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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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 근로자 1시간=일본 근로자 30분 ‥ 노동생산성 절반
똑같이 한 시간을 일하고도 한국 근로자들은 일본의 절반가량밖에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지난해 세계 주요 36개국 중 31번째에 그쳤다.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여전히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최근 2년 연속 하락했다. 이 같은 사실은 뉴욕의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컨퍼런스보드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각국의 노동생산성분석'이란 자료에서 나타났다. 작년 한국의 노동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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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성장률 5.2% 外
⊙ 작년 4분기 성장률 5.2%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증가율(경제성장률)이 5%를 넘어서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당초 3%대 후반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도 4.0%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5.2%로 2004년 2분기(5.5%) 이후 가장 높았다.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면 일자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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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 많이 받으세요 생글생글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세월의 흐름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나 봅니다. 2006년도 대학입시 정시 모집이 어느덧 다 끝났고,설날도 지나 이제는 음력으로도 새해가 됐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번 호부터 생글생글 내용이 일부 바뀌었습니다. 노택선 외국어대 교수(경제학)가 연재해온 '패러독스 경제학'이 막을 내리고 '역사경제학'으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경제이론이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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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위해 세금 올리면…세금통한 복지확대 경제활력 약화시킬 우려도
노무현 대통령이 1월18일 신년 대국민 연설에서 兩極化 해소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세금을 인상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1주일 만인 지난주 25일에는 "당장의 증세는 없다"고 입장을 바꾸었지만 대통령의 회견을 계기로 '복지를 위한 세금인상이 양극화 해소의 올바른 방법인가'를 놓고 논란은 달아오르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세금을 올려 양극화를 해소한다는 데 대해 대체로 부정적이다. 섣부른 세금인상은 민간소비를 줄이고 기업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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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코스닥 64P 폭락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요즘 주식시장에 딱 어울리는 속담이다. 1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끝없이 오르기만 할 것 같던 주가가 돌연 급전직하(急轉直下)로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4거래일(주말을 제외한 실제 거래일)간 코스피지수(옛 종합주가지수) 하락폭은 무려 100포인트 이상에 달했다. 코스닥지수 하락폭은 140포인트였다. 최근 두 달여 동안 한 계단씩 쌓아올렸던 상승폭을 불과 나흘 만에 까먹은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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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불안심리 "팔자"→기관 "로스컷"
증시 폭락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도미노 현상을 연상케 한다.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10% 이상 폭락한 지난 23일의 '블랙 먼데이'를 예로 들어보자. 이날 오전 개장 전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전 주말 미국 증시가 급락한 데다 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그 충격이 월요일 한국 증시에도 분명 영향을 미칠 것이란 두려움이 팽배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전 9시 개장하자마자 코스닥지수는 30포인트 이상 빠진 채 출발했다. 개장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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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치 120조
세계적인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는 한때 '인터넷은 쓰레기'라고 혹평한 적이 있다. 1990년대 말 논문을 쓰기 위해 관련 자료를 검색하던 그는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정보 때문에 도저히 작업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한다. 1995년 당시 스탠퍼드 대학원생이었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역시 비슷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이들은 무질서하게 리스트를 쏟아내는 당시의 검색엔진에 강한 불만을 가졌다. 결국 자신들의 불만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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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연봉1달러
'우리에게 연봉은 중요하지 않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올해도 연봉 1달러를 받기로 했다. 구글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브린과 페이지 및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슈미트가 스톡옵션 등을 받는 대신 올해 연봉을 각각 1달러만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이사회의 임금 인상안을 거부하고 연봉 1달러를 받았다. 물론 이들 경영진은 스톡옵션 등 주식만으로도 이미 억만장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