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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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청소년 일탈 행위,어른들은 정말 몰랐나요!
빵셔틀,초딩낚기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빵셔틀은 '빵을 가져다 주는 사람' 소위 말하는 '일진'들의 빵 심부름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초딩낚기 동영상은 10대 청소년이 허리를 굽히고 초등학생들에게 넘으라 시킨 후 마지막 초등학생이 뛰어넘을 때 주저앉아 초등학생이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으로 이른바 '초등학생 로우킥' 동영상과 함께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얼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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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더렵혀지는 公共장소… “규제없인 보존 없어요”
공공장소란 공중(公衆)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그래서 공공장소는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곳인 만큼 지켜야 할 에티켓이 사적인 장소보다 더 많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공공장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길을 걷다보면 담배꽁초와 가래침,껌이 바닥을 더럽히고 있고 건물의 벽을 빽빽이 채운 낙서들에는 입에 담기 힘들 정도의 욕설과 속어가 적혀있다. 김희연양(수원외고 2년)은 보도블록에 붙여져 있는 껌이나 담배꽁초,그리고 낙서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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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앞둔 수험생 '신종 플루'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신종 플루 환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휴교에 들어가는 학교들도 점점 늘고 있으며 거리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신경쓰지 않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기침 소리라도 들으면 자리를 피하거나 심지어 목적지가 아닌 곳에서 내리기도 한다.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자리를 얻기 위해 거짓으로 기침을 하자 상대방이 자리를 비켜 자리를 얻게 되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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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박정희 生家에 450만명 다녀간 이유는?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서거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는 방문객은 올해 9월만 따지면 하루 평균 3000명이 넘는다. 생가 사무소에 따르면 1995년 2만9580명이던 방문객은 해가 갈수록 늘어 이제는 매년 50만명 가까이 찾고 있다. 지금까지 450만여명이 다녀갔다. 한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방명록에 가장 많이 남긴 말은 "그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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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슈퍼 괴짜경제학' 美 최대 사이버 논쟁 일으켜
크루그먼, 브래드 드롱, 맨큐 등 정상급 경제학자 참여 책 한 권이 미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있다. '괴짜 경제학(Freakonomics)'의 공동저자인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가 후속작으로 내놓은 '슈퍼 괴짜경제학(SuperFreakonomics)'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일 출간된 이 책을 놓고 지난해 노벨상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UC버클리의 브래드 드롱 등 정상급 경제학자들이 자신들의 블로그에서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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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올 경상흑자 400억弗 넘을듯 등
⊙ 올 경상흑자 400억弗 넘을듯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돼 올해 연간으로 4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9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2억달러로 8월에 비해 22억9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9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322억2000만달러로 1~9월 기준 사상 최대다. 한은은 이에 대해 자동차와 반도체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경상수지 흑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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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민주국가에서 국민의례 필요없다고?
“일제 잔재·전체주의의 상징”폐지 목소리도 공무원까지 국민의례 거부 하는건 인권의 남용 30여년 전 유신정권은 철권 통치를 정당화 효율화하는 수단으로 국민의례를 남용했다. 해질 무렵 거리에 국기 하강 음악이 울려 퍼지면 사람들은 일제히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동작 그만' 자세를 취해야만 했다. 잠자코 정권에 복종하는 게 국가에 대한 충성이라는 식의 '인지부조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안한 장엄한 의식 중 하나였다. 민주화 이후 일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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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민에겐 따뜻 · 권력도전엔 가혹… 한국 근대화의 상징 '박정희'
여공·광부 눈물닦은 '서민 대통령' …가차없이 반대파 제거도 우리 근대사에서 박정희 대통령만큼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도 드물다. 어떤 이는 권력 유지를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독재자로 그를 떠올린다. 또 어떤 이는 서민을 위해 눈물 흘리던 진짜 영웅으로 추억한다. 과연 '인간 박정희'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 가혹한 독재자 그는 군사쿠데타로 집권했고 18년간 독재했다.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것은 냉혹하게 제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