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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시 스타트…논술로 뒤집는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2일 끝났다. 수험생들은 큰 산 하나를 넘었다.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수능 후 수시와 정시다. 바로 준비해야 할 것은 수시 논술. 수능에 초점을 맞추느라 논술 준비를 충분히 못 하기는 모두 마찬가지다. 수능 최저등급을 맞춘 응시자는 이제부터 논술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논술전형에선 역전현상이 그 어느 해보다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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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불평등·정의·공리주의는 논술 단골 메뉴…생글홈피 '지난호 보기'로 시사이슈 정리하자
대입 수시전형에서 나오는 논술시험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시사 영역에서 출제의 아이디어를 잡는다는 점이다. 출발점이 잡히면 다양한 영역에서 글을 발췌해 제시문으로 내놓는다. 이번처럼 ‘논술 출제범위가 교과서 이내여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있는 경우, 시사 영역을 출발점으로 한 문제출제는 기본 패턴이 된다. 지난 1년 사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과학 분야에서 화제가 됐던 주제들을 논점을 가지고 모아본다. 정의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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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반영비율 낮아 논술로 역전 가능…대학별 모의고사 풀며 유형 확인해야
수능이 끝났다. 바로 수시전형이 시작됐다. 서울 주요 대학들은 일정에 따라 논술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수능성적을 가채점한 결과에 따라 응시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주로 11월21~22일 등 주말을 이용하여 치러진다. 수능 공부 때문에 9~10월에 실시한 논술고사보다 준비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 각 대학의 기출 및 모의문제를 중심으로 출제 경향, 제시문 수, 답안 분량, 평가 기준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전 쓰기를 반복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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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인재포럼 10주년…"인간이 근본자원"
21세기 중후반 세계인구가 100억 명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있다. 1000만 명이었을 때로부터 1만 년 정도가 지난 뒤 목격하는 호모 사피엔스 종(種)의 번창이다. 우리는 인구 증가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다. 인류가 오랜 기간 ‘멜서스 함정’에 빠졌던 아픈 기억이 유전자에 새겨져 전해진 탓인지 모른다.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인류는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힘든 절대빈곤이라는 함정 속에 있었다. 먹을 것도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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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시절 호기심 키우는 교육이 중요"…"실패하면 겁을 주는 문화는 없어져야"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글로벌 인재포럼 2015’가 열렸다. 글로벌 인재포럼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부, 직업능력개발원이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인재포럼에는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대학 총장과 기업 경영자 등 주요 참석자들은 포럼 출범 10년을 맞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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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질문하는 문화…창의인재 키우는 핵심…바이오 시대 대비…초등학교부터 DNA 교육"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는 “아시아적 가치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아시아의 네 마리 용(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을 키워냈지만 윗사람에게 질문을 못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지난 4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5’에서 ‘변화하는 사회, 변화하는 교육’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마음껏 질문하는 문화는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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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움직여라…혁신은 생각 아닌 행동에서 나온다"
“행동이 생각을 만든다. 그 반대가 아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위해선 일단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글로벌 인재포럼 2015’ 행사의 첫 번째 특별세션 발표자로 나선 조지 입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교수 겸 중국혁신센터 소장의 말이다. 그는 ‘중국의 보이지 않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는 21세기의 성장동력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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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4대강 물 나눠쓰자"는 절규
음수사원 굴정지인(飮水思源 掘井之人). “물을 마실 때는 그 근원을 생각하고, 우물을 판 사람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가 ‘4대강 물을 쓰게 해달라’고 하자 이 말이 회자했다. 충남지역은 42년만의 가뭄으로 보령댐마저 바닥을 드러내기 직전이다. 여덟 글자가 안 지사와 연관된 이유는 안 지사가 대표적인 4대강 개발 반대자였기 때문이다. 4대강 개발을 맨 앞에서 반대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