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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공정 소비로 세상이 나아질 수 있을까?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아동과 부녀자의 노동 착취나 환경 파괴를 동반하는 상품의 제조 및 수입을 피하자는 것이 공정 무역이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930만 명이 266억 달러를 써 한국이 외국 여행에 돈을 많이 쓰는 나라 7위에 올랐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떠나는 해외여행은 개도국의 경우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지만, 현지 주민이 얻는 수입은 매우 적다....

  • 경제 기타

    급감하는 교직원 임용… 교대생들의 미래는?

    요즘 교대 재학생과 교대 지망생들은 비상에 걸렸다. 교직원 정원수(TO)를 줄인다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취업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동안 교대가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것은 임용고시만 통과하면 보장되는 취업의 영향이 컸다. 하지만 낮은 출산율로 인해 가르쳐야 할 학생의 수도 점차 줄고 있고, 따라서 교직원 수도 줄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전부터 교대 정원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었지만 교대 지...

  • 경제 기타

    환경과 건강을 해치는 '미세 플라스틱'

    올 여름은 더 더운 여름이라는 것을 체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의 길이는 점점 짧아지고 있어서 가끔씩은 그들의 존재를 잊기도 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지구 온난화,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학교에서도 늘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원인 등을 설명해주고, 지나가는 길에 가끔씩 환경 보존의 중요성 등을 지구 온난화와 관련 지어 알리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에도 불...

  • 경제 기타

    힐링(Healing)과 필링(Feeling)… '교보생명 더불어 행복하기 봉사캠프'

    청소년들이 장봉혜림원, 다하, 동그라미 등의 사회복지기관에 방문하여 지적 장애인과 짝을 이루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교보생명 2017 더불어 행복하기 봉사캠프’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캠프는 교보생명이 주관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장봉혜림원, 다하, 동그라미 등의 사회복지기관에 방문하여 지적 장애인과 짝을 이루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캠프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나는 충북 제천에 위...

  • 경제 기타

    강한 경쟁자가 나오면 더 강해진다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리고, 수수료도 낮추고 있다. 모바일뱅킹을 더 쓰기 편하게 개편하는 작업에도 분주하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한 달 만에 계좌 수 300만 개를 돌파하고 2조원 가까운 예금을 끌어모으며 예상 밖 돌풍을 이어가자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인터넷은행이 은행권 전체에 ‘메기 효과’를 불러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기 효과(catfi...

  • 경제 기타

    "국민을 가난으로 몰아넣은 호찌민과 마오쩌둥… 번영은 지도자 개인이 아니라 경제 체제가 만든다"

    19세기 중반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로 전락했다. 그 암울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베트남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는 호찌민이 태어났다. 그는 나중에 베트남의 영웅으로 존경받는다. 그 주된 이유는 오직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검소하고 소박하게 살았기 때문이다. 그는 결코 사리사욕을 탐하지 않았으며 청렴하고 도덕적인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바친 지도자 호찌민. 그런 그가 이끄는 베트남의 모습은 어땠을까? 청빈했...

  • 경제 기타

    '자가 출판 플랫폼'…무료로 책을 출판하다

    특정 소수에게만 주어졌던 특권과도 같은 출판권을, 이제 모두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예전에는 책을 낸다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바로 ‘자가 출판 플랫폼’ 때문이다. ‘자가 출판 플랫폼’은 일정한 과정만 거치면 누구든 손쉽게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트로 ‘부크크’가...

  • 경제 기타

    "가게가 모여 있어야 고객이 많이 와요… 경쟁의 선순환으로 전체 파이가 커지는 거죠"

    박중훈은 누구나 다 아는 국민배우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는 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2013년 영화 ‘톱스타’의 연출을 맡으며 영화감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영화 내용이 톱스타의 자리에 있다가 좌절을 겪고 다시 재기에 성공하는 박중훈 본인의 인생사와도 비슷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박중훈과 하정우 재미있는 건 ‘톱스타’가 발표된 것과 비슷한 시기에 영화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