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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학생 우수성 재검증보다 인·적성을 더 중시한다

    Ⅰ. 들어가며의사를 선발하는 면접시험 중 인성 부분이 매우 강화되고 있다. 서울대 의대를 비롯해 전국 의대 정시 면접에 대해 알아보자. 의대 정시 면접은 정시[가]군의 서울대 의대, 부산대 의대, 인제대 의대, 건양대 의대, 정시[다]군의 아주대 의대, 서남대 의대가 있다.Ⅱ. 서울대 의대1. 현황1) 서울대 의대는 [가]군의 일반전형(25명)으로 수능 100으로 선발한다. 이때 의과대학은 다른 단대와 달리, 적성·인성면접(면접일: 2016년 1월9일)을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이는 면접을 통해 의사로서의 적성과 인성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학생은 불합격을 시킨다는 의미다. 그만큼 서울대는 의사로서의 품위와 직업의식, 봉사마인드를 크게 본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이수 기준 확인 자료로 활용하고, 교과외영역(학내·외 징계 포함)은 감점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학생의 합불 판단에 그만큼 객관성을 높인다는 의미다.2) 서울대가 의과대학 적성·인성면접(정시모집)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는 의과대학 적성·인성면접(정시모집)에서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인성, 적성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약해 있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진심을 다할 수 있는 의료인이 될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특히 연구를 전문적으로 하거나,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의료인을 선발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개업하여 경제적으로 안정을 추구하는 의료인보다는 의료기술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융합적·창의적 의료인을 양성하고자 한다.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인성·적성과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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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가나다 군에서 1657명 선발…26~30일 인터넷 원서 접수

    중앙대(총장 이용구)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657명을 선발한다. 중앙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학과 단위 모집에서 단과대 단위 모집으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중앙대에서는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해 입학한 신입생들에게는 1학년 동안 폭넓은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2학년 학과 선택 시 학생이 가장 하고 싶은 공부를 전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인문/자연), 컴퓨터공학(컴퓨터/소프트웨어), 사범대, 예술대는 기존과 같이 학과 단위로 모집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26일(토)~30일(수) 인터넷 접수만 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 또는 전화(02-820-6393)로 가능하다.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이 모든 군에서 중앙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게 제공한다.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인문/자연),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의학부 등 718명을, 나군에서는 국제물류학과, 영어교육과, 인문대 등 550명을, 다군에서는 간호학과(인문), 컴퓨터공학(컴퓨터), 자연과학대 등 389명을 선발한다. 군별 분할모집도 하는데 경영경제대는 나/다군, 사회과학대는 가/나군, 공과대, 창의ICT공과대, 생명공학대, 간호학과(자연)는 가/다군에서 분할해 모집한다.정시모집 수능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 30%, 수학A 30%, 영어 30%, 사/과탐 1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20%, 과탐 3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한다.수능 일반전형으로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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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추가 합격 발표는 21일 오후 9시까지…과목별 반영비율도 반드시 살펴보고 지원

    지난 2일 발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토대로 이제 본격적인 정시 지원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물론 수시모집 추가합격도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지만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정시 지원 시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미리 찾아보고 큰 틀에서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보는 것이 좋다. 24일(목)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봤다.1. 수시 추가합격 21일 오후 9시까지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정시모집 또는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수시 미등록 충원합격 통보 마감이 12월21일(월) 오후 9시까지며, 미등록 충원자의 등록마감은 22일(화)까지다. 지난해보다 추가합격 통보기간이 2일 이상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대학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4~5차까지 추가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1~2차에 추가합격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해 바로 정시모집을 지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고, 특히 이 기간은 원서 지원 시 신청해놓은 휴대폰이나 집 전화 등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는 연락망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불합격하는 낭패가 없도록 해야 한다.2. 정시 최종 모집인원 확인하자이미 모든 대학의 정시요강이 확정·발표됐고 모집인원도 공지됐다. 하지만 수시모집 기간 중 등록을 마감하지 못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며 대학들은 수시 추가등록 마감일인 22일 저녁부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정시 최종 모집인원을 재공지한다. 모집인원의 증가폭에 따라 수능성적 합격선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지망대학 모집인원 변동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모집인원 증가가 많을수록 수능성적 합격선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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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대별 면접 비중 모두 다르다는 점에 유의…면접 통해 소양·지식융합능력·창의성 확인

