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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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6>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한국 화장품의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에 와서 사가는 중요한 품목이 되었다.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다. 국산 화장품은 랑콤이나 시셰이도 같은 외제 화장품보다 급이 한참 낮은 것으로 취급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격세지감이 든다. 창업자는 서성환··· ‘아모레’ 탄생 이렇게 된 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역할이 컸다. 연구 개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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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965년 만화가 그린 세상이 모두 현실로
이 화백은 52년 전 한 학생 잡지사의 요청으로 2000년 이후의 모습을 예측하며 그렸다. 이 만화는 2015년 한국공학한림원이 창립 20주년 행사 초청장의 표지로 선택하면서 유명해졌다. 50여 년이 지난 지금 이 만화에 나온 내용은 현재 거의 상용화되거나 구현된 기술들이다. 이 화백은 태양열을 이용한 집이 생길 것이라고 상상했다. 태양열은 이미 많은 단독주택에서 사용 중이다. 최근 탈(脫)원전을 주장하며 서울의 지붕마다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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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어 수소차 시대 성큼 !… 한 번 충전으로 서울~광주 왕복
현대자동차가 한 번 충전으로 서울~광주 거리인 580㎞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수소연료 전기자동차를 공개했다. 내년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격은 6000만원 후반대로,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가격이 비싸고 국내 충전 인프라도 부족해 큰 인기를 얻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신차는 최대 출력을 20%가량 높였고 날씨가 추우면 시동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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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구글·페이스북 빅데이터 사업화 규제하려는데 …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다국적 IT 기업을 겨냥해 정부가 ‘불공정 행위’로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들이 가진 빅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에 주목한 것이다.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편중되게 노출시키며 낸 이익이 부당하다는 게 핵심이다. 구글 검색이나 페이스북 운영이 기존의 네트워크 덕분에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논리다. 유무선 인터넷망은 정부 주도로 깔렸는데 이들 기업이 무임승차로 이익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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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NG 수출 대국으로 부상… 러시아와 '유럽 시장 쟁탈전'
미국 액화천연가스(LNG)의 유럽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9일(현지시간) LNG를 실은 미국 유조선이 미국 루이지애나 사빈 터미널을 떠나 발트해 소국 리투아니아 클라이피다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리투아니아는 이로써 지난 6월 미국 LNG를 첫 수입한 폴란드에 이어 미국의 두 번째 유럽 LNG 수출국이 된다. 리투아니아는 발트해를 끼고 있어 지정학상 미국에서 가스를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나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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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로부터 지구를 살리는 방법
폐기물을 매립하면 침출수와 메탄가스가 나온다. 침출수와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물인 음폐수를 정화해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거나 청소를 하는 용으로 쓰인다. 쓰레기가 꾸준히 늘면서 대한민국에 사람들이 살 영토가 사라지고 매립지가 늘어나면서 환경은 오염돼 간다.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은 재사용, 재활용, 소각, 매립이 있다. 소각은 폐기물을 태우는 것이고 매립은 폐기물을 땅속에 묻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소각과 매립은 환경에 많은 문제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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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세대 리더!… 경기도에서 함께 토론해요
토론을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의 생각을 조율해나갔다. 또, 토론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멘토였던 아주대학원생들이 도움이 되어주었다. 지난 8월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아주대학교에서 ‘제7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가 개최됐다. 토론은 4개 팀으로 구성된 6개 조로 이뤄졌다. 각 조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계속 확대돼야 하는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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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환원하는 것이 진정한 대학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본질과 이상이 뒤바뀐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에 문학 교과서에서 고(故) 신영복 선생님께서 쓰신 <나무야 나무야>라는 책을 보고, 읽게 되었다. 풍월에 대해 읊거나 임금을 향한 자신의 충절을 담은, 혹은 이별의 정한을 서정적인 문체로 노래한 문학 작품들을 보다가, 예비 대학생인 우리에게 신영복 선생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