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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45) 금융 이야기 - ② 화폐의 개념과 기능

    주식이나 부동산을 화폐라고 말할수 없는 이유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Fyodor Dostoyevsky)는 평생 돈 문제에 시달렸다고 한다. 빈민구제병원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낭비벽이 심해 부모의 유산을 일찌감치 탕진하였으며 형이 죽자 형의 빚까지 떠안게 되었다. 도박중독으로 인해 빚은 갈수록 늘어났고,도스토예프스키는 원고료를 받기 위해서라도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다. 궁핍한 생활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그의 작품을 읽어보면...

  • 경제 기타

    대형 할인점 출혈경쟁… 기업, 언론, 소비자 함께 반성해야…

    대형 할인점 간의 가격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자연스러운 경쟁을 통해 제품의 시장가격이 낮아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이번 가격 경쟁은 유통업체 간 자존심 싸움의 성격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쟁적 가격 인하에 불을 붙인 것은 지난 1월 중순,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대형 할인점이 주요 일간지에 낸 생필품 가격 인하 방침에 대한 광고였다. 해당 업체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삼겹살,즉석 조리식품 등의 가격을 파...

  • 경제 기타

    SAT 문제 유출… 양심마저 저버린 비뚤어진 교육열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문제 유출 사건이 점입가경의 경지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달 18일 태국에서 SAT 시험지를 빼돌려 한국 학생들에게 유포한 혐의로 김모씨(37)가 붙잡힌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SAT 문제를 유출한 R어학원의 장모씨(36)도 구속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 SAT 부정행위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05년부터 문제 유출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

  • 경제 기타

    아직 '특성화 학교'에 대해 잘못된 선입견 갖고 있나요?

    꿈의 학교,푸른꿈 고등학교,간디학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은 이 세 학교가 모두 특성화 학교라는 것이다. 특성화 학교는 공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종래의 학교와 다른 학교이다. 그러나 특성화 학교는 소위 말하는 '대안학교'로 사람들의 인식 속에 부정적으로 각인되어 있다. "대안 학교(alternative school)는 세계화에 맞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 따라 세워진 학교입니다. 장애아나 소위 문제아로 불리는 학생들이 다니...

  • 경제 기타

    대학 진학…, 학교냐 학과냐 그것이 문제로다!

    올 봄에 대학교 신입생이 되는 장 군은 남들이 보기에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희망하던 대학에 합격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전공하고 싶었던 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에 합격했다는 것이다. 타대학의 인기 학과에도 합격하였지만 대학을 한 단계 낮춰 간다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아직 대학 간판이 중요하며 대학 간판을 따라 가면 대학 생활 동안 또 다른 흥미를 찾을 것이라는 의견과 전공 선택을 잘못하면 평생 원치 않...

  • 경제 기타

    학원 심야교습 금지, 진정 학생들을 위한 정책?

    최근 전국의 학원가는 혼란에 빠져 있다. 서울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원 심야 교습 금지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전국의 지방 도교육청은 학원의 교습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다는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 발표하였고 학원가는 이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교육청에 제출하거나 교습 시간 억제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이에 반발하고 있다. 전국의 도교육청은 지나치게 높은 사교육비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위와 같은 조례안을 마련하...

  • 경제 기타

    아직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가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꿈에도 소원은 통일/이 정성 다해서 통일/통일을 이루자/이 겨레 살리는 통일/이 나라 살리는 통일/통일이여 오라/통일이여 오라……. 이 노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이 이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예전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처럼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예전에 했던 한 조사에 따르면 통일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기성세대의 87%,청소년의 63%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통일의 당위성을 믿고 있는 중 · 고교생의 ...

  • 경제 기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426억달러 '사상 최대'

    상품수지 흑자 급증… 올해는 크게 줄 듯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와 자본수지 순유입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어 올해 경상수지 흑자 급감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7일 지난해 경상수지가 426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08년 57억80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물론 1998년 403억7000만달러의 최대 흑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