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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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공학교육인증 받은 대학 졸업자 우대한다는데…'삼성전자 취업 비상'
▶ 한국경제신문 2월20일자 A1면 앞으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으로부터 커리큘럼(교과목)과 교수진 능력 등을 인증받지 못한 공과대학 졸업생들은 삼성전자에 입사하기 어려워진다. 삼성전자가 궁극적으로 ABEEK의 인증을 얻지 못한 공대 졸업생들의 취업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 아래 단기적으로 내년부터 인증을 받은 대학 출신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대졸신입사원 채용방식을 변경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대가 있는 전국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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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김치… 한글… 문화전파 나서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의 여러 상품들은 '싼 가격에 낮은 질의 물건'이라는 인식으로 기피돼 왔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여전히 잠재의식 속에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이 있지만,지금 우리 곁 대부분의 것들이 중국산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밀려들어오는 중국산 물건만큼이나 거대해지고 있는 중국은 문화에서도 'made in china'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국은 전 세계 중국어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 30여곳에 중국 문화원인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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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 상업주의에 물들지 않아야
2002년 월드컵 축구의 감동과 환희를 가슴 깊이 묻어둔 지 어느새 4년이 훌쩍 지나갔다. 선수들은 선수들대로,팬들은 팬들대로 그날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02년 월드컵은 많은 것들을 남겼다. 국민들의 성숙한 응원 문화나 단합하는 한민족의 모습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뜨거운 감동이다. 한 달이라는 기간 우리는 그 무엇보다 순수하게 승리를 염원했고 선수들의 선전에 기뻐하며 월드컵을 즐겼다. 그러나 무엇이든 그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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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에도 박수를
우리 사회는 언제나 일등을 원한다. 학교나 회사에서도 일등만이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 심지어 스포츠에서도 금메달을 딴 선수만 영웅으로 기억한다. 백분의 일초로 아쉽게 은메달이 되거나 동메달을 따는 선수들이 국민들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건 우리 사회 분위기에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막을 내린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의 활약에 한반도가 들썩였다.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마다 국민들의 함성 소리가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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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시장경제 체험단' 대학생 최우수 논문 살펴보니…
'초·중·고교의 부실한 경제 교육이 반(反)기업 정서를 심화시키고 있다.' 대학생들이 파헤친 반기업 정서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한국 경제발전의 대표적 걸림돌로 꼽히는 반기업 정서의 뿌리를 중국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분석한 대학생들의 논문이 자유기업원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1기 시장경제체험단'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대상을 받은 류태하(중앙대 경제3),김정섭씨(중앙대 중어중문3)는 한국사회에 뿌리 깊은 반기업 정서의 주된 배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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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도 이대로 두면 파산 ‥ 2050년엔 재정서 20조 메꿔야
국민연금에 이어 건강보험 개혁이 또 하나의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건강보험을 지금 상태로 내버려두면 고령화로 인해 10년 후엔 진료비 지출액이 지금의 두 배인 42조원,2050년엔 여섯 배인 129조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금의 건강보험 재정 지원 방식,즉 지역 건강보험 급여지출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2015년 6조5500억원,2050년엔 정부 총지출의 10%에 달하는 20조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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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5000원 지폐 일부 리콜 外
⊙새 5000원 지폐 일부 리콜 새 5000원 지폐 가운데 시중에 배포되지 않은 채 한국은행에 보관돼 있는 지폐 일부가 리콜된다. 조폐공사가 지폐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은행에 공급된 새 5000원권 가운데 결함 발생 개연성이 있는 지폐를 전량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시중에 유통된 새 5000원권 가운데 홀로그램(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과 문양이 바뀌는 위조 방지장치)이 부착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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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생글생글 구독부수 알려주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봄의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계곡은 졸졸거리는 물소리로 가득하고,멀리 제주도에는 벌써 봄의 전령사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엄마 손을 잡고 학용품을 고르는 모습도 봄이면 볼 수 있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이제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새 학년을 멋지게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