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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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학력 '전국 최하위'
교과부, 학업성취도 평가…강남은 1위 서울 강남(강남 · 서초구)은 초 · 중 · 고교생 실력이 전국 1위를 보였지만 서울 전체로는 최하위 수준을 나타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0월 전국 초등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1학년생 등 19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3일 공개했다. 보통학력 이상의 비율은 초6이 79.3%→82.5%, 중3이 57.6%→63.7%, 고1이 57.3%→63.0%로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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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올림픽 경제효과 20조원이상 등
⊙ 밴쿠버올림픽 경제효과 20조원이상 한국이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거둔 종합5위의 성과는 경제적 가치로 따졌을 때 20조원 이상이란 분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일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가치와 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대표팀이 보여준 선전은 경제적 가치로만 20조1768억원에 이르며 무형의 가치까지 더하면 훨씬 더 크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를 직접효과와 파급효과로 나눠 계산했다. 직접효과는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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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외친 3·1운동… 근대 한국인의 탄생 알렸다
봉건시대 백성 아닌 국민으로 도약… 中國 5·4운동에도 큰 영향 천재로 불렸던 국문학자 양주동(1903~1977)은 평양고보(지금의 고등학교)를 1년 다니다 일본교육에 불만을 품고 자퇴해 5년간 낙향해 있다가 3 · 1운동을 계기로 다시 '신학문'을 배우려고 상경했다. 그는 중동학교 고등속성과(4년 과정을 1년에 이수하는 과정)를 다녔다. 책상 걸상도 없는 학교에 향학열에 불탄 인재들이 모여들었고 교사가 가끔 모세의 출애굽기를 이야기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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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재앙 속에 빛난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의 '리더십'
퇴임 코앞에 두고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민심 수습 나서 경제력 앞세워 철저한 대비… 아이티보다 피해 크게 줄여 남미 칠레에 지난달 27일 리히터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의 아이티가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지 한 달 반 만에 벌어진 일이다. 지진 피해는 칠레 중부 도시들에 집중됐으며 특히 67만명이 살고 있는 제2의 도시 콘셉시온의 피해가 컸다. 콘셉시온에서는 200명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무너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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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 필' 제도 도입 바람직한가요.
찬 “적대적 인수합병 막을 기업의 경영권방어 수단” 반 “부실경영 책임 물을수 없어 시장경제에 악영향” 기업 경영진이 적대적 인수 · 합병(M&A) 시도에 맞설 수 있도록 '포이즌 필(poison pill · 독약 처방)' 제도를 도입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포이즌 필은 경영권을 노리는 공격자를 제외한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훨씬 싸게 주식을 살 수 있는 신주인수선택권을 줌으로써 경영권을 방어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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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금융이야기 - 위험에 대비하는 경제제도, 보험
보험은 우연히 발생하는 위험에만 적용된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살면서 수많은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집에 불이 날 수도 있으며,갑자기 큰 병에 걸릴 수도 있다. 우리는 이러한 갑작스런 위험에 대해 다음과 같은 태도를 취할 수 있다. 먼저 위험을 회피하거나 줄여보려는 태도를 취할 수 있다. 즉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안 하거나 되도록 그런 행위를 줄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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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기억하며… 청소년들에게 되새겨야할 역사교육 절실
"우리의 꿈나무들이 우리 한을 풀어줄 것이다."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올해,경술국치의 잊을 수 없는 상처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분들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12~13살의 어린 나이로 일본의 '미쓰비시 군수공장' 등으로 끌려가 노예보다 못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근로 정신대 할머니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들은 해방 후 한국에 돌아와 일본에 갔다는 이유로 손가락질 받고 살아왔다. 정부는 그동안 이 할머니들에게 변변찮은 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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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청소년의 만남… 우정과 문화를 나누다
지난달 18일 평택시 청소년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 6명과 평택시 학생회장 15명은 일본 아키타현 청소년 교류에 참가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아키타현은 현재 한국드라마 '아이리스'로 유명해졌으며,최근에는 일본에서 작은 도시지만 학력고사 1위의 '교육 도시'로 불리고 있다. 4박5일의 짧은 일정 속에서 진행된 한 · 일 청소년 교류 활동은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접하면서 교육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