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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서울시 청년 수당 필요할까요

    서울시가 내년부터 취업준비생 등 청년 3000명에게 월 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만 19~29세 청년 중에서 중위소득(4인 가구 422만원)의 60% 이하 가구 청년에게 매달 50만원을 현금으로 나눠주겠다는 것이다. 해마다 9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 같은 서울시 방침에 대해서는 심각한 청년실업을 감안하면 합당한 조치라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포퓰리즘이며 과잉복지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서울시의 청년 수당 지급 방침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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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화 사회에서 주목할 직업…은퇴설계사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당면 과제 중 하나로 고령화 문제를 꼽는 데 주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언론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령화가 우리 사회의 주요 담론 대상이 됐지만 많은 사람이 고령사회·고령화사회·초고령사회 등의 용어가 명확히 구분되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고령화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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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분열→열에너지→증기→터빈회전→전기발생…붕산수와 제어봉으로 핵분열 자유자재 조절가능

    원자력 발전(發電)은 핵분열 반응을 통해 생겨난 열에너지로 증기를 만들면서 시작된다. 이 증기는 발전기를 돌리는 동력이 된다. 발전기가 돌면 전기에너지가 생성된다. 과정을 좀더 상세하게 들여다 보자. 핵연료가 반응해 핵분열을 하면 열에너지가 1차로 냉각재에 전달된다. 물은 섭씨 100도에서 끓어 증기로 변한다. 하지만 냉각재는 끓지 않는다. 가압기로 압력이 대기압의 약 150배로 유지되기 때문에 냉각재는 330도 정도의 온도에서도 끓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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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홈스쿨링을 소개합니다 등

    나의 홈스쿨링을 소개합니다 필자는 홈스쿨링을 초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했다. 이유는 천식 때문이었지만 자발적으로 선택했다. ‘홈스쿨링’은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일 것이다. 필자에게 어떤 사람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또 다른 사람은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며 질문을 한다. 홈스쿨링은 말 그대로 집에서 학업을 진행하는 학교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홈스쿨링에 대해 궁금해 한다. 많이 들었던 질문은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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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관련 법을 잘 알고 즐기세요 등

    드론…관련 법을 잘 알고 즐기세요 한 사람의 조종으로 50대의 드론을 비행시킨 성과가 최근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미국 해군대학 연구팀이 제작한 ‘제피르’(Zephyr) 드론은 강력한 와이파이(Wi-Fi) 기능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을 하며 비행한다고 한다. 이는 종래의 드론에 사용되는 신호와는 달리 중첩되더라도 교란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드론의 쓰임새가 여러 방면으로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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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지난달 31일 제20회 생글논술경시대회가 열렸다. 전국 고등학생 1학년과 2학년 3000여명이 응시해 글쓰기 실력을 뽐냈다. 응시자 중에는 지난 19회 논술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이 많았다. 폭넓은 글쓰기 경험을 쌓기 위해서라는 것이 이들의 반응이다. 19회 대회의 고2 인문 유형에 참가했던 장려상 수상자 장다연 양(동명여고 2년)은 “전국 백분위 수치와 꼼꼼한 첨삭, 보충설명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어 글쓰기 약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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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후원 '제4회 틴경제세미나'

    당신이 마케팅 담당자라면 소비자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구성해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이날 행사에서 열린 기업경영전략대회에 주제였다. 지난달 25일 서울 광진구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회 틴경제세미나’에서는 기업경영전략에 대한 중·고교 학생들이 열틴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는 민사고(ECORUM), 대원외고(Economia), 외대부고(The Economist) 경제동아리가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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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텔, 메모리 진출…최대 이익에도 웃지 못하는 '반도체 한국'

    한국 반도체업계는 잘나간다.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지난 3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했다. ‘단군 이후 한국 산업이 이뤄낸 최대 점유율’이란 얘기도 듣는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30%가 넘는다. 반도체 수출만 한국 수출의 10%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1993년 세계 메모리 시장 1위에 오른 뒤 22년째 수성 중이다. 하지만 업계를 둘러싼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당장 한국이 장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