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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한글학회 100돌…외국어에 물든 한글의 현실

    "야,오늘따라 가오잡고 있네~" "야,그거 메리트는 있냐?" "아줌마,여기 요지가 다 떨어졌네요" "여기 있던 키 못 봤니?" "그거 한 세트에 얼마야?" "너 폰 넘버가 뭐냐?" "엄마,타월이 다 젖었어요" "책 커버가 예쁜데~" "나 오늘 뷰티숍 가" "오늘 리허설 들어갑니다" "너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야" "박스오피스에 가보자" "나 캐시 충전했어" "나는 화이트가 좋아. 너는 무슨 색이 좋아?" "엠티 가자" "나 오늘 퍼펙트하지...

  • 경제 기타

    신문·방송 겸영 허용해야 하나?

    찬 "다매체 융합시대에 낡은 규제는 풀어야" 반 "일부 메이저 신문에 독과점 혜택주는 것" 방송통신위원회의 신문·방송 겸영 허용 방침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한국은 방송시장의 엄격한 소유 겸영 규제로 신규 투자 및 인수·합병(M&A)에 의한 성장이 제한돼 있다"며 "대기업과 신문사의 소유가 금지된 보도 및 종합편성채널의 겸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 경제 기타

    대학진학자 비율이 84%에 육박 등

    ⊙ 대학진학자 비율이 84%에 육박 대학진학자의 비율이 84%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석·박사학위 취득자도 2000년에 비해 54%나 증가하는 등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08년 교육기본통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졸업자 중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하는 학생 비율은 83.8%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선진국의 대학 진학률이 ...

  • 경제 기타

    강북 살아도 강남지역 고교 갈 수 있다

    서울시 교육청 2010년부터…3단계로 학교선택 현재 서울시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은 강북에 거주하더라도 강남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된다. 또 최대 4곳까지 원하는 고교를 지원할 수 있게 되는 등 서울시 고등학교 배정 방식이 크게 바뀌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학교군 설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일 발표했다. 변경되는 제도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

  • 경제 기타

    쓰레기장이 자원의 '보물창고'로 뜬다고?

    쓰레기 섞인 플라스틱·고철 등 재활용 가치 부각 쓰레기 매립지가 새로운 자원을 캐낼 수 있는 보고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산더미 같이 쌓인 쓰레기 매립지는 무분별하게 쓰고 버리는 인류의 과소비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었다. 또 더 이상 쓰레기를 반입하지 못할 정도로 가득 차버린 쓰레기 매립장을 놓고 지방자치단체끼리 분쟁을 거듭하는 등 천덕꾸러기로 취급받기도 했었다. 이런 쓰레기 매립지에 묻혀있는 플라스틱이나 고철 등이 최근 석유...

  • 경제 기타

    '비상사태 선포' 태국에서 무슨 일이?

    "現총리는 탁신의 꼭두각시"…반정부 시위 격화 태국이 극도의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3개월째 이어지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지난 2일엔 급기야 수도 방콕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방콕에 비상사태가 내려지기는 2006년 9월19일 당시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가 쿠데타설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2년 만이다. 또 지난 5월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사막 순다라벳 총리를 탁신 전 총리의 꼭두각시라며 퇴진을 요구하면서 시위에 나선 지 ...

  • 경제 기타

    주가는 환율·금리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9월 위기설'로 채권·외환시장 요동…주가 급락 9월 초 금융 시장이 난리다. 외국인이 투자한 채권이 이달 67억달러나 만기가 집중되면서 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채권 및 외환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이는 금융가에 '9월 위기설'로 회자되고 있다. 외국인이 만기된 채권을 현금화해 해외로 빼가면 채권시장은 수요 부족으로 금리가 오르고 외환시장은 달러수요가 급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것이라는 것이 이번 위기설의 요지다. 이런 영향으로 주...

  • 경제 기타

    보충수업시간에 다룬 내용을 시험에 내도 되나요?

    "보충수업 때 나갔던 진도 범위도 포함해서 중간고사에 출제합니다." 교과 선생님의 말씀에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듣지 않았던 일부 학생들이 깜짝 놀란다. 이런 일은 일부 고등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많은 고등학교에서 방학 중 보충수업 기간에 정규 교과목 진도를 나간다. 그리고 꿋꿋이 자신의 방학 계획에 따라 학교를 떠나간 학생들은 '죄인'이 된다. 수업을 듣지 못한 범위에서 시험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당히 따질 수 없다.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