    ◆서울대 사범대1. 일정서울대 정시면접은 일반 전형으로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면접(면접일: 2016년 1월5일), 의과대학 적성·인성면접(면접일: 2016년 1월9일)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면접(면접일: 2016년 1월11일)이 있다. 사범대학과 의과대학은 출제문항기반 면접을 보고 인성면접이 더욱 강화되었다. 반면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는 제출서류기반 면접을 본다. 또한 정시모집 의과대학 면접의 경우 2016학년도부터 면접실 수를 4개에서 2개로 줄인다. 평가 정도는 줄어든 것이 아니다.2. 소양판별범위는 교과별 교육목표와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초·중·고 교과서 내용 및 그에 대한 응용이며, 수준은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변별력에 차등을 두되, 대학 입학 단계 이전 학습내용을 온전히 이해한 경우 추론해 풀이 가능한 난이도다. 학교에서 배운 교과 지식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는 능력,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지식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능력, 문제 해결능력 등의 다양한 응용능력까지 포함됨을 알 수 있다. 지식의 융합능력과 창의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면접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만이 아니라, 이러한 답에 이르게 된 과정을 상세히 풀이하고, 현실사례와 접목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더욱 세부적인 사항은 현민의 스토리면접 공식블로그(blog.naver.com/hm6161)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고등학교 때 소논문을 쓴 학생의 경우 연구배경 및 필요성, 연구가설, 연구방법, 연구결과, 시사점의 순서로 꼭 정리가 필요하다. 최근 분당대진고 소논문발표대회(10월29일)에 참관하면서, 고등학교 학생의 논문 작성실력이 높음을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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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모집군별 3~4개 대학 포트폴리오 작성해야…수능 반영영역 및 비율 등 직접 계산해보고 유불리 판단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대체로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정시지원에서 수능시험이 어느 정도 변별력을 갖추게 되었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들은 어느 정도 지원대학과 학과를 결정함에 있어 지난해보다는 다소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정시 모집인원이 축소되었고 상위권 수험생은 선호하는 대학들이 한정되어있어 여전히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대학 및 학과 판단에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 실제 수능성적이 정확히 발표되어봐야 알겠지만 고3 및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성적과 수능성적을 정확히 분석한 후 지원대학의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보고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세심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무엇보다 정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역시 수능이기 때문에 수능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수학탐구 가산점, 표준점수 및 백분위 활용 방법 등을 직접 계산해보고 유불리를 따져보는 절차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지망대학의 경쟁률과 작년 추가합격인원, 올해 지원성향 등 모든 상황과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다음 달 24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시작 2~3일 전에는 모집군별로 각각 3~4개 지원대학과 학과를 기록한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작성한 후 여러 변수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 대학과 학과 중 어디에 우선순위 둘지 결정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배치표 우선현상'이 벌어진다. 자신의 적성, 장래희망, 직업 등 대학 졸업 후의 일은 염두에 두지 않고 우선 합격하고 보자는 심산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를 선택하거나 원래 목표치보다 낮은 대학에 입학해 한 학기도 마치기 전에 반수를 선택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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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관심도를 묻는다…평상시 신문스크랩 열심히 한 학생이 유리

