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전형 때 교과와 비교과(출석, 어학, 봉사, 수상실적 등) 성적(실적)은 물론 논술면접전공적성검사 등 모든 전형요소를 검토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원서접수 후 10월 초부터 수능 이후 11월 말까지 약 두 달은 대학별로 시행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대비, 정리해야 할 기간이다.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요건이며 수시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인 수능 공부에 피해가 없도록 일정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한다. 지원대학의 기출문제, 모의논술을 통해 출제유형, 평가기준, 유의사항, 예시답안 등을 면밀히 확인·분석한 뒤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1. 당락의 조건은 대학별 고사
수시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전형이 마련돼 있다. 수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학생부 중 교과성적 중심으로 전형하는 교과전형 △교과성적과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전형 △논술중심으로 선발하는 논술전형(일부 대학은 적성고사) △특기자 및 예체능학과 실기 중심의 실기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성적이, 학생부종합의 경우 서류평가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 중심으로 살펴보면 인원이 다소 축소됐지만 논술전형이 종합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외형상으로는 내신반영 비율이 30~50%를 차지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이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해 실제로는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매우 크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망 대학의 내신 실질반영비율과 지원자의 평균 교과성적을 꼼꼼히 분석해 유·불리를 정확히 판단해봐야 한다. 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내신 실질반영점수가 크게 불리하지 않고 대학별 고사를 철저히 준비해왔다면 남은 기간 논술 및 적성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논술중심전형 대비
대학별 고사는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전형은 단연 논술중심전형이다.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등은 학생부와 논술성적을 일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논술반영비율이 60% 이상이다.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는 논술반영비율이 70%에 달할 만큼 논술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논술준비 기간이 짧은 수험생들은 문항당 답안분량을 비교적 짧게 작성하는 대학이나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 그리고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평가기준은 크게 이해력, 논리력, 창의력, 표현력을 평가하는 대학이 많고 출제유형 및 문항 수, 전체답안 글자 수는 대학별로 지난해 출제됐던 기출문제나 올해 시행된 모의논술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이 결정되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지난해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유형은 물론 출제의도, 모의논술 채점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지원 대학의 시험조건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전처럼 논술을 작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 대학별로 최근 공지된 논술 가이드북 및 논술백서를 꼼꼼히 분석하고 대학 입시설명회 동영상을 참조해 논술출제위원장들이 강조하는 대학 채점기준 및 유의사항을 경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면접중심전형 대비
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시행하는 대다수 대학과, 1단계에서 학생부로 3~5배수 등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에서 주로 시행한다. 따라서 지망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이 면접을 보는지 유무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등과 같이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치르는 대학의 면접고사 방식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면접고사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기출 및 예시문제 확인이 필수인데 기출문제는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 ‘입시자료실’이나 ‘2016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를 반드시 참조하도록 하자. 단계별 전형은 1단계를 통과한 면접대상자들의 학생부 성적이 거의 비슷해 2단계에서 시행되는 면접고사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면접고사는 크게 △인성과 태도, 논리적 사고능력, 표현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평가하는 기본소양 평가와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 교과와 관련된 사고력, 지식에 기반한 응용력 등 심화된 질문을 하는 전공적성평가로 구분되는데 자신의 지원 대학면접 유형이 이 두 가지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지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한 후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보통 10~20분간 답변 준비시간을 주고 2~3명의 면접위원 앞에서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되는 심층면접 방식이 일반적이다. 수험생은 답변 내용만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실수하지 않고 면접관 앞에서 또박또박 조리 있게 설명하는 연습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4. 전공적성검사 대비
