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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PD수첩 광우병 왜곡 보도로 학생들은 갈팡질팡한다

    MBC가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에서 오역과 과장 지적을 받아온 부분들에 대해 지난 12일 밤 공식 사과했다. 이로써 전국을 광우병 공포에 몰아넣었던 PD수첩을 둘러싼 논쟁이 일단락 된 듯하다. 하지만 광우병 괴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학생들 사이에선 PD수첩에 대한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다. 인명여고 백승리양은 MBC의 사과 방송은 당연한 결과라며 "특정 의도를 가진 왜곡된 정보를 방송한 것은 언론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것"이라...

  • 경제 기타

    한국 떠나는 주한 미 대사 부인 '리사 버시바우' 만나보니…

    "국가와 예술의 경계 허물고 세계 시민으로 나아가야" 지난 14일 서울 남영동에 위치한 미국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네 번째 대사관 청소년포럼(Embassy Youth Forum)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9월 말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주한 미국대사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의 부인인 리사 버시바우(사진·Lisa Vershbow)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자녀를 둔 부모, 주한 미 대사의 아내, 그리고 한국...

  • 경제 기타

    특목고에 유리한 어떤 경시대회

    "경시대회요? 당연히 특목고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우리는 선행을 하려면 사교육밖에 없어요." 각종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불만이다. 춘천여고의 조건희 물리 교사는 "자연계 경시대회의 경우 과학고는 교육과정 자체가 2학년에 3학년 교과서를 배우는 등 훨씬 유리한 조건"이라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상 학교차원의 대비가 어렵다"고 했다. 실제로 한국 생물 올림피아드(KBO)는 출제 범위를 고등학생의...

  • 경제 기타

    류근철 박사, KAIST에 578억원 기부 등

    ⊙ 류근철 박사, KAIST에 578억원 기부 한의학계의 원로이자 대한민국 1호 한의학 박사인 류근철 모스크바국립공대 종신교수(82)가 578억원 상당의 부동산과 골동품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한다. 이는 개인과 기업을 통틀어 역대 최고액이다. KAIST는 14일 KAIST 대강당에서 류 박사와 서남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출연 약정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재산은 서울 서대문역 인근의 520억원 상당의 빌...

  • 경제 기타

    취업자 증가 5개월째 20만명 밑돌아

    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 7월 취업자 수가 작년에 비해 15만명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 수는 2390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만3000명(0.6%) 늘어났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7개월째 20만명대에 머무르다 3월 18만4000명으로 떨어진 뒤 5개월째 20만명을 밑돌았다. 산업별로는 사업·...

  • 경제 기타

    "금메달도 경제의 힘이 만든다"…헝그리 정신만으론 어림없다!

    한국 영파워, 수영·역도 등 선진국 '텃밭'서 두각 필드하키 말고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 본적이 없는 인도에서 역사상 개인종목 첫 금메달이 나왔다. 지난 11일 열린 베이징 올림픽 사격 남자 공기소총에서 우승해 인도의 국민영웅이 된 아브히나브 빈드라(26)가 화제의 주인공. 인도처럼 척박한 스포츠 열등국에서 금메달 쾌거를 이뤘다면 당연히 역경을 딛고 일어선 '헝그리 정신'의 승리이게 마련이지만 빈드라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그는 인도 펀자...

  • 경제 기타

    부동산펀드는 아파트를 사는 게 아닙니다!!!

    프로젝트파이낸싱·빌딩 매입…집값영향 거의 안받아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면서 건설사들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매매 차익의 일정 부분을 내는 세금) 등으로 주택 매매가 크게 줄어든 데다, 2002년 이후 국내외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유동성 홍수'가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로 번지면서 '유동성 위기'로 돌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집값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불패 ...

  • 경제 기타

    초·중·고교 학교별 성적공개 한다는데…

    찬 "경쟁 유발통해 교육의 질 크게 개선될 것" 반 "학교간 서열·등급 매기기 등 부작용 초래" 교육과학기술부가 2010년도부터 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안'을 발표하면서 초·중·고교의 학교별 성적공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한 쪽에서는 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학교 간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