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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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노벨상 강국' 미·일 우리와 뭐가 다른가
기본 다지기와 다양성을 중시하는 문화 뿌리 내려 아이 소질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진로지도 사라져야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부자가 된 노벨은 1895년 11월 유언장에서 '인류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공헌한 이들에게 주도록' 그의 유산을 스웨덴의 왕립과학아카데미에 기부했다. 아카데미는 그 후 노벨재단을 설립하고 1901년부터 매년 12월10일(노벨 사망일) 노벨상을 수여했다. 창설 이후 1940년대까지 수상자는 대부분 독일 영국에서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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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오바마vs매케인, 금융위기 해법 대결
굳히가냐, 뒤집기냐…경제 공약으로 표심잡기 오는 11월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일을 약 3주일 남겨놓고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가 경제공약을 추가로 쏟아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 중 53%가 경제 문제를 이번 대선의 최고 관심사로 꼽은 데다, 금융위기가 이제는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물경제로까지 번지자 경제공약이 표심을 얻는데 즉효라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오바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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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NHN 너마저도…" 알짜기업 코스닥서 속속 이탈
'대장' 떠나간 코스닥시장 2부리그 전락 우려 코스닥시장이 출범 13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네이버로 잘 알려진 코스닥의 상징 NHN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키로 결정한 것이 직격탄이었다. NHN 이전을 계기로 코스닥을 떠나려는 기업들이 속속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렇게 되면 코스닥시장은 본연의 정체성을 잃고 유가증권시장의 '2부리그'로 전락하게 된다. NHN은 주주들의 요구에 따라 실리를 택했다면서 코스닥시장을 관리하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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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毒과 藥은 백짓장 한장 차이?
복어·뱀·개구리·해파리 독도 잘쓰면 훌륭한 약 TV 사극이나 조선시대를 다룬 영화를 보면 익숙한 장면이 있다. 바로 죄인의 처형 방법 중 사약을 먹여 절명(絶命)시키는 것이다. 대충의 스토리는 이렇다. 하얀 사기그릇에 담긴 약을 들이미는 집행관 앞에서 죄인은 발버둥치다가 억지로 약을 먹고 삶을 마감하거나 눈물을 흘리며 비장한 표정을 지은 채 떨리는 손으로 약을 받아 마시고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것이다. 조선시대의 사형 집행 방법 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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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통령 라디오 연설 바람직한가요
찬 "국민과 소통하는 건 대통령의 당연한 책무" 반 "방송 편성권 침해하며 소중한 전파만 낭비" 이명박 대통령의 첫 라디오 연설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 쪽에서는 "청와대가 KBS의 편성권을 침해하는 등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일방적으로 방송을 했다"고 주장한다. 국정 현안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연설을 할 수는 있지만 방송사의 자율권과 편성 독립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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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 북 페스티벌'에서 만난 오세훈 시장과 한비야 작가
"책은 힘들 때 힘이 되는 친구"…"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경희궁에서는'서울 북 페스티벌'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저자와의 대화'와 '책 읽어주는 시장님'코너는 청소년들의 호응이 컸다. 다음은 지난 11일에 있었던 한비야 작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서울시 독서아빠' 오세훈 서울시장> - 제1회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이유는. "요즘은 사람들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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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디자인은 생활속에 존재하는 공기 같은 것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서울시에서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및 서울 도심에서 '제1회 서울 디자인 올림픽'을 열고 있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1329억원을 투입해 서울시내 10곳을 디자인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며,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올림픽을 개최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 주최 측은 경계 없이 융합하고 흐르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경험케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이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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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지역별 작은 축제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여름에는 바닷가 피서지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가을에는 단풍이 드는 산으로 관광객이 모여든다. 여름에는 학생들이 방학이기 때문에 가족끼리 집에서 떨어진 곳으로 피서를 떠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 부모님들은 회사 일이라든지 일상생활에 바쁘고 아이들은 학교 다니느라 정신없어 가족끼리 놀러갈 엄두도 못 낸다. 가까운 곳에 간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막상 가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가족끼리 시간을 보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