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대 신입생들 한국리서치 설문조사서 응답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생글생글'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신입생들이 논술시험 준비를 위해 가장 애용한 논술 신문으로 조사됐다.

생글생글은 이들 신입생이 후배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논술 신문으로도 꼽혔다.

이 같은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올해 서울대 연 · 고대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논술 신문 시장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0%가 고등학교 때 논술시험 준비를 위해 주로 이용한 논술 신문으로 '생글생글'을 꼽았다.

다음으로 A일보가 발행하는 논술 신문이 14.7%로 2위를 차지했으며, B일보(7.0%), C신문(3.5%) 등이 뒤를 이었다.

생글생글 이용자들을 전공별로 보면 경영대가 83.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문계가 77.3%, 이공계 64.7%, 기타 63%였다.

논술 신문 만족도에서도 생글생글은 74.6%(매우 만족한다 11.3%, 만족하는 편이다 63.3%)로 가장 높았다.

후배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논술 신문을 묻는 질문에서도 '생글생글'은 65.4%로 1위를 차지했다.

A일보의 논술 신문은 13.1%였고, 나머지 논술 신문들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서울대 연 · 고대 신입생 각 200명(총 6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3.99%다.

김동윤 한국경제신문 기자 oasis93@hankyung.com

- 논술시험 준비에 관한한 생글생글이 바이블이라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생글생글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계속 알찬 내용으로 논술의 참맛을 선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