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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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쇼크' … 취업자 5년만에 마이너스
경기 급랭 여파…지난달 1만2000명 줄어 고용 쇼크가 몰아쳤다.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만2000명 줄었다. 경기 급랭으로 대량 실업 사태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통계청은 14일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2324만5000명으로 2007년 같은 달에 비해 1만2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카드 사태 여파로 경기가 얼어붙었던 2003년 10월(-8만6000명) 이후 5년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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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시안 고교교사도 참여 등
⊙ 서울대 입시안 고교교사도 참여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1학년도 서울대 입시부터 일선 고교 교사들의 의견이 전형안에 반영된다. 서울대는 최근 전국의 각 지역별 진학담당협의회 회장을 중심으로 한 고교 교사 자문단을 구성,현장 의견을 입시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는 그동안 시 · 도교육청을 통해 고교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사실상 형식에 그쳤다는 판단에 따라 직접 자문단을 꾸려 대학 입학관리본부와 정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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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미네르바 신드롬'…대중은 '인터넷 최면'에 빠졌다?
정부정책 불신이 원인…얼굴 감춘 집단심리의 非이성 표출 '온라인 경제대통령'으로까지 불렸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구속으로 사회가 시끄럽다. 일개 '힘 없는' 개인의 온라인상 의견 표출에 대해 일부 실정법 위반 혐의가 있더라도 구속수사까지 하는 게 정당하냐는 비판에서부터 "검찰에 잡힌 미네르바는 가짜고 진짜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는 설까지 떠돌고 있다. 일각에선 온라인상 의견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놓고 집단지성에 대한 경찰국가의 후진적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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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러-우크라 가스분쟁에 유럽은 '엄동설한'
겉으론 가격협상 이견…이권 다툼 이면엔 양국간 정치적 갈등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가스 분쟁으로 유럽이 '가스대란' 공포와 추위에 떨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중재로 러시아가 지난 13일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천연가스 공급을 재개했지만 4시간여 만에 다시 중단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가스 공급 중단에 대해 '네 탓' 공방만 계속하면서 가스 공급 중단 사태는 일주일을 넘어섰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 측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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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이 뭐길래… 국내 자본시장이 싹 바뀐다고?
금융투자상품 칸막이 사라져…대형 투자은행(IB) 탄생 예고 국내 자본시장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불러올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이 내달 4일 시행된다. 자통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자통법을 대비한 증권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와 맞춰 각종 제도와 명칭을 비롯해 투자환경도 대폭 바뀌게 된다. 자통법 시행까지 보름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자통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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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할 필요 있나요?
찬 “자질 부족한 국회의원들의 직위 박탈은 당연” 반 “국민의 대표 신분보장 안되면 선동정치 우려” 선출직인 국회의원을 임기 도중 국민의 손으로 물러나게 하는 국민소환제 도입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국회폭력행위는 면책특권이 인정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징계나 처벌,수사가 어렵다"며 "국회폭력사태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국민소환제나 국민고발제로 자질이 부족한 국회의원의 직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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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로 뭉치니 따뜻한 학교생활…“우리 학교는 폭력없어요”
전국의 많은 고등학교들이 학교폭력 추방 또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주제로 하는 행사들을 가진다. 하지만 취지와 달리 학생들의 진정한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일회성 활동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전 충남여고에서 시행하는 '세자매 한마음 결연식'은 조금 다르다. 학생과 교사들이 운동장에 모여 행사를 하면서 1,2, 3학년 학생이 서로 가깝게 지내며 대화할 수 있도록 자매를 맺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1학년 1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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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대 리더모임 'YEHS' 공과대학 전공 설명회
“후배들 전공 상담은 선배들이”… 공대생들, 고교생 '진로 도우미'로 전국 공과대학 차세대리더모임(YEHS)이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자연계 고등학생들의 진로 도우미로 나선다. YEHS는 공대 학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단지 수능점수에 맞춰 적성에도 안 맞는 전공을 선택했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개선해 보려는 취지에서 공과대학 전공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전공에 대해 설명,상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