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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주가지수는 어떻게 만들까?

    "코스피지수가 경기 회복 기대감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년 만에 700선을 돌파했습니다." 요즘 신문이나 TV를 보면 자주 접하는 뉴스다. 최근 한국 주식시장은 하루가 멀다 하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시장 흐름을 전달하는 데 쓰이고 있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이 밖에 이들 외에 다른 지수는 없는지 하나씩 알아보기로 하자. ◆주가지수란 국내 주식시장에서...

  • 경제 기타

    글쟁이 멋쟁이 여러분 생글기자에 도전하세요

    다음달 11일까지 신청받아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제3기 생글생글 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생글 기자는 학내외의 다양한 뉴스와 이슈들에 대해 취재하고 생글생글 신문에 이를 보도하게 됩니다. 별도의 보수는 없지만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원고료를 지불합니다. 생글 기자로 선발되면 한국경제신문 현역 기자들의 지도를 받으며 취재와 기사작성에 대한 훈련도 받게 됩니다. 최고의 논술 교육도 더불어 받는 셈입니다. 지난 2년 동안 1, 2...

  • 경제 기타

    잉어들의 놀이터, 양재천

    현재 양재천은 서울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과 사람들의 방문으로 인기가 넘쳐나고 있다. 도대체 양재천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10년 전까지만 해도 관심 밖이었던 이 곳이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일까. 양재천은 1990년대 서초구, 강남구의 정비사업 성공 사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실제로 그 이야기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에 실리기도 했다. 양재천의 길이는 18.5km로,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의 관악산 남동...

  • 교양 기타

    (41) 닐 포스트먼 '테크노폴리'(Technopoly)

    과학기술이 정말 인류를 행복하게 할까? 현대인의 생활에서 과학기술이 끼친 영향을 제외한다면 아마 우리는 한순간도 제대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젠 필수품이 된 휴대폰과 컴퓨터는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며,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과 함께 현대인의 공간적 영역을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00년 전 우리 선조의 삶과 현재 우리 삶을 비교해 보면, 분명히 우리는 발달한 현대 과학기술 덕분에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

  • 커버스토리

    이미지는 진실을 말하나

    '싸이월드'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모두 사진작가로 만들어버렸다. 디카 하나 들고 거리로 뛰쳐나가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을 찍고 그것들을 '미니홈피'에 올리도록 만들었다. 개성적인 미니홈피를 자랑하려는 경쟁은 남들보다 '예쁘게, 특이하게, 멋있게' 찍도록 만들었고 프로작가 못지않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도 대거 등장했다. 주말 서울 '삼청동'거리는 예쁜 간판과 풍경을 담기 위해 수많은 '작가'들로 마치 '저그'들처럼 ...

  • 경제 기타

    5만원ㆍ10만원권 2009년 상반기 발행 확정

    지폐 초상인물 김구ㆍ정약용ㆍ신사임당ㆍ유관순 등 후보 한국은행이 5만원과 10만원짜리 고액권 화폐의 발행 시점을 2009년 상반기로 확정했다. 논란이 돼 오던 화폐 액면 단위 변경(리디노미네이션)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득 물가 등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비해 1만원인 은행권 최고 액면 금액이 너무 낮아 경제적 비용과 국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5만원과 10만원 고액권 발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

  • 경제 기타

    친일파 토지 국가에 환수 外

    ◆ 친일파 토지 국가에 환수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2일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 반민족 행위자 9명의 재산에 대해 국가 귀속 결정을 내렸다. 국가 귀속 결정이 내려진 재산은 친일파 9명의 소유 토지 154필지 25만4906㎡로 공시지가 36억원 상당이다. 위원회는 국가 귀속 대상 토지가 모두 3994만6266㎡인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중 이날 귀속 결정을 내린 토지는 전체의 0.64%라고 밝혔다. -역사 바로잡기라는 측면에서는 ...

  • 경제 기타

    집값의 역설…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

    '집값은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이라는 말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를 때에는 "너무 오른다"고 아우성 치고, 요즘처럼 떨어질 때에는 "큰일났다"며 또다시 아우성 친다. 시장경제 체제에서 물건 값이 오르내리는 것은 다반사인데, 왜 하필 집값만은 너무 올라도 안 되고 너무 내려도 안 되는 것일까. ◆ 주택의 독특한 특징 경제학에서는 상품의 가격이 수요와 공급을 통해 결정된다고 가르친다. 아파트를 포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