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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대입 실전면접…의대·치대·한의대·수의과대 (82)

    Ⅰ. 들어가며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여수에서도 느낄 정도였다. 이를 통해 세월호 사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재난 상황을 상기하며 재난에 따른 대피요령과 생명윤리의 중요성, 협력을 통한 재난 극복정신, 재난 상황에서 의료진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일깨울 수 있었다. 이번 호는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과대의 면접에 대하여 알아본다.Ⅱ. 의대/치대/한의대/수의과대 현황의대(의예과), 치대(치의예과), 한의대(한의예과), 수의과대(수의예과)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에 산재되어 있고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와 농어촌전형, 논술전형, 정시전형으로 갈 수 있다.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특이사항이 있는 대학만 적으면 다음과 같다.1) 의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이사항가천대 의대는 1단계 선발인원이 4배수로 늘었고, 경북대 의대는 1단계가 5배수로 늘어서 면접경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관동대 의대는 모집인원이 3명 감소하고 최저등급이 다소 낮아져서 심층면접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경희대 의대는 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 7명 증가했고, 가톨릭대 의대는 학교장추천전형에서 모집인원이 5명 증가하고 면접반영비율도 10% 늘어 면접 영향력이 커졌다. 반면 경상대 의대는 개척인재전형에서 면접이 50%로 바뀌어 면접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다른 의대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화여대 의대는 1단계 3배수로 줄였고, 인하대 의대도 5명 증가하였으나 1단계를 3배수로 대폭 줄였고, 한림대 의대도 3배수로 대폭 줄여서 면접 경쟁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의대는 학교장추천전형, 융합인재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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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영향력 커질 듯, 면접은 '자료실'에서 작년 기출 참조해야

    수시전형 때 교과와 비교과(출석, 어학, 봉사, 수상실적 등) 성적(실적)은 물론 논술면접전공적성검사 등 모든 전형요소를 검토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원서접수 후 10월 초부터 수능 이후 11월 말까지 약 두 달은 대학별로 시행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대비, 정리해야 할 기간이다.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요건이며 수시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인 수능 공부에 피해가 없도록 일정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한다. 지원대학의 기출문제, 모의논술을 통해 출제유형, 평가기준, 유의사항, 예시답안 등을 면밀히 확인·분석한 뒤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1. 당락의 조건은 대학별 고사수시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전형이 마련돼 있다. 수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학생부 중 교과성적 중심으로 전형하는 교과전형 △교과성적과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전형 △논술중심으로 선발하는 논술전형(일부 대학은 적성고사) △특기자 및 예체능학과 실기 중심의 실기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성적이, 학생부종합의 경우 서류평가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 중심으로 살펴보면 인원이 다소 축소됐지만 논술전형이 종합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외형상으로는 내신반영 비율이 30~50%를 차지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이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해 실제로는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매우 크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망 대학의 내신 실질반영비율과 지원자의 평균 교과성적을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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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실전면접 문답과 평가 (81)

    Ⅰ. 들어가며지난 1일 9월 모의고사가 시행됐다. 가채점을 하고 수시전형인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고사전형에 대한 원서접수를 한다. 6월 모의고사 점수와 등급, 그리고 9월 모의고사 임시 점수와 임시 등급을 가지고 자신의 성적 증감 추세를 중심으로 지원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대학별 고사를 보는 날짜와 시간을 맞춰 보면서, 최저등급 여부와 수준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자신의 성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리라 본다. 이번 호는 질문이 많은 교대 수시 면접에 대해 적어본다.Ⅱ. 수시 교대 및 교원대 특이 사항 (2017학년도)1. 수도권, 강원권1) 서울교대는 사향인재추천도전형을 신설해 10명을 선발한다. 서로 다른 교사 2인의 추천을 받는 까닭에 지원이 쉬우므로, 면접을 강화해 교사로서의 자질을 판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직인성 우수자 전형(종합)과 학교장 추천전형(교과)에서 수학(가)과 과탐을 동시 선택한 경우, 국·수·영·탐 합이 10등급도 최저기준 충족으로 인정해 완화했다. 초등교육에서 수학과 과학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한 결정으로 자연계 학생의 초등교사 지원을 유도하고자 하는 취지다. 학교장 추천의 경우, 인원이 적고 학교장추천에 제한이 없어서 경쟁률과 합격자의 내신점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2) 경인교대는 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이 30명 이상 증가했고, 2단계 서류평가의 반영비중이 50%에서 70%로 상향됐다. 학생부 비교과 부분과 자기소개서의 영향력이 강화됐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년도와 같이 수능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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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로 수시 지원권 판단

