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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신형 우선주, 최저 배당률 보장..우선주에는 어떤 종류 있나

    우선주에도 종류가 있다. 구형 우선주와 신형 우선주가 그것이다. 구형과 신형을 나누는 기준 시점은 상법이 개정된 1996년이다. 상법 개정 전에 발행된 것은 구형 우선주이고,개정 후에 발행된 것은 신형 우선주다. 앞서 설명했던 대로 구형 우선주에 대한 배당은 보통주보다 1% 정도 더 많이 주면 됐다. 그런데 1%로는 성에 안 찬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선주는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급할 때 팔리지 않을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겨우 1%만...

  • 경제 기타

    영국인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구원투수로 등장

    지난해 초 영국 출신의 하워드 스트링거(64)가 이데이 노부유키 전 소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자로 최종 낙점됐다. 당시 주요 외신들은 스트링거가 외국인으로선 처음으로 일본 주요 기업의 경영권을 쥐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그가 1997년 소니에 합류했을 때 CEO 자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언론인 출신의 최고경영자 영국 웨일스 카디프 출신인 스트링...

  • 경제 기타

    소니, 작년 4분기 실적 좋아지며 '술렁'

    소니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자 일본 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실적 악화에 시달리며 'TV 왕국'의 명성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혹평까지 받던 소니의 회복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소니는 지난해 말 내놓은 LCD-TV 브랜드인 '브라비아'가 대박을 터트리며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매출액은 10.2% 늘어난 2조3676억엔,순이익은 17.5% 증가한 1689억엔으...

  • 경제 기타

    미국, 얄미운 중국에 "우리 물건 좀 사라"

    미국의 2005년 무역적자 규모가 7258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7%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다른 나라들의 무역수지 흑자를 뜻한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들이 미국을 상대로 7258억달러의 무역흑자를 올렸다는 얘기다.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무역 불균형은 뒤집어보면 미국 소비자들의 '과잉소비'와 다른 나라 소비자들의 '과잉저축'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 과학 기타

    중생대 초기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출현

    공룡은 한 때 지구를 지배했던 동물이다. 현재의 생명체와 비교할 때 그 거대함과 강력한 힘으로 인해 우리에게는 전설 속의 동물로 여겨진다. 이런 태고적 공룡이 화석의 발견 덕분에 속속 그 신비를 벗고 있다. 공룡은 이제 우리에게 친근한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 무시무시하지만 재미있기도 한 공룡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46억년 전쯤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구는 40억년 전쯤부터 지각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로부터 지금까지를 지질시대라...

  • 경제 기타

    미국 기업들, 중국에서 거둔 이익은 '쉬~쉬~'

    미국 기업들은 최대 무역적자의 일등공신(?)인 중국에서 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은 이를 감추는 데 급급하고 있다. 이익을 부풀려서라도 회사를 좋게 포장하려는 일반적인 기업의 생리와는 정반대로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흑자를 감추고 있다. 이들이 많은 돈을 벌면서도 이익 규모에 대해선 침묵하는 이유는 바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을 의식해서다. 대중국 무역적자로 나라(미국)는 빚더미를 떠안고 있지만 기업은 낮은 생산...

  • 경제 기타

    없는게 없는 짝퉁...'짜가'가 판치는 세상

    "여기도 짜가,저기도 짜가,짜가가 판친다." 이런 가사의 노래가 히트친 적이 있었다. 여러분도 기억할지 모르겠다. '인생'을 비유한 노래였다. 그런데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진짜 '짝퉁 세상'이다. 진품과 구별하기 힘든 '특A급' 짝퉁은 진품 가격의 80% 정도 대우를 받고 있다. 짝퉁제품 소비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지식재산권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선진 각국에선 짝퉁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짝퉁 시장규모 500조원 ...

  • 경제 기타

    '기업도시'를 만든다는데 … 기업이 소도시 건설

    -> 한국경제신문 2월14일자 A3면 정부는 국토의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올해 기업도시를 제한하지 않고 선정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지보전부담금 감면과 기업도시 예정지 주변의 기반 시설에 대한 재정 지원 등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올 하반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기업도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기업도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엄격한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