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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공시지가 평균 17.8% 올라 外

    ⊙ 공시지가 평균 17.8% 올라 올해 토지보유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7.81%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토지 소유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이 같은 내용의 전국 48만1000필지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확정,발표했다.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 표준지 공시지가는 2004년 19.34%,2005년 15.09% 등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

  • 경제 기타

    새학년 힘차게 출발하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첫날 많은 지역에 눈이 내렸습니다. 철도공사 노조 파업으로 발이 묶인 시민들은 매서운 눈바람에 발을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등교길에 나선 신입생이나 재학생들도 꽃샘추위를 느끼며 새벽 등교길에 나섰을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교과서로 시작하는 새 학기에는 어김없이 봄이 찾아옵니다. 꽃샘추위가 아무리 매서운들 봄바람의 따스함을 이겨낼 수는...

  • 경제 기타

    새 5000원권 불량 발견 … 1681만장 리콜(회수) 소동

    올해 들어 시중에 나온 신상품 중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모은 것을 꼽으라면 새 5000원권이지 않을까 싶다. 紙幣도 일종의 상품으로 볼 수 있다면 말이다. 새 5000원권은 지난 1월2일 출시된 직후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다. 산뜻한 디자인 때문에 설 연휴 직전에는 세뱃돈으로 脚光을 받기도 했고,일련번호 앞자리 지폐에 대한 인터넷 경매에선 액면가의 무려 1000배인 500만원에 낙찰돼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다 최근에는 시중에...

  • 커버스토리

    정부가 하던일 민간에 넘겨 경쟁력 쑥쑥

    일본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변화의 키워드는 정부 중심에서 민간중심으로,정부의 보호에서 치열한 경쟁체제로 일본 사회를 변모시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일본의 전통적인 유교식 사회구조를 미국식 경쟁구조로 바꾼다는 것이 일본이 추구하는 변화의 골자다. 작은 정부가 아닌 큰 정부를 지향하고 학생들은 모두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고 경쟁보다는 보호를 추구하는 최근의 우리나라와는 매우 대비되는 행보다.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

  • 커버스토리

    "연구실서 없어질 기술 기업에 전수"

    일본 도쿄대 캠퍼스 안에는 기술이전센터(TLO)라는 회사가 있다.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특허 출원한 뒤 기업에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는 일종의 '기술 복덕방'이다. 이 센터의 야마모토 다카후미 사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교수 연구실을 돌며 새로운 발명이 있는지 조사한다"며 "연구실에서 그냥 사라질 수 있는 기술을 찾아내 민간기업에 전수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도쿄대 법인화 이후 성과는. "대학이 기술 개발의 보고가 됐다는 ...

  • 커버스토리

    '잃어버린 10년' 제조업서 회생돌파구

    일본은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강한 나라다.장기 불황 속에서도 제조업만은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잃지 않았다.아니,어쩌면 불황 속에서 더 강해졌다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다.일본 경제가 부활하면서 10년 불황을 이겨낸 '일본식 경영'의 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일본 기업의 저변에 깔려 있는 고유의 DNA(유전자)말이다. ◆노사 합의로 위기 돌파 일본 최대 철강회사인 신일본제철.1987년 6만명에 달하던 직원이 엔(円)고 여파와 1990년대 장기불황을...

  • 커버스토리

    '모노츠쿠리' '히토즈쿠리'

    일본 경제의 부활을 취재하면서 자주 들었던 말이 있다. 바로 모노즈쿠리(物作い,물건 만들기)와 히토즈쿠리(人作い,사람 만들기)다. 둘은 동전의 양면이자 일본 경제 부활의 비결을 엿볼 수 있는 열쇠 말(키워드)이기도 하다. 모노즈쿠리는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물건 만드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고 제품에 자신의 혼을 불어넣는다는 일본 특유의 제조업 마인드다. 오사카에 있는 소규모 부품업체 히가시다기공.삼대째 이 공장을 경영...

  • 경제 기타

    한곳에 올인하면 위험

    투자의 기본은 분산이다. 하나의 상품을 특정 시간에 몰아서 살 경우 투자위험은 커지게 마련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분산투자가 안전하고 효율도 높다는 것은 부단한 실전을 통해 검증된 이론이다. 전문 용어로 '포트폴리오 이론'이라고 부른다. 하나의 투자대상에 '올인'하는 것보다 여러개의 상품을 시간을 달리해 매수해 나가는 게 투자위험을 줄이는 기본이다.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다. 1억원의 자금이 있을 경우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