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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2018 대입 논술, 생글논술경시대회로 준비하세요!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이 주관하는 23회 생글논술경시대회가 6월3일(토)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1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내 최대의 논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응시자는 10만명에 달한다. 10년이 넘은 생글논술대회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입 논술 수시 전형에 맞춤한 문제를 출제해 평가·분석할 예정이다. 생글논술대회는 이런 점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대회다. 고교 3학년은 실전 시험에 대비하고 자신의...

  • 학습 길잡이 기타

    (40) '소비자 니즈' 파악 IPA 분석

    기업이나 국가의 매력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소비자 니즈(needs) 파악’이 그 해답을 아는 키워드다. 다들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냥 소비자 니즈 파악이 아니다. 중요도를 함께 고려한 소비자 니즈 파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방법론으로 ‘중요도·만족도 분석(IPA: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이 자주 ...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주민은 '분리배출'이고 업체는 '분리수거'죠

    분리수거 란 폐기물을 분류해 수집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은 ‘ 배출 ’하는 것이고, 업체에서 ‘ 수거 ’해 가는 것이라 주체에 따라 달리 써야 한다. 애초에 도입할 때 정부에서 국민의 관점이 아니라 정부 관점에서 용어를 공지해 잘못 굳어지는 빌미가 됐다. 국립국어원이 지난 4월 2017년 1분기 표준국어대사전 정보 수정사항을 공개했다. 모두 34개 항목에 걸쳐 수정했는데, 그중 어휘 사용 측...

  • 학습 길잡이 기타

    "Oh Captain, My Captain"…'스승'이란 이름의 영어

    ‘선생님’이란 뜻을 가진 가장 일반적인 단어는 바로 teacher 일 것입니다. teach 가 ‘가르치다’의 뜻을 가졌기 때문이지요. educate 는 ‘학교에서의 교육’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educator 는 ‘(정규 교과 과정의) 교사, 교육자’를 뜻하는 말이랍니다. We don’t read and write poetry b...

  • 학습 길잡이 기타

    세상일이란 끝없이 변화한다 -홍재전서-

    세상일이란 끝없이 변화한다 - 홍재전서 - 정미년(1787)에 정조가 신하들의 병폐에 대해 한 이야기를 제학(提學) 김종수가 기록으로 남긴다. 경들에게는 큰 병폐가 있다. 일이 있을 때에는 번번이 허둥대다가 일이 없으면 안주하고 맡은 바 임무를 게을리한다. 세상일이란 끝없이 변화한다. 그래서 비록 어떤 일을 예측하고 미리 강구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일이 없을 때에 항상 일이 있을 때처럼 생각한다면 실제 일을 당했을 때 저절로 힘을 얻어 허...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유명세는 '타는' 게 아니라 '치르는' 거죠

    ' 유명세(有名稅) '는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어 당하는 불편이나 곤욕'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즉 '유명하기 때문에 치르는 불편'을 말한다. 세금에 빗대 만든 조어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는 전국적으로 축제가 많이 열린다. 튤립축제 철쭉축제 등 각종 봄꽃 축제를 비롯해 별빛축제 나비축제 모래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마련돼 상춘객을 맞이한다. 이런 축제를 소개...

  • 학습 길잡이 기타

    같은 듯 다른 영어

    Eats shoots and leaves 라고 하면 '죽순과 잎을 먹다'라는 뜻이지만 Eats, shoots and leaves 라고 쉼표 하나만 붙이면 '먹고, 쏘고, 떠난다'란 뜻이 됩니다. A panda bear walks into a restaurant and orders a meal. 한 판다가 식당에 들어와서 음식을 주문했다. After eating he pulls out a gun, shoot...

  • 학습 길잡이 기타

    이름이 이미 여럿이라 이처럼 무거울 수밖에 없다 -연암집-

    이름이 이미 여럿이라 이처럼 무거울 수밖에 없다. - 연암집 - 이덕무가 선귤당을 짓자 연암 박지원이 글을 써준다. 그 시작을 친구의 이름이 많다고 나무라며 시작한다. 글 후반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무릇 네 몸이 얽매이고 구속을 당하는 것은 몸이 여럿인 까닭이다. 이는 네 이름과 같다. 어려서는 아명이 있고 커서는 관명이 있고 덕을 표현하기 위해 자(字)를 짓고 사는 곳으로 호를 짓는다. 만약에 어진 덕이 있으면 선생이란 호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