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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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AT 공부하기 기타
산업과 업종따라 '잡 셰어링'도 천차만별
기업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할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전체 인원수를 감축하는 것을 전략 1이라고 하고,고용은 유지하되 임금을 평균적으로 삭감하는 것을 전략 2라고 하자. 이들 전략에 대한 다음의 주장을 읽고 각 전략들의 명시적 주장 혹은 암묵적 전제들과 맞지 않은 보기를 고르시오. 전략 1 : 고용을 줄이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임금을 일괄 삭감할 경우 생산성이 높은 인재의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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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⑥ 수요의 법칙 - 수요를 늘리고 줄이는 요인은 뭐가 있을까?
고교시절,'경제 시간'하면 떠오르는 것은 가격이 비싸지면 덜 사고 싸면 더 사는 '수요법칙'과 그 그림들이다. 특히 수요법칙은 쉽게 기억해낼 수 있는데,이는 아마도 '더 싼 것을 찾아가는 행위'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인 것 같다. 반면 수요법칙의 그림은 암기를 강요당했던 때문인지 구체적 형상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수요곡선 변화에 대한 그래프 분석은 바탕화면 휴지통에서 삭제된 파일과 같이 느껴진다. 이제 그 사라진 파일을 복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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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표절은 남의 창작물을 도둑질하는 범죄행위다
얼마 전,나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 평소같이 인터넷을 이용해 뉴스를 검색하다가 내가 생글 지난호에 기고한 '카드 쓰면 돈 더 내야 한다고…' 제목의 기사가 엉뚱한 사람이 쓴 글로 버젓이 나왔기 때문. 'ㄱ' 신문사 인터넷 뉴스에 내가 쓴 기사의 원문 내용과 거의 똑같은 기사가 다른 사람의 이름이 달려 게재돼 있었다. 말로만 듣던 표절을 직접 당한 것이다. 기자는 해당 기관에 해명을 요청했다. 기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내 기사가 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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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교 수학 수업, 시험 성적 올리는데 보탬 안된다?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느 학원이든 하나 이상은 다니는 것이 기본이 됐다. 여러 학원 중에서도 보통 80% 이상의 학생이 수학학원에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수학학원을 다니는 이유는 학교에서 받는 수학 수업만으로 내신 수학시험을 잘 치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학원을 다니지 않고는 학교 수업만으로 내신을 잘 볼 수는 없을까?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시간에는 보통 학생들이 열심히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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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해외 명문대 '전원 합격' 12년 전통 이어진다
올해도 68명 모두 합격 무난 강원 횡성의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윤정일)가 올해도 해외 명문대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전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민족사관고는 지난해 11~12월 수시모집에 이어 최근 정시모집까지 해외 명문대에 응시한 68명 가운데 66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학교 측은 아시아지역의 대학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2명의 학생도 무난히 합격이 예상돼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전통을 12년째 이어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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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009학년도 동국대 수시 2학기 논술(인문계열) 기출문제 풀이 ③
현대사회의 위기는 '휴머니즘의 위기'이다 가 타인의 얼굴이 내가 그에 대해 갖고 있는 매우 간헐적인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나에게 보여주는 속임수일 따름이라면,왜 그것을 사과로 바꾸어 그릴 수 없겠는가? 혹은,무엇인가를 바라보기는 하지만 주목해서 보지 않는 그런 눈을 그릴 수는 없겠는가? 나 타자를 향한 현대 예술가의 시선은 근원적으로 소외된 자신을 향한 시선과 서로 닮아 있다. 현대 예술은 타인에 대한 무관심,일정한 거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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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⑬ 캉유웨이「대동서」
정치 이상향 실현시킬 '설계 도면'을 그리다 당신이 일국의 군왕이라고 하자. 그런데 정치는 복잡하고 행정은 영 모르겠다. 외교니 안보니 하는 것들은 더욱 말할 나위도 없다. 국가의 모든 대소사가 당신에게 버겁기만 하다. 그러다가 어느 날 혼자 끙끙 앓지만 말고 다른 사람의 명석한 두뇌를 활용하자는 생각이 떠오른다. 기발한 생각에 스스로 흡족해 하면서 번영하는 국가를 이룰 수 있는 사상의 설계도면을 제시하는 이에게 후한 상을 내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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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넝쿨장미의 하소연 “내 이름도 불러줘요!”
# 다음 먹잇감은 미국의 대형 부품회사다. 그는 현재 이들 기업이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GM,포드가 추락하면서 가만히 있어도 호박이 덩쿨째 굴러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몇 해 전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쓰러져 가는 기업을 사들여 이를 되파는 방식으로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른 기업 사냥꾼 윌버 로스의 움직임을 자세히 전했다. 그런데 여기 쓰인 '호박이 덩쿨째 굴러들어오다'는 말은 어딘지 이상하다. 덩쿨? 덩굴? 넝쿨? 덤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