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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삼성전자 세계최초 16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

    - /> 한국경제신문 9월13일자 A1면 디지털 컨버전스를 통해 반도체의 집적용량을 매년 두 배씩 늘릴 수 있다는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의 '황(黃)의 법칙'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황 사장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최초로 50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머리카락 굵기의 2000분의 1)공정기술을 적용한 16기가비트급 낸드플래시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발된 플래시메모리는 손톱만한 칩 안에 16...

  • 경제 기타

    태풍 에너지는 원자폭탄의 1만배 위력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재즈의 발상지로 유명한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했다. 막강한 자연의 위력 앞에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우리는 생생히 지켜봤다. 얼마 전 우리나라를 비껴간 태풍 '나비'도 다행히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 엄청난 비를 퍼부으며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 태풍(Typhoon)은 지구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자연 현상이다. 태풍을 통해 뜨거운 지역의 ...

  • 경제 기타

    '스타벅스式'이 성공전략

    '단순히 커피를 파는 게 아니라 문화를 판다'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성공 전략은 매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가벼운 색조를 띤 카운터의 나무,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녹색 로고,순백색 컵 등이 어우러져 독특한 스타벅스식 커피 문화를 만들어낸다. 스타벅스는 이런 분위기와 이미지에 어울리는 음악을 엄선해 매장에서 들려주고 그 음악이 담긴 CD를 판매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고객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느끼는 훈훈한 기분을 집...

  • 경제 기타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회장, "커피만이 아니라 문화도 함께 판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별 다방'으로 통하는 스타벅스.이 회사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자신의 회사를 나이키와 비교하는 것을 좋아한다. 흔한 운동화를 수백달러를 주고 사야 하는 제품으로 바꾼 나이키처럼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를 차별화시켜 엄청난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슐츠 회장은 스타벅스의 성공비결로 '단순히 커피를 파는 게 아니라 문화를 판다'는 전략을 꼽는다. 최고급 원료로 다양한 커피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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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의 눈' 지역은 무덥고 맑게 개

    태풍은 높은 구름벽이 중심을 에워싸고 있으며 그 주위에 나선 모양의 구름띠가 줄지어 있다. 그러나 중심부는 맑게 개는데 여기가 바로 '태풍의 눈'이다. 태풍의 눈 부근에 있는 구름벽이나 나선 모양의 구름띠에서는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고 그 사이사이에서는 층운형 구름 아래 약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린다. 비의 양은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 지역에서 더 많다. 시간에 따라 구름벽과 나선 모양의 구름띠는 쉴 새 없이 변한다. '폭풍 전야의 고...

  • 경제 기타

    바다 온도 상승으로 태풍 힘 커진다

    2003년 9월 한반도 남부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는 최대 풍속이 초속 60m로 우리나라를 지나간 최강의 태풍 중 하나로 기록돼 있다. 사망 119명에 실종 13명을 합해 총 132명의 인명 피해를 냈으며 4조7810억원의 재산 피해를 안겨줬다. 이처럼 현대 과학기술 시대에도 초강력 태풍은 여전히 두려움의 대상이다. 태풍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 태풍의 역사 우리나라에는 1년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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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변화 예측은 아직도 어려운 일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인류의 오랜 과제였다. 과학화된 기상관측 시설이 없던 시절,열대 해양의 섬 사람들은 태풍이 접근할 때 나타나는 바람이나 상층 구름의 이동,하늘 색,바다의 너울과 같은 자연 현상을 기록해 뒀다가 이를 이용해 태풍을 예측했다. 오늘날에는 슈퍼컴퓨터 등 첨단 과학기술과 통계 분석 시스템,예보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태풍 예보를 하고 있다. 여기에는 레이더나 특수 정찰기,기상위성 등도 한몫한다. 과학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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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맞장 떠보자"‥ 여성 군 의무입대, 진정한 평등 위해 고려해볼만

    일산의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고모양(18)이 "현행 병역법이 양성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최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고양은 헌법소원에서 "모든 남성은 현역 사병으로 입대할 수 있게 한 데 반해 여성은 지원자에 한해서만 하사관 또는 장교로 군복무를 하도록 한 현행 병역법이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의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명의 고교생 생글기자들이 이 주제를 놓고 각각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