    Ⅰ. 경희대 현황 및 면접방법▷현황(1) 경희대는 수시 면접전형 중 ①인성면접을 보는 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부인 네오르네상스전형(900명, 면접일:11.28~11.29), 고른기회전형Ⅰ(150명, 국가보훈대상자/저소득층, 농어촌학생, 면접일:11.28~11.29) 고른기회전형Ⅱ(100명, 면접일:11.28~11.29), 단원고특별전형(8명, 면접일:11.28~11.29),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120명, 면접일:10.25)이 있고 ②특기(적성)면접으로 실기우수자전형 중 조리부문(12명, 면접일:10.25), 한국화·회화·조소부문(18명, 면접일:10.25), 글로벌(영어)부문(70명, 면접일:10.31), 체육부문(122명, 면접일:10.25)이 있다. 세부 내용은 현민의스토리면접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hm6161)를 참고하기 바란다.(2) 경희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학생부종합전형)을 살펴보면 경희대의 인재상인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실천적 ‘세계인’, 학문적 수월성과 실용적 전문성을 갖춘 ‘창조인’, 인간과 자연 공동체의 조화를 모색하고 사유하는 ‘문화인’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즉 ①리더십·봉사인재 ②국제화인재 ③과학인재 ④문화인재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이 가능할 뿐더러 합격의 중요 포인트다. 면접 시 답변을 할 때 자신의 재능이 어디에 부합하는지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100%, 700점)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선택),수상실적확인서(시·소설·조리부문만)의 종합평가다. 2단계 인성면접(30%, 300점)+1단계성적(70%, 700점)으로 1배수 최종선발한다.(3)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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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가채점 결과로 정시 지원가능대학 분석 후 수시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응시 판단해야

    2016학년도 대학입시는 수학능력시험 이후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수능을 본 뒤 판가름 난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남은 대입 일정에 맞춰 치밀한 전략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2월 2일(수) 수능성적표가 통지되기 전 당장 자신의 정확한 가채점 분석을 통해 나온 예상 점수를 토대로 수능 이후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1. 표준점수 및 백분위 반영수능 가채점 결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더라도 낙담하지 말자. 가채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역 및 탐구과목별 원점수나 원점수 총점은 실제 입학전형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가채점 결과 원점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더라도 해당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을 경우 표준점수나 백분위점수가 올라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대다수 대학이 성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표준점수는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 크게 높아진다. 원점수와 같이 자신의 절대적인 성적보다는 같은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 수준이 더 중요한 것이다.2. ‘종이 배치표’ 과신 금물수능이 끝나면 주요 입시기관들이 여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것이 좋다. 모든 정보를 귀담아듣는 것보다 자신의 목표 대학 및 관련 자료를 적절히 취합해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특히 설명회에서 배포되는 ‘원점수 기준 배치표’는 쓸모가 없지만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표기된 종이 배치표는 가나다군 모집군별로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3~4개 지원권 대학을 가늠하는 데 어느 정도 참고가 될 수 있다. 물론 절대 과신해서는 안 되며 추후 성적 발표 후 대학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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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고사결과 분석후 취약부분 보완해야…평가원 발표 'Q&A 자료집' 꼭 참조해야

    오는 11월12일(목)에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보다 응시자인원 수는 1만명 가까이 줄었지만 해마다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생은 4500여명 가까이 증가해 등급 유지 및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단 1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대비하는 것이 좋다.또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수능 학습방법안내’, ‘Q&A자료집’,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등을 통해 출제방향, 출제범위, 학습방법, 수능 특징 및 성격, 평가영역 등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연초부터 평가원에서 공지한 바와 같이 EBS 교재의 연계비율은 문항수 기준으로 70%까지 출제되므로 EBS교재를 중심으로 지문 및 문제유형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 및 숙지하도록 하자.마지막으로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된 평가원 모의수능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시간 안배를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수준(상·중·하위권)에 맞게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수능 영역별 출제방향, 범위, 대비법1. 국어영역국어 A형은 화법과 작문Ⅰ독서와 문법Ⅰ문학Ⅰ, 국어 B형은 화법과 작문Ⅱ독서와 문법Ⅱ 문학Ⅱ과목의 학습 목표와 내용을 출제 범위로 하되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한다. 국어 AB형 모두 다양한 글을 소재로 하여 어휘 능력, 지식과 개념의 이해력, 사실적 사고 능력, 추론적 사고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적용·창의적 사고 능력을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