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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자이툰부대 파병연장 바람직한 해법은?

    ☞한국경제신문 10월24일자 A2면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의 병력 규모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대신 철군 시한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청와대는 정치권의 논란을 의식한 듯 파병 연장 동의안의 국회 제출은 다음 달 초로 일단 미뤘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TV로 생중계된 대국민 담화를 통해 파병기간 1년 연장 방침을 밝히고 "정부가 지난해 한 약속과 다른 제안을 드리게 ...

  • 경제 기타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어릴때 찢어지게 가난 열심히…또 열심히 일했어" '맨손으로 자수성가한 기업가.' 흔히 상투적으로 쓰이는 이 표현이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56)처럼 잘 들어맞는 경우도 드물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그가 매출 2억원의 그룹을 일구기까지의 입지전적인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1951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성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시련을 맞게 된다. 부친의 외도로 안방을 차지한 계모...

  • 경제 기타

    글로벌 인적자원 포럼에 참가해 보니

    세계 저명 인사들 한결같이 인재육성의 중요성 강조 학생들 더 많이 참가했으면 지난 23일~25일에 걸쳐 교육인적자원부,한국경제신문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한 글로벌 인적자원 포럼(Global HR Forum)이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24일 오전 9시,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시작된 600석 규모의 그랜드볼룸은 보조 의자를 갖다 놓을 정도로 사람이 몰려 포럼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화상 ...

  • 경제 기타

    방송사의 시청률 지상주의, 이대로 좋은가?

    MBC 예능국이 가을 개편을 맞아 '쇼바이벌','느낌표','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등의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쇼바이벌'과 '느낌표'는 참신한 기획과 따뜻한 감동으로 호평을 얻어왔지만 '낮은 시청률'을 이유로 폐지가 결정되었다. 많은 시청자들은 MBC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원성을 토로하고 있다. '쇼바이벌'의 폐지가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된 지난 10일, 누리꾼들은 MBC가 고작 시청률을 이유로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제한하...

  • 커버스토리

    독점은 무조건 규제해야 하는가?

    규제개혁위원회, 가격 직접 규제하려는 공정위에 제동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사업자의 가격 남용 행위를 직접 규제하려다가 규제개혁위원회에 제동이 걸렸다. 독과점 규제에 관한 최고 기관인 공정위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제동을 걸기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공정위는 최근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판매가격을 투입 비용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유지할 경우 '가격 남용'으로 보고 제재할 수 있게 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

  • 경제 기타

    2007~2011년 평균 4.7% 성장 外

    ⊙ 2007~2011년 평균 4.7% 성장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4.7%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8일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중국 등지의 해외경제 여건 악화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빠르게 둔화될 것이라며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는 2002~2006년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인 4.8%보다 0.1%포인트 정도 낮은 것이다. 국내 경제는 서브프라임 여파로 내년 초까지...

  • 경제 기타

    이동전화 요금인하 경쟁

    SKT,LGT 이어 KTF도 내달부터 휴대폰 통화료 30% 할인 KTF가 11월부터 자사 가입자는 물론 SK텔레콤 LG텔레콤 등 다른 이동통신사나 일반 유선전화 가입자에게 거는 요금까지 할인해 주는 요금제를 선보인다. KTF는 월 기본료를 2500원 더 내면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휴대폰 간 통화에 대해 음성·영상 통화요금을 30% 깎아주는 '전국민 30% 할인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경쟁사들과 달리 타사 가입...

  • 경제 기타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제도설계이론' 후르비치, 배스킨, 마이어스 공동수상

    시장실패 해답은 정부개입이 아닌 인센티브의 제도화에서 찾아야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스톡홀름과 오슬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노벨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를 놓고 도박사들이 베팅에 열을 올릴 정도다. 특히 경제학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실상 유일한 사회과학 분야 시상이라서 그렇다. 학제 간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경제학상을 받는 심리학자나 사회학자가 늘어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올해 수상자로는 미네소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