    이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들이 9월 12~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대학별로 10월 초부터 11월말까지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주로 주말을 이용해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지망대학의 입학관리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장 최근에 공지된 수시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원서접수기간, 대학별고사 시험일 등 전형일정을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자. 개인별로 차이는 있으나 수시지원은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각자의 지망대학 시험일정, 각 대학별고사 준비기간, 시험 최종 정리 등 공부계획을 정리한 일정표를 작성해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 원서접수와 서류제출기간 꼼꼼히 확인해야불과 몇 년 전에는 대다수 대학들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9월초에 1회차, 11월 중순에 2회차로 총 두 번 실시하였다. 하지만 2년전부터 원서접수는 9월에 1회로 통합되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회차만 실시하지만 지원대학 대학별고사 실시일에 따라 수능시험일(11월17일(목))을 기준으로 수시 1차와 2차로 구분해두는 것이 지원전략을 수립할 때 편리하다. 9월 12~13일부터 대학별로 7~9일간 본격적인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추석연휴가 원서접수 기간안에 포함되어있어 일정에 혼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지망대학의 원서접수 기간을 반드시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또한 동일대학이라도 캠퍼스별로, 자소서 및 추천서 등 서류 제출기간이 원서 접수기간과 상이한 대학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지원대학의 서류제출 등 전형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자신의 지망대학 목록표를 작성 후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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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신설…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세종대(총장 신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치하고 지능기전공학부(인공지능·기계·전자)를 신설한다. 지능기전공학부 신입생은 2017학년도(올해)부터 모집한다. 세종대가 기능기전공학부를 신설키로 한 것은 국내외에서 스마트카, 드론, 인공지능(AI), 웨어러블기기, 지능형 로봇 등 신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함에 따라 이 분야 인재 육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키운다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인 스마트기기(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지능형로봇), 무인이동체(스마트카, 드론, 무인선박/잠수정) 분야를 깊이 있게 교육하고 다양한 융합 신기술을 연구해 관련 분야를 선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선발해 양성한다. 지능기전공학부는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 이동하는 무인이동체와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사물 및 기기에 접목,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하는 스마트기기의 두 가지 전공 분야로 구성돼 있다.무인이동체공학전공은 기계/항공공학, 전기/전자공학, 첨단 IT기술(소프트웨어, 정보통신)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이에 디자인 기술을 연계한 진화된 인공지능시스템의 핵심인 자율 무인이동체 분야에 역량을 갖춘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SW 교육강화, 산업체와 협력하는 인턴십/세미나/실습교육, 최신 기술 테마를 반영한 상용 수준 제품 제작실습, 학제간 융합 교육 등을 제공한다.스마트기기공학전공은 IT, 기계, 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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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 인터뷰 "구글 등과 손잡고 글로벌 인재 육성"

    중앙대는 대입전형 간소화와 고교 교육 정상화 정책의 취지에 부응하고, 수험생ㆍ교사ㆍ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덜 수 있는 2017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백광진 입학처장으로부터 2017학년 수시모집 요강을 들어봤다.-중앙대의 인재상과 비전은?중앙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다.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교양과 전문적 지식을 기르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열린 세계관을 지닌 인재를 의미한다.-중앙대만의 강점이나 비교우위가 있다면?중앙대는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과 손잡고 글로벌 실무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닌 IT 감각을 가진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 내에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 역시 중앙대가 최초다. 또한 중앙대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계의 선두주자인 아마존 웹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아마존 웹서비스, AWS Educate 프로그램,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는 공동교과목 수업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학생 지원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중앙대는 학생 경력개발 시스템인 ‘중앙대 레인보우 시스템(CAU Rainbow System)’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비전과 진로선택, 역량개발, 취업지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담, 커뮤니티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취업·진학·창업을 포괄한다. 학생의 입학부터 학업-생활-장학-졸업-동문 활동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경력 관리와 함께, 학생 본인의 목표 진로에 부합하는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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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종합전형 (80)

    Ⅰ. 들어가며7월과 8월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3에게 입시의 마지막 준비단계라고 볼 수 있다. 학생부기록항목에 대해 자신의 활동들이 기록되어 있는지 살펴야 하고, 자기소개서를 스스로 작성완료하면서 끊임없는 수정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또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선생님께 추천서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이 부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능동적인 준비가 있었기에 다른 학생과는 달리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이 되기도 한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불안과 초조만 있었던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방법을 결정하고 자신의 꿈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관련활동을 배우면서 학교생활을 충실하고 적극적으로 선생님을 괴롭히다시피 열심히 하다보니 고3시절에는 명확한 스스로에 대한 가치관과 세계관이 설정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이어서 빗발치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잘 쓴 자기소개서의 구체적인 문항별 예시(문항2,3)’에 대해서 말해보기로 한다.Ⅱ. 대교협 자기소개서 문항별 작성방법문항 2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 포함) (1,500자 이내)1) 배경 : 문항1이 지원학생의 정적인 지성적 측면을 보았다면, 문항2는 학생의 동적인 지적탐구력과 활동성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문항2를 독자적인 항목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문항1에서 논리적으로 이어진 심화단계라고 생각하고 지원학과에 특화된 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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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학생부교과전형

    수시모집은 작년부터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특기자) 등 크게 4개 유형으로 정형화되었다. 이중 학생부교과는 교과성적, 학생부종합은 서류평가를 중심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따라서 수시모집 지원시 교과성적과 비교과내용을 세심히 살펴본 후 자신이 어느 전형에 더 유리한지 꼼꼼히 판단해야한다. 교과성적이 우수하다면 목표대학의 반영교과, 학년별 반영비율 등 학생부 반영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대학별 총점 환산점수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과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해 합격자 평균성적을 지원전에 반드시 확인해보도록 하자.가톨릭대=학생부우수자전형과 교과우수자전형으로 각 194명, 13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의 경우 교과70%와 비교과 30%를 반영하며, 교과우수자전형은 교과만 반영한다.가천대=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451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중 1개영역 3등급이내, 자연계는 1개영역 3등급이내 또는 탐구영역을 포함하여 2개영역 등급합이 7등급이내여야 한다.건국대=KU교과우수자전형이 폐지지고 KU학교추천전형이 신설되었다. 모집인원은 380명이며 올해부터 서류평가가 반영된다.경희대=학교생활충실자전형으로 365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가 40%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구분되지만 교과성적이 60%반영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광운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237명을 모집한다. 3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교과성적 80%와 출결 및 봉사 각 10%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자연 모두 2개영역 합 6등급을 적용한다.국민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총 458명을 모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