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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이것이 궁금해요 (7)

    √체크 포인트지원학과를 위한 꿈이 아니라 꿈을 위한 학과선택임을 명심하세요.^^Q: 저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부흥에 관심이 많아서 1학년 때는 국제기구 종사자라고 학생부 진로희망란에 적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다 보니 개발도상국에는 국제원조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고2 때는 경영학자를 진로희망란에 적고 개발도상국의 현황에 맞는 창업의 방법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국제기구 종사자에서 경영학자로 꿈이 바뀌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에 괜찮을지 궁금합니다.(서울지역 예비고3 김현수(가명))A: 괜찮습니다. 고등학생의 꿈은 바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다양한 꿈과 활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아무런 계기 없이 대학입시에 유리하므로 바꾸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 학생은 자신이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창업방법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이를 탐구하기 위해 경영학자로 꿈을 바꾸었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의 경제부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거시적 접근에서 미시적 접근으로, 이론적 접근에서 실질적 접근으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꿈의 변경과 다양한 활동 및 관심은 대학에서 매우 좋아합니다.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희망사항’ 항목에 대하여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6번 항목은 ‘진로희망사항’입니다. 학년/ 특기 또는 흥미/ 진로희망(학생, 학부모)/ 희망사유를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때 학생과 학부모의 꿈이 달라도 됩니다. 특기란 다른 학생과의 차별점을, 흥미란 자신의 관심분야를 말하는 것이므로 진로희망과 관련이 되거나 기초가 된다면 좋겠지요. 물론,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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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궁금해요 (6)

    √체크 포인트대학마다 공인어학성적을 요구하지 않거나 별도의 지원자격을 갖춰야 지원가능한 전형도 있으므로 지망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세요.^^Q: 교내활동을 제외한 외부의 모든 수상과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외부활동은 대입에서 전혀 필요치도 않고 의미도 없는지 궁금합니다.A: 대외 수상경력 및 관련활동은 수시모집 중 학생부중심 전형에서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기(특기자)전형에서는 서류평가와 증빙자료 제출을 통해 의미있게 반영됩니다.1. 학생부는 교과성적과 비교과로 구성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수시모집 전형은 ①학생부교과 ②학생부종합 ③논술 ④실기 등 크게 4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말그대로 교과성적 비중이 절대적이고 비교과가 반영된다 하더라도 봉사와 출결 등 기본적인 사항만 반영될 뿐입니다. 단, 서울 주요대학 및 일부 상위권대학들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기준을 까다롭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아무래도 학생부에 기재된 비교과내용을 세심히 평가하며 교과도 학생의 대학 수학능력이나 성실성을 평가하는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교과성적을 잘 관리하며 교내활동 중심으로 임원경력, 수상, 동아리 등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2. 테샛 등 교육부 인가 공인자격증은 기재 가능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생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이 대외 수상 및 활동에 대한 기재여부입니다. 대외활동이라고 해서 무조건 기재가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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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궁금해요 (5)

    √체크 포인트3월부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4월 중간고사, 6월 기말고사에 집중을 제대로 못해서 내신이 나빠질 수 있어요.^^Q: 저는 인공신경망 개념을 이용한 딥러닝과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자기소개서를 언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과생이라서 글을 잘 쓸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화정고 예비고3 신상우)A: 자기소개서의 시점은 7월(6월 기말고사 후)에 적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3월부터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어느 학과를 갈지 정해야 겠지요. 자기소개서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답을 정확히 하고, 이에 대한 근거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제시하면 됩니다. 명확한 글쓰기가 중요한 것이지 아름다운 글쓰기가 중요하지는 않아요.왜 자기소개서가 중요할까?지원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살펴보면 학생의 고등학교 생활을 수업활동면, 친구와의 관계면, 미래 자신의 꿈과 적극성 등 학생의 지성, 인성, 활동성이 모두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의 기록들을 서로 대조해보아야 하는 종합적 사고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과생의 경우, 학생의 생물과목점수와 물리점수의 학년별 추세 그리고 독서기록, 생물수업과 물리수업에서의 학생의 모습, 동아리활동을 모두 결합해서 보았을 때 지원학과에 컴퓨터공학과에 부합하는 학생인지 아닌지가 결정됩니다. 대학입장에서는 입학관계자의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좀 더 체계적이고 지원학생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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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궁금해요 (4)

    √ 체크 포인트학생부, 모의고사 등 자신의 성적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취합되면 고2부터 수시형 또는 정시형으로 어느 정도 윤곽을 정해 놓는 것이 좋아요.^^Q: 올해 고교 1학년이 됩니다. 대입전략에서 ‘수시형’ ‘정시형’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나요?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A: 보통 ‘수시형’은 학생부(교과와 비교과로 구성)가 우수한 학생이, ‘정시형’은 모의고사 성적이 유리한 학생이 선택하는 입시전략입니다만 확실한 선택은 고교 2학년 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1. 희망대학의 전형계획 또는 모집요강을 살펴봐야이제 대입을 치러야 하는 고교생이 됐으니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될 겁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고 했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들의 전형계획이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면 대학입시를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예전에 학생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은 다양한 인재를 모집한다는 기본 선발원칙 아래 수시에서 보통 5~10개 이상,정시에서 2~4개의 전형(특별전형 포함)을 마련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대학입학전형을 수시 4개 전형, 정시 2개 전형으로 구분했고 올해도 이 전형구성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2. 서울 주요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중심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의 전형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수시 모집정원의 54.3%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고 학생부종합(32%), 실기(7.1%), 논술(5.1%) 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하지만 수험생의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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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궁금해요 (3)

