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배가 후배에게
예를 들어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토요일 저녁에 본방송으로 보기 위해 평일에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공부한 저를 위한 선물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취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토요일 저녁에 본방송으로 보기 위해 평일에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공부한 저를 위한 선물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취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대학 생글이 통신] 보상으로 취미활동 약속하면 더욱 집중해 공부할 수 있죠](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AA.26997106.1.jpg)
두 번째, 걷기나 뛰기, 산책, 축구 등등 자신의 생활 패턴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집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 아파트 산책, 학교 운동장 돌기도 괜찮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규칙적이고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햇빛을 맞으면서 땀을 내며 생기를 유지해봅시다. 저 같은 경우 고등학교 3학년 때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것을 느껴서 가장 피곤한 아침 시간대에 친구들과 규칙적으로 학교 운동장을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쌓인 운동은 장기적인 체력이 되어 공부라는 마라톤을 버티는 힘이 될 것입니다. 공부 동기를 유발하는 보상 장치 마련해야세 번째, 사소하지만 공부 동기를 유발하는 보상 장치도 추가해보세요. 입시가 다가올수록 취미 생활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이런 취미 시간을 오히려 자신에 대한 보상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토요일 저녁에 본방송으로 보기 위해 평일에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공부한 저를 위한 선물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취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떤 학생이든 아무런 동기 없이 계속 열심히 공부할 수는 없습니다. 일주일 혹은 한 달 단위의 패턴에서 취미 시간도 고려해 자기 보상 장치를 넣어주면 더욱 슬럼프 없이 지속 가능한 공부 패턴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적의 기반이 될 방학 생활 패턴을 만드는 팁들을 여러분과 공유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모든 후배들이 이런 부분을 참고해 만족스러운 방학 생활을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무더운 여름 슬기롭게 이겨내세요. 감사합니다!
홍지영 생글기자 14기, 고려대 행정학과 20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