수시모집에서 전공적성검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등 10개 대학이다. 전공적성검사의 평가요소는 크게 국어능력(영어영역 포함)과 수학능력으로 나뉘는데 문항 수에 비해 시험시간이 짧아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해마다 시행되는 수시모집 전공적성검사에서 일부 대학의 경우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전체 수학영역 문제의 절반도 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별로 출제유형과 문항 수, 시험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실전처럼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크게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둘로 분류한 후 각 영역별 문제유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그래야만 실전에서 기존문제를 변형시킨 다소 응용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다. 교과성적도 30~50% 정도 반영되는데 보통 1~2문제로 한 등급을 만회할 수 있으므로 각 영역 문항당 배점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수시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전형이 마련돼 있다. 수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학생부 중 교과성적 중심으로 전형하는 교과전형 △교과성적과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전형 △논술중심으로 선발하는 논술전형(일부 대학은 적성고사) △특기자 및 예체능학과 실기 중심의 실기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성적이, 학생부종합의 경우 서류평가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 중심으로 살펴보면 인원이 다소 축소됐지만 논술전형이 종합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외형상으로는 내신반영 비율이 30~50%를 차지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이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해 실제로는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매우 크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망 대학의 내신 실질반영비율과 지원자의 평균 교과성적을 꼼꼼히 분석해 유·불리를 정확히 판단해봐야 한다. 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내신 실질반영점수가 크게 불리하지 않고 대학별 고사를 철저히 준비해왔다면 남은 기간 논술 및 적성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논술중심전형 대비
대학별 고사는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전형은 단연 논술중심전형이다.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등은 학생부와 논술성적을 일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논술반영비율이 60% 이상이다.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는 논술반영비율이 70%에 달할 만큼 논술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논술준비 기간이 짧은 수험생들은 문항당 답안분량을 비교적 짧게 작성하는 대학이나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 그리고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평가기준은 크게 이해력, 논리력, 창의력, 표현력을 평가하는 대학이 많고 출제유형 및 문항 수, 전체답안 글자 수는 대학별로 지난해 출제됐던 기출문제나 올해 시행된 모의논술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이 결정되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지난해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유형은 물론 출제의도, 모의논술 채점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지원 대학의 시험조건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전처럼 논술을 작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 대학별로 최근 공지된 논술 가이드북 및 논술백서를 꼼꼼히 분석하고 대학 입시설명회 동영상을 참조해 논술출제위원장들이 강조하는 대학 채점기준 및 유의사항을 경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면접중심전형 대비
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시행하는 대다수 대학과, 1단계에서 학생부로 3~5배수 등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에서 주로 시행한다. 따라서 지망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이 면접을 보는지 유무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등과 같이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치르는 대학의 면접고사 방식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면접고사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기출 및 예시문제 확인이 필수인데 기출문제는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 ‘입시자료실’이나 ‘2016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를 반드시 참조하도록 하자. 단계별 전형은 1단계를 통과한 면접대상자들의 학생부 성적이 거의 비슷해 2단계에서 시행되는 면접고사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면접고사는 크게 △인성과 태도, 논리적 사고능력, 표현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평가하는 기본소양 평가와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 교과와 관련된 사고력, 지식에 기반한 응용력 등 심화된 질문을 하는 전공적성평가로 구분되는데 자신의 지원 대학면접 유형이 이 두 가지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지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한 후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보통 10~20분간 답변 준비시간을 주고 2~3명의 면접위원 앞에서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되는 심층면접 방식이 일반적이다. 수험생은 답변 내용만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실수하지 않고 면접관 앞에서 또박또박 조리 있게 설명하는 연습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4. 전공적성검사 대비
수시모집에서 전공적성검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등 10개 대학이다. 전공적성검사의 평가요소는 크게 국어능력(영어영역 포함)과 수학능력으로 나뉘는데 문항 수에 비해 시험시간이 짧아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해마다 시행되는 수시모집 전공적성검사에서 일부 대학의 경우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전체 수학영역 문제의 절반도 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별로 출제유형과 문항 수, 시험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실전처럼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크게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둘로 분류한 후 각 영역별 문제유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그래야만 실전에서 기존문제를 변형시킨 다소 응용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다. 교과성적도 30~50% 정도 반영되는데 보통 1~2문제로 한 등급을 만회할 수 있으므로 각 영역 문항당 배점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