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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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⑧ 수요·공급 곡선과 가격의 변화
수요와 공급의 힘이 같아지면 (균형)가격이 형성된다 수요량과 공급량은 가격을 포함한 소득·선호·임금 등 다른 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런 변수들과 수요량 및 공급량과의 관계가 수요함수와 공급함수로 표현된다. 많은 변수들 중에서 오직 가격과 수요량의 음(-)의 관계를 나타낸 것을 수요곡선,가격과 공급량의 정(+)의 관계를 나타낸 것을 공급곡선이라고 한다. 가격을 세로축에, 수량을 가로축에 나타내면 수요곡선은 우하향하는 형태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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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⑮ 조지 리처「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지나친 합리성은 되레 비합리성을 낳는다 근 · 현대를 그 이전의 시대와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대다수의 학자들이 지목하는 곳으로 시선을 향하면 '합리성'이 자랑스럽게 반짝이고 있다. 미몽의 어둠에 빛을 비추기 시작하던 계몽의 시대를 거쳐 우리는 이제 밝은 합리적 이성이 모든 것 위에 태양처럼 떠올라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사회과학의 영역에 높은 금자탑을 쌓아 올린 막스 베버는 근대화란 경제 분야를 비롯한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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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009학년도 고려대학교 정시 논술 문제 해제 (下)
'공감'은 확장돼야 하는가? 나 전쟁을 피해 고향 집에 돌아온 나는 하루 종일 독서와 사색에 빠져서 가족들을 무심히 대했다. 그런 가운데에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괴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 가슴에 사무쳤다. 고아는 배고픔에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헐벗은 노파는 이불도 없이 밤새 웅크려 있으며,몹쓸 병에 걸린 자들이 허리를 조아려 구걸을 해도 의지할 데가 없었다. 나는 이들로 인한 슬픔과 괴로움에 하루하루를 탄식 속에 지냈다. 저들은 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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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밥을 굶는 아이들이 늘고 있데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무엇일까? 그것은 의식주의 해결에서 시작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먹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 몸에 좋은지,무엇을 먹으면 오래 살 것인지를 놓고 사람들은 끝없이 연구하고 또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몸에 좋은 음식인지,어떤 것을 먹어야 오래 살 수 있는지를 생각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아직도 우리나라에 밥을 굶는 아이들이 많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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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봄의 불청객 '춘곤증',바른 습관으로 날려보내자
요즘 들어 부쩍 졸리고 피곤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바야흐로 춘곤증의 시기가 온 것이다. 춘곤증은 봄이 되어 기온이 상승했지만 신체는 아직 겨울의 생체리듬을 유지하고 있어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춘곤증에 시달리면 수면을 취했음에도 낮에 졸리는 것은 물론이고 소화불량이나 이로 인한 식욕 감퇴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단순한 질환일지라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여간 귀찮은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쏟아지는 졸음을 거부하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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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무심결에 씹는 껌에도 '탈크'가 들어간 거 아시나요?
'멜라민'에 이어 '탤크 공포'가 화장품업계는 물론 식품업계까지 엄습하고 있다.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껌 역시 씹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탤크(talc)가 기본 원료로 쓰이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시중에 팔리고 있는 일부 껌이 석면을 포함하고 있는 메네랄 탤크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석면은 호흡기질병과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탤크는 껌을 만드는 기본 재료로 씹는 질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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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우리 곁에 돌아온 '노들섬'
지난 3월2일 서울시청 브리핑실에 오세훈 시장이 들어섰다. "오늘 저는 한강 노들섬에 들어설 세계적인 문화예술공연장의 새 이름과 밑그림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중략) 공연장을 넘어 노들섬 전체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낭만적이고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공간의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그동안 우리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던 한강의 노들섬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시에서 노들섬을 대규모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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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89. 꼬불치다-꼽치다
비상금은 꼽치지 말고 꼬불쳐야 "기록원에 넘기지 않고 꼬불쳐둔 것이 있는지…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모두 확인하라고 했다." 재임 중에도 말로써 말을 많이 듣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불편한 심기를 이렇게 나타냈다. 대통령 기록물 반출사건으로 한창 수사가 진행될 때다. 그러던 그가 최근에는 퇴임 후를 대비해 기업인 측근으로부터 돈을 '꼬불쳐' 둔 게 아니냐는 혐의로 다시 곤경에 처했다. 그가 쓴 '꼬불치다'란 말을 두고 사투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