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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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종시' 계획 바꾸지 말아야하나
찬 세종시는 국가 경쟁력 높이는 백년대계 진정한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한 선택은 무엇일까? 요즘 정치권에서는 세종시에 관하여 치열한 갈등,대립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안대로 행정 부처를 옮기느냐,행정 부처를 옮기는 대신 교육 · 기업 중심의 도시로 만들 것이냐. 나는 세종시에 관한 정책과 법이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로는 지역을 균형있게 발전시켜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 부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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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베를린 장벽 붕괴 20년 …'통일 한국' 미래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사람 키보다 높은 2.3m의 도미노 1000개가 차례차례 넘어졌다. 세계 각국의 예술인이 만든 도미노 장벽은 20년 전 무너졌던 베를린 장벽을 상징한 것이다. 당시 냉전 해체를 이끈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이 첫 도미노 장벽을 무너뜨린 후 도미노 행렬은 1.5㎞에 걸쳐 40분 동안 이어졌다. 부슬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베를린 시민들은 20년 전 장벽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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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 경제, 무역의존도 사상 첫 90% 돌파
서비스업 등 내수시장 육성 시급 지난해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한국 경제의 무역 의존도가 사상 처음으로 90%대를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민경제에서 대외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인 경상국민소득 대비 수출입 비중이 92.3%(수출 45.4%,수입 46.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 무역 의존도는 2000년 62.4%를 기록한 이래 2001년 57.8%,2002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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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 만든다 등
⊙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 만든다 '한국형 토플'로 개발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서울대의 어학시험인 텝스(TEPS)와 한국외대의 플렉스(FLEX)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개발 · 운영 사업을 담당할 사업자로 대한상공회의소(주관기관)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한국외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컨소시엄 측은 내년 2월까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평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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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언어·외국어 작년보다 까다로웠다
수리는 다소 쉬워… 고득점자간 변별력 떨어질듯 12일 실시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평이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까다롭게 출제됐지만 수리 가형과 나형은 지난해 수준이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수능 상위권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쉽게 출제된 수리의 영향으로 고득점자 간 변별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기관의 평가와 시험을 치른 수험생의 반응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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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국운 되살린 독일 통일
갑작스런 통일·정치적 욕심이 부작용 불렀지만 국제정치·경제·외교 무대에서 영향력 키워 "(독일) 통일은 반세기 이후에나 하는 것이 좋다." 서독 총리시절(1969~1974년) 동방정책을 통해 동독과의 화해 · 협력을 추진한 빌리 브란트 전 총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 외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페레스트로이카'(개혁)의 주역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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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일 한국' …잃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더 많다
"통일되면 북한에서 온 거지까지 먹여살리는 건 아니다" 안보 비용 대폭 축소…北 노동력 활용땐 경제 高성장 가능 "독일 통일은 너무 갑작스레 진행돼 정책 실수가 많았다. 북한 경제의 자립성을 해치는 정책을 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통일 후 북한지역에 있는 규모가 큰 국영기업은 장기 융자 형태의 지원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인수·경영하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북한 경제도 자생력을 갖춰 통일 정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독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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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준비 안된 기후회의… '포스트 교토' 타결 물건너 갈듯
자국 이기주의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율 어려워 2013년 이후의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포스트 교토의정서 체제 구축 시한이 이제 단 4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12월7~1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릴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신규 협약을 결국 내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감축 규모를 둘러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해묵은 갈등은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