것이다.남성과 여성은 모두 동등한 인간이다. 성별과 관계없이 하나의 인격체이자 인간으로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자리 잡을 때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될 것이다.김지연 생글기자(대전신일중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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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청소년까지 투자 열풍, 단기 고수익 유혹 경계를
MZ세대의 금융투자 성향이 매우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도 예외가 아니다. 부모님 명의를 빌리거나 잔돈 투자 기능을 활용해 용돈으로 주식 투자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20대의 금융 이해력이 낮다는 조사 결과도 있기에 청소년 때부터 투자를 경험하며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빚투(빚 내서 투자), 영끌 투자(영혼까지 끌어모은 투자)와 같이 단기간에 고수익을 노리고 고위험을 감수하는 무모한 투자 경향도 관찰된다.이처럼 MZ세대가 자산 증식에 몰두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빠른 성취 욕구, 접근하기 쉬운 투자 환경 등이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주식 관련 정보와 함께 “하루 만에 OOO% 수익”과 같은 자극적인 성공 사례가 나온다. 반면 무리한 투자로 손실을 본 사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검증되지 않은 종목에 투자했다가 크게 손해를 입는 사람도 적지 않다.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허상을 좇지 않는 현명한 투자 습관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경제신문을 읽으며 금리, 환율, 물가 등 경제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 대상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며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단기 시세 변동에 휘둘리지 않고 3~5년 이상의 장기적 안목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소액으로 분산 투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MZ세대와 청소년이 단기 고수익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건전한 투자 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류세빈 생글기자(밀성제일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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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2월 2일 (926)
1. 이 금속의 가격이 사상 처음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가난한 자들의 금’이라는 별명이 있고 금에 비해 산업용 수요가 많은 이것은?① 은 ② 백금 ③ 구리 ④ 리튬2. ‘버블(bubble)’의 대표적 사례로 경제학 책에 자주 나오는 꽃이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투기 열풍이 불었던 이것은?① 해바라기 ② 물망초③ 튤립 ④ 라일락3. 기업의 창업자나 투자자가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구주(舊株) 매각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은?① 사모펀드 ② 벤처캐피털③ 엑시트 ④ 유니콘4. 금, 달러, 미국 국채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용어는?① 무이자자산 ② 안전자산③ 위험자산 ④ 가상자산5. 법인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다음 중 국내 기업의 90% 이상이 해당하는 일반적인 형태는?① 주식회사 ② 지주회사③ 유한책임회사 ④ 유한회사6. 기업이 발행한 채권 중 일정 조건에서 해당 업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것은?① 특수채 ② 국고채③ 자산유동화증권 ④ 전환사채7. 이것이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가 나오면 통상 ‘기술적 경기 침체’라고 한다. 분기마다 발표되는 이 수치는?① 소비자물가상승률 ② 경제성장률 ③ 가계신용 ④ 외환보유액8. 0부터 200 사이의 값을 갖는 통계지표로, 경기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알 수 있는 것은?① BSI ② CSI③ ROE ④ ROA▶정답 : 1 ① 2 ③ 3 ③ 4 ② 5 ① 6 ④ 7 ② 8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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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이성보다 감정 앞세운 현대판 마녀사냥
중세 유럽의 마녀사냥은 단순히 미신이나 종교적 광신의 결과로만 볼 수 없다. 역사학자인 주경철 서울대 교수는 ‘우리 안의 마녀사냥’에서 마녀사냥이 “권력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균질한 영혼을 만들려 했던 과정”이었다고 분석한다. 국가와 종교가 협력해 사회를 통제하려 한 정치적 행위였다는 얘기다.주 교수는 이를 ‘비이성의 폭력’이라고 부르며 이성이 마비된 집단적 공포가 개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구조를 지적했다. 이런 분석은 오늘날 온라인 공간에서 종종 나타나는 현대판 마녀사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중세 유럽에서 권력과 종교가 마녀를 만들어냈다면, 이제는 대중이 여론이라는 이름으로 마녀를 만들어낸다. 인터넷과 SNS에서 벌어지는 집단적 비난과 낙인찍기는 현대판 마녀사냥과 다름없다. 사실보다 감정을 앞세우고, 누군가를 향한 비난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는 순간 이성은 힘을 잃는다. 디지털 화형대가 세워지는 것이다. 이에 관해 사회학자 스탠리 코언은 ‘도덕적 공황’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언론과 대중이 특정 집단이나 인물을 ‘사회적 악’으로 규정할 때 비이성적 집단행동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구조는 SNS 환경에서 더욱 악화한다. 검증되지 않은 얘기가 사실인 듯 확산해 개인의 명예와 삶을 파괴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언론은 자극적 보도나 마녀사냥식 여론 형성을 경계해야 한다. 교육 현장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사회가 될 때 비로소 우리는 마녀사냥을 끝낼 수 있을 것이다.전지민 생글기자(대전관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