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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미술관에서 그림을 전시하지 않는 이유

    표면적으로는 비합리적인 행태로 보이는 것들이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그러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었구나 하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술관에서 미술품을 전시하지 않고 대부분의 작품을 창고에 보관하는 것 역시 여기에 해당한다. 세계적인 미술관들뿐만 아니라 개인들이 운영하는 갤러리들은 대부분 전시하고 있는 그림보다 더 많은 수의 그림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도 않은 채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학자 ...

  • 경제 기타

    메르세데스 벤츠 - BMW

    1차 대전 패배가 독일 양대 名車를 탄생시키다 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독일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아이로니컬하게도 이때 두 자동차 회사의 화려한 역사가 시작됐다.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얘기다. 최고 품격을 내세우며 고급차 시장을 주도한 메르세데스 벤츠와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입지를 굳힌 BMW. 서로 추구하는 성격은 달랐지만 '세계 최고...

  • 경제 기타

    (4)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소셜 네트워크로 세상을 바꾼 제'2의 잡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생전 “마크 저커버그를 대단히 존경한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나 래리 페이지에 독설을 퍼부울 정도로 까다로운 잡스가 새파란 20대 청년에게 찬사를 보낸 것이다. 잡스의 전기(傳記)를 쓴 월터 아이잭슨은 “잡스는 매우 성마르고 사람들에게 매우 잔인했지만, 저커버그는 기업을 팔려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만들어 가려는 열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좋아했다”고 소개...

  • 경제 기타

    연예인 특례입학 괜찮을까요?

    연예인 특례입학 괜찮을까요? 찬 “정당한 절차 거쳤다면 문제 없어” 반 “일반 수험생 입학기회 빼앗는 것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시에 이어 2012년 대입 정시 모집을 향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매년 이맘 때쯤 언론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대학 합격 소식도 함께 전해진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아이돌 그룹 소속 연예인들의 대학 입학은 고등학생들에게도 큰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올해도 여성...

  • 경제 기타

    베이비 부머, 현대사 중심에서 퇴직까지…등

    베이비 부머, 현대사 중심에서 퇴직까지… 우리는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컬어 베이비 부머라고 부른다. 베이비 부머들은 전쟁 직후 태어나 2, 3부제 수업을 하며 자랐고 민주화 운동, 산업화 속에서 청춘을 보내고는 중년의 나이에 IMF로 삶의 기반이 한번에 무너지는 것을 본 현대사의 주인공들이다. 주판부터 태블릿 PC까지 빠르게 사회에 적응해야 했고 위로는 부모님과 아래로는 자식들까지 경제적으로 모두 부양해야 했던...

  • 경제 기타

    ISD는 투자분쟁 해결을 위한 글로벌 스탠더드

    ▶ 투자자·국가소송제도 ( I S D ) 와 ( 시장개방 ) ☞ 맨' 큐의 경제학'은 경제학의 10대 기본원리로부터 시작한다. 그 가운데 기본원리 5가 바로 “자유거래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거래는 한 국가안의거래뿐만이 아니라 국가간의 거래(국제무역)도 포함한다. 맨큐에 따르면 모든 가정은최고의 상품을 최저의 가격으로 구입하려고 하기 때문에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에서다른 가정과 경쟁한다. 이런 경쟁의 불편함에도 불...

  • 커버스토리

    중심축 흔들리는 대한민국 NGO

    2005년 대학졸업 후에도 한동안 진로를 정하지 못했던 김지혜 씨(30). 일반 기업은 왠지 구미가 당기지 않았고 이론을 주로 공부하는 대학원도 썩 내키지 않았다. 막연히 유학을 준비하던 그에게 한 지인이 캄보디아 자원봉사를 권했다. 그의 삶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는 낯선 땅에서 10개월간 우물개발과 지붕보수 등을 도왔다. 조금씩 희망이 싹터가는 캄보디아인의 얼굴을 보면서 평범한 사람도 누군가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

  • 경제 기타

    재선 성공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 대통령

    '제2의 에바 페론' 포퓰리즘 공약으로 압승 '제2의 에바 페론'으로 불리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58)이 2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53%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 후보인 에르메스 비네르 산타페 주지사(17%)를 크게 앞섰다. 이는 1983년 아르헨티나 군사독재 정권이 종식된 이래 역대 대통령 선거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