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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자연재해가 옛날보다 커진 건 아닌데 왜 피해는 더 크지?

    산업·문명화 따른 인구의 밀집과 인간의 활동 영역 확장 등이 원인 올 들어 지구촌에 대형 자연재해들이 잇따르고 있다. 아이티와 칠레 중국에서 대형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고, 브라질에서는 폭우와 산사태로 250명이 죽었다. 최근에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했다. 지진과 달리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산재가 날아오르면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유럽의 경기 회복에도 재를 뿌리고 있다. 이런 자연재해는 사람들에게 어두운 심리적 ...

  • 경제 기타

    되살아난 그리스發 재정위기…쇼크 먹은 세계 금융시장

    S&P, 국가 신용등급 3단계 강등…스페인도 두단계 낮춰 그리스 위기가 또다시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달 27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낮추고 포르투갈의 신용등급도 두 단계 내리면서 한동안 잠잠하던 유로존 국가의 연쇄 부도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게다가 경제 규모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4위인 스페인마저 신용등급이 한 계단 내려가면서 그리스발...

  • 경제 기타

    정보통신부 부활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요

    찬 “IT 부문 지원해 경쟁력 키울 전담 조직 필요” 반 “규제 기관 다시 만들겠다는 얘기와 다름없어” 한국이 만들기만 하면 세계 최초,세계 최고가 됐던 정보기술(IT) 강국의 위상이 몇 년 새 형편없이 추락하면서 IT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로 정보통신부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전 세계 시장에 풀린지 이미 2년이나 지난 뒤인 지난해 말에야 비로소 국내에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도입된데다 아이폰 도입 후 스마트폰에 관...

  • 경제 기타

    (3) 소득효과와 대체효과로 도출해 본 수요곡선

    재화의 값이 내리면 소득이 늘어난 것과 같은 효과 고등학교 시절 필자를 당혹스럽게 했던 수학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2가 유리수가 아님을 증명하시오"라는 문제였다. 일단 증명할 수 있을지 여부를 떠나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렇게 자명한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무슨 효용이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나는 불과 몇 개월 뒤에 정답이 유리수와 무리수 두 가지로 도출된 방정식에서 정답은 유리수밖에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앞서...

  • 경제 기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활동을 학교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길

    지난 20일은 장애인의 날 이었다. 예년처럼 언론에서는 장애인 관련 기사를 많이 다뤘다. 이런 노력들이 어우러져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배려는 아직 후진국 수준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지체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은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정부에서 휠체어 구입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교통,건축 등 사회적 인프라 대부분이 비장애인 중심으로 맞춰져 있다...

  • 경제 기타

    이유있는 미드(미국드라마) 열풍

    국내에서도 미국 드라마(미드)를 현지와 같은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대개 미국에서 막을 내린 후 국내 방영을 시작했던 과거와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미국 본토와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미드는 영화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을 정도로 스케일이 커졌다. 소재도 더욱 다양해져 범죄 수사물에서부터 최근 트렌드인 뱀파이어 시리즈물,과거 대작의 리메이크 작품,그리고 특정 집단의 이야기를 재밌게 구성해 낸 미드까지 입맛에 따라 고를 수 ...

  • 경제 기타

    과거로부터 지혜를 얻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 아쉽다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바로 '세종시 문제'와 '천안함 사건' 때문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세종시' 문제는 많은 파장과 분쟁을 불러일으켰다. 국가의 중대사이므로 논의 과정 및 신중한 결정은 당연하다. 하지만 정계는 이 사업을 국가적 쟁점으로 다루기보다는 정치적 힘겨루기의 대상으로 여겨 국론 분열과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 또 얼마 전 발생한 '천안함 사건'은 군의 초기 대응 미숙과 위기관리 시스템 부재로 군 당국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

  • 경제 기타

    “위안화 절상, 정치적 이유로는 안할것”

    주윈라이 CICC 회장,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서 밝혀 주윈라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회장은 21일 "중국 위안화 절상은 정치적인 이유가 아닌 경제적인 필요성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며 "아직까지 위안화 절상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한 '2010 세계 경제 · 금융 컨퍼런스'에 참석, '세계 경제질서 재편과 G2로 부상한 중국'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