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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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준명 판사'가 말하는 법조인이란
유전무죄 무전유죄 아닌가요? "그럼 유전무병 무병유전이 맞나요!" 법조인은 문과학생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어하는 선망의 직업 중 하나이다. 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모임인 법고을 학당은 최근 대법원 사법정책 심의관인 이준명 판사를 초청, 법조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전 출생인 이 판사는 1993년 고려대 법대 재학시절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인천지방법원 서울남부지법,전주지법 등에서 13년간 판사생활을 지냈다. 이 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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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 생활 탐방기
TV시청이 취미이자 일과…정부지원금 월 40만원에 생활 의존 독거노인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월 현재 독거노인은 지난해에 비해 5만여명 증가한 93만1000여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의 18%를 넘겼다. 이런 추세라면 2010년에는 독거노인이 102만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입이 거의 없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에 대한 복지 문제가 국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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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배우고 한국도 알리는 사이버 외교관
일본이 독도에 대해 억지 영유권 주장을 펴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외교관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활동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반크는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외국인-한국인 친구 맺기를 주선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이다. 반크는 1999년 당시 대학생이던 박기태씨(34)가 이메일을 주고 받던 외국 대학생들이 한국을 너무 모른다는 것을 알고 만들었다. 현재 반크 회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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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치르는 경시대회 제발 피해 주세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시대회가 같은 날 열려 학생들이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들은 가급적 외부의 큰 경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교내 행사를 마련할 때 교외 행사와 겹치지 않도록 하거나 그 횟수를 줄여 주기를 원하고 있다. J고등학교 김은영 학생은 얼마 전 학교에서 주관하는 논술 경시대회와 교외에서 열리는 외국어 경시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싶었으나 날짜가 겹쳐서 하나를 포기해야 했다. 고민 끝에 김양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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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리 인상 등
⊙ 한국은행 금리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일 기준금리를 연 5.00%에서 5.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총액한도 대출금리도 연 3.25%에서 3.50%로 상향 조정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산될 소지를 줄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금리 인상 이유를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에 처음이다. - 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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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업 성취도 공개한다
오는 2010년부터 3등급으로…대학은 올해말부터 졸업생 취업률 공개해야 오는 2010년부터 일선 초·중·고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3개 등급으로 분류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 12월부터는 초·중·고의 학교폭력 발생과 처리 현황,급식 현황,진학 현황과 전문대·대학의 취업률,장학금,연구실적 등이 공시된다. 이에 따라 교육 성과와 졸업생의 진학·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각급 학교들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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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대재앙은 없다"…허망한 죽음의 향연?
10년전 광우병 위험 경고했던 '리처드 로즈' 박사 입장 철회 "내가 예상했던 인간 광우병(vCJD) 대재앙은 일어나지 않았으며,멀지 않은 미래에 광우병은 사라질 것입니다." 인간 광우병으로 인해 인류에 대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던 퓰리처상 수상자 미국의 리처드 로즈(Richard Rhodes) 박사(사진)가 자신의 견해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조선일보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조선 5일자 2면 보도)에서 1997년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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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세계 바다에선 '총성없는 영유권 전쟁'
日·러, 쿠릴 열도 갈등…中·日, 셍카쿠 열도 대립… 전 세계 바다 곳곳에선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지구촌 영토분쟁의 상당수는 도서 영유권에 관한 것이다. 그 배경에는 도서 주변의 해양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자리잡고 있다. 1982년 제정된 유엔해양법협약에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370.4km)까지의 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해주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개념이 도입된 이후 도서 영유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