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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주민 굶주리는데 로켓 쏘는 '이상한 나라'

    북한이 지난 5일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북한이 주장하는 인공위성은 궤도 진입을 못한 채 속도가 떨어지면서 태평양으로 낙하하고 말았다. 세 번째 로켓 실험은 이렇게 실패로 돌아갔다. 로켓을 한 번 발사하는 데 적어도 3000억원에서 많게는 5000억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주민들이 혹독하게 굶주리고 있는 북한에서 이 돈이면 한 해 동안 모든 국민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는 돈이다. 또 이 돈...

  • 제7회 생글논술경시대회 15일부터 접수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 감기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공부도 좋지만 몸 관리가 첫 번째입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다음 주초 한경이 개발한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TESAT과 고교생 TESAT 경시대회가 마감입니다. 지난호 생글에 고교생 TESAT 경시대회 안내 글이 나간 후 많은 독자님들께서 문의 전화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교생 TESAT 경시대회는 기존 TESAT 경시대회...

  • 경제 기타

    비리 한번만 적발돼도 공무원 영구 퇴출된다

    서울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앞으로 서울시 공무원이 공금을 횡령하거나 금품 · 향응 등을 요구하다 적발될 경우 금액이나 지위에 관계 없이 즉각 퇴출된다. 서울시는 8일 복지 분야 보조금 횡령과 금품 수수 등의 고질적인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비리척결 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대책에서 공금 횡령,금품 · 향응 요구,정기 · 상습적 수뢰 알선 등으로 적발된 공무원과 직접 요구하지...

  • 경제 기타

    “北로켓, 한국신용등급에 영향없다” 등

    ⊙ “北로켓, 한국신용등급에 영향없다”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6일(한국시간) 다우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A인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도 한국 정부에 큰 부담인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 경제 기타

    일본, 北미사일 핑계로 군국주의 부활 노리나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 1년 앞당겨 마련 자민당 공식회의서 "핵 무장해야" 언급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계기로 일본의 '군사 대국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의 집권 여당인 자민당에선 '핵 무장론'까지 나왔고, 방위성은 최첨단 군비 확장을 더욱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래 일본은 이른바 '평화헌법'이라고 불리는 헌법 9조 1항과 2항에 따라 전쟁을 일으킬 수 없고, 자위대의 전투임무 활동도 사실상 금지돼 있다. ...

  • 커버스토리

    北, 체제 유지위해 로켓 발사했으나 효과 의문

    일본 재무장으로 중국 자극…동북아 긴장 고조 될 수도 북한이 5일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감행했지만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두 번째 로켓 추진체를 국제해사기구(IMO)에 예고한 지점 근방에 낙하시켜 로켓 발사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음이 확인됐다. 북한의 로켓 발사 징후는 5일 오전부터 일찌감치 감지됐다.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대에 장착된 로켓의 상단부분 덮개가 벗겨지고 로켓 탐지 · ...

  • 커버스토리

    북한 미사일기술 어디까지 왔나

    중국서 대륙간탄도 미사일 도입후 30년간 기술 축적 남북대화중에도 실험 계속…액체 연료 기술 우리보다 앞서 국내 과학자들은 지난 5일 북한이 발사한 은하2호가 우주궤도에 진입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장거리 미사일에 필요한 핵심 기술은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정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체계단장은 "적어도 이번 발사로 북한은 1998년 발사한 대포동 1호보다 사거리가 훨씬 긴 로켓 기술을 확보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번에...

  • 경제 기타

    허리띠 졸라매는 할리우드

    할리우드 스타 몸값은 뚝 명품 패션업계도 한파 "어려운 시절에 제작비를 줄여야 하는 할리우드가 스타들에게 '노(no)'라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영화 한 편당 수천억원의 '몸값'을 챙기며 부와 명성을 과시하던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도 경기침체의 한파는 비켜가지 못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일 불황으로 영화제작사들이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영화 흥행 여부에 상관없이 배우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지급하던 계약 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