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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타

    우주는 몇살이까 .. 200억살? 130억살?

    나무의 나이는 그 나이테를 보면 알 수 있다. 화석으로 남은 오래 전 생물체의 나이는 탄소 동위원소를 측정하면 알 수 있다. 그러면 우주의 나이는 어떤 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을까. 허블 우주망원경은 우주를 살펴보는 대표적인 관측 장비다. 허블 망원경으로 본 우주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를 알아보자. ◆우주의 나이 19세기 말에 이르러 사진,망원경,방사능 물질 등에 대한 지식이 쌓여가면서 우리가 보는 밤하늘의 ...

  • 과학 기타

    블랙홀, 중력장 세기가 빛의 속도보다 큰 것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는 중력장을 만들어 낸다. 이 중력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양으로 그 물체 표면으로부터의 '탈출 속도'가 있다. 그 물체의 중력장으로부터 벗어나려면 '탈출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 천문학에서 말하는 '블랙홀'이란 무엇일까. 중력장의 세기(탈출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큰 것을 말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움직이는 빛조차 블랙홀에서는 빠져나가지 못한다는 얘기다. 진화 단계를 거친 아주 큰 질량의 별은 끝없이 수축하는 ...

  • 경제 기타

    현대INI스틸,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 본격화 .. 용광로의 꿈 이뤄

    -> 한국경제신문 1월17일자 A1면 충남도는 지난해 5월 현대INI스틸이 제출한 충남 당진 송산지방산업단지(96만평) 지정 신청서에 대해 16일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포스코의 포항·광양제철소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일관제철소 건설이 본격화된다. 현대INI스틸 관계자는 이날 "최근 호주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으로부터 10년간 제철용 철광석과 유연탄을 공급받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 이어 부지까지 확보해 오는 2011년 일...

  • 경제 기타

    꿈마저 빼앗긴 아이들을 힘껏 껴안고…

    # 해외가족자원봉사단 25명 보르네오 눔팍마을을 다녀와서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눔팍마을엔 '피터팬'이 되고 싶은 17세의 '래시'가 살고 있다. 검고 거친 피부에 맑은 눈을 가진 피터팬 옆에는 맨발의 8세 아이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마을은 온통 바닷물에 실려 쓰레기가 널려져 있었다. 이번에 함께 떠난 모자,모녀,부자,부부,혹은 동료로 구성된 25명의 해외가족자원봉사단은 일면식조차 없는,사는 곳도 직업도 제각각이었다. 그럼에도 8박9일의 ...

  • 경제 기타

    경찰 '진압 실명제'

    경찰이 불법 시위나 집회를 막는 전·의경의 진압복에 이름표를 달도록 하는 이른바 경찰의 '진압 실명제'가 발표됐다. 경찰청의 이번 결정에 대해 일부 시민 단체와 전·의경 부모들은 "시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상사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전·의경에게 돌리려 한다"며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우니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시위 현장에 내보내고 있다. 20대 초반의 전·의경들은 겨우 4주 정도의 짧은 훈련을 마치고 ...

  • 경제 기타

    국내영화 의무 상영 73일로 줄인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국내영화 의무상영일수(스크린쿼터)를 종전 146일에서 73일로 줄이기로 확정했다.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위한 두 가지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쇠고기 수입허용'과 '스크린쿼터 축소'문제가 모두 해결됨에 따라 한·미 FTA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쿼터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다"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월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영화의 국내 시장...

  • 경제 기타

    영화계 "반문화적 쿠데타… 끝까지 투쟁"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방침에 영화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영화인들은 연간 100여편씩 제작하던 멕시코가 미국과 FTA를 체결한 뒤 연간 10여편만 제작할 정도로 몰락했던 사례를 들며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한국 영화업계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스크린쿼터를 사수하기 위한 영화인들의 모임인 '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지영 안성기)는 지난 26일 오후 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기자회견...

  • 커버스토리

    세계 에너지 전쟁 불 붙나

    에너지 전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새해 초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가스공급 중단 문제로 한바탕 격돌한 것을 비롯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각국의 기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자원 부국들은 그들대로 국제적인 영향력을 다투고 있고 고유가에 자극받은 에너지 소비국들 또한 너나없이 자원확보 경쟁에 뛰어들면서 에너지 전쟁은 한층 격화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국제 정치 불안까지 가세하면서 기존의 국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