    Q. 고3이 된다고 생각을 하니, 불안하고 초조해요. 저는 대학에 꼭 합격하고 싶어요.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을 준비하면서, 논술전형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가능합니다. 오히려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보다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고 대학 합격에 유리하답니다. 파이팅^^ 고2 겨울방학, 이들은 예비고3이라고 불린다. 고2 기말고사가 끝나고 바로 겨울방학이 되면서 고3 첫 시험인 3월9일(목) 모의고사에 집중하며 고3 수험생활이 시작된다. 그러기에 고3이라는 수험생활이 무엇인지, 어떻게 보내는 것이 대입에 더욱 좋은 것인지, 고등학교 생활과 내신, 수능점수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고2 겨울방학은 이러한 고민과 초조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게 된다. 하지만 누구나 겪는 어려움이고, 넘어야 할 관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조언해본다. 손자병법의 모공편(謀攻篇)에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이 떠오른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처럼 자신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는 것도 현재의 초조감을 벗어나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학생부종합전형 기본은 학생부의 구체성과 치밀성 고3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입시에 임한다고 하는 것은 3가지 구성요소(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가 다른 학생과 비교했을 때 우수함을 말한다. 특히 학생부의 우수성은 구체성과 치밀성을 말하며, 다른 요소 평가의 근본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내신의 추세로 학생의 관심과 열정을 추론 1)학교생활기록부에는 내신 관련 교과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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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궁금해요 (2)

    √ 체크 포인트서울 주요 대학인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해요.^^Q: 올해 대입을 치르는 예비 고3입니다. 작년과 비교하여 변경된 대입제도에서 유의할 점과 학생부 중심전형의 대비전략이 궁금합니다.A: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점 외에는 작년과 비슷합니다. 입시의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파악한 후 전년도 합격자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지난해 4월 말 전국 197개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전년도 대입전형과 대부분 유사하나 주요 특징은 △전체 모집인원 감소와 수시모집 증가 △학생부중심 전형의 지속적인 증가 △수능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전환 등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비수험생들은 자신의 지망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대입 전형계획’을 살펴보고 전형방법, 성적 반영비율, 지원자격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올해 수시모집 비율 73.7%로 높아져올해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보다 높은 전체의 73.7%인 25만9673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최근 3년간 수시는 학생부로, 정시는 수능 위주로 정착됐는데 우선 학생부 중심전형부터 살펴보면 교과성적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학생부교과’는 올해 선발인원 14만여명으로 작년과 비슷합니다. 반면 ‘학생부종합’은 지난해 선발인원 7만2101명에서 8만3231명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과전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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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궁금해요 (1)

    ‘예비교사 마인드’ 가지세요2017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초등학교 선생님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의 정시 면접이 남아있어요. 그래서인지 교대 정시 면접포인트를 질문하는 학생들, 학부모님들이 많네요. 그래서 정시에서 교대를 선택하였지만 불안한 학생을 위해 키워드 하나를 뽑았답니다. ‘예비교사마인드’ 바로 그것이예요.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 어떨까요. ‘육군사관학교에서 뽑고 싶은 학생은 누구일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싶은 학생일까, 육군장교라는 진로를 명확히 하고 국가관이 투철한 학생일까?’ 당연히 후자이겠지요. 육사에서는 국가관이 선택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 것이예요. 교육대학교에서도 선택하고 싶은 학생은 육사처럼 이미 초등학교 교사의 마음같은 교육관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저출산이 만연되고 있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현실에서 한명의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하여 국가를 지탱할 미래 리더를 키운다는 마음에서 더욱 초등교사로서의 입지가 중요한 것이겠지요.초등학생과 직접 대화해 보세요그렇다면 예비교사마인드는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현장에서 수업이 실재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문제점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기존의 해결방식들의 특성을 고민하고, 이 방식이 과연 적합한지 스스로 생각하는 가운데 자연히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경인교대를 수시로 합격한 17학번 유다경 학생도 “실제로 초등학생이 아침에 학교에 가고 있는 모습, 이 학생을 반기는 선생님의 모습 등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관찰하면 막연했던 생각이 구체화되는 것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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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모집군별 3~4개 대학 포트폴리오 작성해야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대체로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정시에서 수능 시험이 어느 정도 변별력을 갖추게 되었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은 지원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데 지난해보다는 다소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정시 모집인원이 축소되었고 상위권 수험생은 선호하는 대학들이 한정돼 있어 수험생들로선 여전히 정시 지원대학 및 학과 판단에 적지 않은 혼란도 예상된다. 실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고3 및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정확히 분석한 뒤 지원대학의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보고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세심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역시 수능이기 때문에 수능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수학탐구 가산점, 표준점수 및 백분위 활용 방법 등을 직접 계산해보고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아울러 지망대학의 경쟁률과 작년 추가 합격인원, 올해 지원성향 등 모든 상황과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31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 시작 2~3일 전에는 모집군별로 각각 3~4개 지원대학과 학과를 기록한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작성한 뒤 여러 변수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 대학과 학과 중 어디에 우선순위 둘지 결정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배치표 우선현상’이 벌어진다. 자신의 적성, 장래희망, 직업 등 대학 졸업 후의 일은 염두에 두지 않고 우선 합격하고 보자는 심산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를 선택하거나, 원래 목표치보다 낮은 대학에 입학해 한 학기도 마치기 전에 반수를 선택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지원 때 대학과 학과 중 어디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