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대학 신입생, 내년부터 학과별로 모집 가능

    교육과학기술부 학생모집단위 자율로 정할 수 있도록 해 올해 실시되는 2010학년도 입시부터 대학들은 학부나 계열별이 아닌 학과별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발표한 대학 자율화 추진 계획이 반영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다음 주에 공포하고 바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이 학생 모집 단위를 복수의 학과 또는 학부별로 정하도록 한 규정을 폐지하고 대학 자율로...

  • 경제 기타

    4대 강변 자전거 도로 추진 등

    ⊙ 4대 강변 자전거 도로 추진 2012년까지 자전거의 국내 교통수단 분담률을 5%까지 끌어올리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이르면 올 상반기 중에 '자전거의 날'이 지정되고 '투르 드 프랑스'를 본뜬 '투르 드 코리아'코스를 조성해 국내외 자전거대회를 유치하는 등 관광자원화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정부가 녹색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내놓은 자전거 활성화 사업을 범정부 차원에서 '녹색성공프로젝트'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이...

  • 경제 기타

    “글로벌 경기 언제 살아나나?” … 유가 '날개없는 추락'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OPEC 감산 등에도 내림세 지속 유가가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지상전으로 확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공급 중단 사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이라는 악재 속에도 국제유가는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개 이런 악재들이 겹치면 유가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반짝 상승 뒤 다시 내림세로 반전한 양상이다. 이런 내림세는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의 영...

  • 경제 기타

    “부모 잘 만나면 출세는 떼논 당상?”… 미 政街 '네포티즘' 논란

    케네디 前대통령 딸 캐롤라인, 상원의원 승계 자질 시비 '네포티즘(nepotism)'이란 말이 있다. '조카(Nephew)'와 '편애(Favoritism)'가 합쳐서 생긴 말로 흔히 우리말로 '족벌주의' 또는 '정실주의'로 번역돼 쓰이는 정치용어다. 10~11세기부터 로마 교황들이 권력 강화를 위해 자신의 사생아를 공식 석상에서 조카라고 속이고 요직에 앉혔던 데서 비롯됐으며 14~15세기 르네상스 시기에 절정에 달했다. 지금도 정계나 재...

  • 경제 기타

    돌아온 외국인, 꺼져가는 국내 증시 불 지필까

    뮤추얼펀드 '입질'…공매도 물량상환…6일새 1조5천억 순매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올 들어서 6일 동안 순매수 규모만도 1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다. 작년에 35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것을 포함해 4년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70조원가량의 주식을 정리한 것과는 전혀 딴판인 셈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었던 2007년 외국인은 차익 실현이라는 이유로 주식을 정리했고, 작...

  • 경제 기타

    서울시내 초·중교 영재학급 확대 바람직하나요

    찬 "수준별 수업 통해 평준화 문제 해결할 것" 반 "우열반 부활·사교육 열풍 등 부작용 우려" 서울시교육청이 2012년까지 모든 초 · 중학교에 1개 이상의 영재학급을 운영키로 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교육청 쪽에서는 "영재학급이 단위 학교에 개설되면 학급당 최대 2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돼 선진국 수준의 영재교육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학생 개인의 재능과 창의성 등을 엄격히 검증해 선발한다...

  • 경제 기타

    가시지 않은 고통의 그림자… 태안 주민이 웃음 되찾는 새해가 되길

    2007년 12월 7일,유조선 '허베이 스프리트호'는 1만 2547㎘의 원유를 서해안 최대의 청정지역인 태안 앞바다로 품어냈다. 순식간에 검게 변해버린 태안 앞바다의 기름 유출 소식은 전 국민을 놀라게 했고,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바다를 살리기 위해 하나 둘 태안으로 몰려들었다. 어린 꼬마에서부터 나이 드신 어르신들까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마치 그것이 자신의 일인 양 열심히 기름을 걷어내는 데...

  • 경제 기타

    주민등록증 발급, 학교에서 해주면 안되나요?

    '주민등록증 발급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에 대한 기쁨에 앞서 잠시 씁쓸해진다. 읍 · 면 ·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발급받으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발급받는 대상은 대부분 고등학생이지만 행정적 배려가 부족하다.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은 주민등록법에 의하여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 달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객관적으로 타당한 사유(건강상의 문제,해외체류 등)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