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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경제분야 실세들 수행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수행한 중국방문단 중에는 경제분야 실세들이 많이 포진됐다. 박봉주 내각 총리와 로두철 부총리,박남기·리광호 노동당 과학기술부장은 북한의 경제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경제브레인들이다. 박 총리는 2004년 4월 김 위원장을 수행하면서 별도로 베이징의 모범 농촌마을인 팡산(房山)구 한춘허(韓村河)를 방문하는 등 경제분야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 부총리는 작년 12월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해상에...

  • 경제 기타

    현대INI스틸,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 본격화 .. 용광로의 꿈 이뤄

    -> 한국경제신문 1월17일자 A1면 충남도는 지난해 5월 현대INI스틸이 제출한 충남 당진 송산지방산업단지(96만평) 지정 신청서에 대해 16일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포스코의 포항·광양제철소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일관제철소 건설이 본격화된다. 현대INI스틸 관계자는 이날 "최근 호주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으로부터 10년간 제철용 철광석과 유연탄을 공급받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 이어 부지까지 확보해 오는 2011년 일...

  • 경제 기타

    꿈마저 빼앗긴 아이들을 힘껏 껴안고…

    # 해외가족자원봉사단 25명 보르네오 눔팍마을을 다녀와서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눔팍마을엔 '피터팬'이 되고 싶은 17세의 '래시'가 살고 있다. 검고 거친 피부에 맑은 눈을 가진 피터팬 옆에는 맨발의 8세 아이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마을은 온통 바닷물에 실려 쓰레기가 널려져 있었다. 이번에 함께 떠난 모자,모녀,부자,부부,혹은 동료로 구성된 25명의 해외가족자원봉사단은 일면식조차 없는,사는 곳도 직업도 제각각이었다. 그럼에도 8박9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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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진압 실명제'

    경찰이 불법 시위나 집회를 막는 전·의경의 진압복에 이름표를 달도록 하는 이른바 경찰의 '진압 실명제'가 발표됐다. 경찰청의 이번 결정에 대해 일부 시민 단체와 전·의경 부모들은 "시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상사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전·의경에게 돌리려 한다"며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우니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시위 현장에 내보내고 있다. 20대 초반의 전·의경들은 겨우 4주 정도의 짧은 훈련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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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영화 의무 상영 73일로 줄인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국내영화 의무상영일수(스크린쿼터)를 종전 146일에서 73일로 줄이기로 확정했다.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위한 두 가지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쇠고기 수입허용'과 '스크린쿼터 축소'문제가 모두 해결됨에 따라 한·미 FTA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쿼터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다"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월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영화의 국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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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계 "반문화적 쿠데타… 끝까지 투쟁"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방침에 영화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영화인들은 연간 100여편씩 제작하던 멕시코가 미국과 FTA를 체결한 뒤 연간 10여편만 제작할 정도로 몰락했던 사례를 들며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한국 영화업계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스크린쿼터를 사수하기 위한 영화인들의 모임인 '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지영 안성기)는 지난 26일 오후 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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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하락…8년2개월만에 최저 ‥ 박승 총재 "적절한 대응책 강구"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달러당 970원 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2일 10원60전 하락하며 974원에 마감됐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1월5일(969원70전) 이후 8년2개월만에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은 △무역흑자 지속 △미국 달러화 약세 우려감 증폭 △이에 따른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 등 역외에서의 원화매입 증가 △롯데쇼핑 해외상장△외환은행 매각일정 확정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최근 급락했다. ...

  • 경제 기타

    연평균 실업자주 4년만에 최대 外

    ⊙ 연평균 실업자수 4년만에 최대 지난해 연평균 실업자 수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및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자는 88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7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3.7%로 전년과 같았다. 실업률은 2001년 4.0%에서 2002년 3.3%로 뚝 떨어진 뒤 2003년 3.6%에 이어 2년 연속 3.7%를 기록했다. 특히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은 8%대에 달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