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많이 수학여행 가는 곳은 경주

서울지역 학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수학여행지는 경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교육청의 '2008학년도 수학여행 현황'에 따르면 국내 최고 인기의 수학여행지는 경주로 서울지역 초중고 352곳의 학생이 방문했다.

지난해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의 28% 정도가 경주를 방문한 셈이다.

다음으로 인기 있는 수학여행지는 제주(329곳)였고 이어 설악산이 있는 강원권(109곳),백제문화권인 공주 · 부여권(86곳) 순이었다.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 3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5곳이었다.

- 환율 급등으로 이제는 해외 여행이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오히려 일본 학생들이 국내에 많이 몰려들겠죠.


⊙ 식목일에 나무 3700만 그루 심는다

산림청은 올해로 64회를 맞는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여의도 면적의 70배에 달하는 2만1000ha에 모두 37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하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는 산림청은 남부지역은 3월1일~4월10일,중부지역은 3월11일~4월20일,북부지역은 3월21일~4월30일까지 나무심기에 적합한 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을 일으키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녹색성장을 위해선 물론 나무 심기가 가장 으뜸이겠죠. 여러분들도 나무를 아끼고 보호하는 데 힘써야 하겠죠.

⊙ 중국 유럽에 대규모 구매사절단

중국이 유럽에 대규모 구매사절단을 보낸 데 이어 이번 주 중 투자사절단도 파견한다고 베이징상보가 3일 보도했다.

최근 영국 독일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4개국을 돌며 항공기 엔진 등 130억달러어치를 구매한 중국 정부가 45개 기업으로 구성된 투자사절단을 조직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는 2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이끈 천밍더 상무부장(장관)이 귀국 직후 유럽 기업을 인수할 의향이 있는 기업들로 투자단을 조직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투자사절단의 행선지도 구매팀이 돌았던 4개국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이 유럽 기업들을 인수하려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를 가진 것을 무기로 세계시장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