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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올해 노벨평화상 받은 무하마드 유누스

    "열심히 일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그것이 바로 담보입니다."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은 빈민들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담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를 요구한다. 방글라데시의 빈곤퇴치 운동가인 무하마드 유누스(66)와 그가 창설한 그라민은행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빈곤층의 자립·자활을 돕는 빈민은행 운동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평화상 수상을 위해 한국을 다녀간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는 각...

  • 경제 기타

    인천 검단에 550만평 신도시 건설 ‥ 정부, 집값 안정 추가대책

    인천시 서구 검단·원당·당하동 일대 검단지구 550만평이 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파주시 교하읍 일대 파주 운정신도시는 당초 284만평에서 480만평으로 확대돼 일산신도시 규모로 건설된다. 주택 공급은 검단신도시가 2010년,파주신도시는 이르면 2008년 말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재정경제부 등 관련 부처와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의 신도시 추가 건설 및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가 자체적으...

  • 경제 기타

    미국 스톡옵션 스캐들 外

    ⊙미국 스톡옵션 스캐들 최근 미국의 주요 기업 임원들이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백데이팅 스캔들에 휘말리며 잇따라 물러나고 있다. 백데이팅은 스톡옵션 행사(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것)시 더 많은 이익을 챙기기 위해 지급일자를 주가가 낮은 날짜로 임의 조정하는 편법.음성메일 소프트웨어 업체인 콤버스 테크놀로지의 전임 최고경영자(CEO) 제이콥 알렉산더는 24일 백데이팅과 관련해 유죄판결까지 받았다. 스캔들에는 실리콘밸리의 첨단기업 ...

  • 경제 기타

    교사 논술캠프 신청 감사드립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출근길에 두꺼운 옷을 걸쳐 입고 나온 동네 아저씨들이 많이 보이네요. 모레면 11월. 그러고 보니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고 3학생 여러분은 지난 3년 동안 배운 교과 내용을 보름간 잘 정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바랍니다. 물론 체력을 잘 관리해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지요. 생글생글 제...

  • 경제 기타

    中, 세계 금융시장 '달러 부자'로 급부상…부작용 우려

    중국이 1조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을 앞세워 세계 금융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거인(colossus)'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 중 70%(약 7000억달러)가 미국 달러화 자산이란 점에서 중국의 외환정책 변화는 미국 경제를 뒤흔들 수 있는 폭발력이 있다. 보유 외환에서 달러화의 비중을 줄이고 유로화의 비중을 높이거나 막대한 외환을 원자재 확보에 쏟아붓는다면 세계시장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수도 있다. ◆이달 중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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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만 대출"

    한국에 맞는 새로운 복지모델은 무엇일까. 참여정부 들어 복지예산을 둘러싸고 좌·우 진영 간 치열한 사상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면 복지예산을 더 늘려야 한다"는 쪽과 "나라살림은 갈수록 빡빡해지는데 대책도 없이 복지예산만 늘린다"는 쪽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방글라데시 그라민(Grameem)은행의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가 선출되면서 새로운 복지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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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도와주자"보다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

    복지는 모든 나라가 안고 있는 숙제다. 어떤 나라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국민을 행복하게 살게 하고 싶지 않을 정부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수단으로서 복지에 대한 접근법은 천차만별이다. 복지정책의 지향점이 기회의 평등인가,결과의 평등인가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복지천국이란 유럽 국가들은 과도한 복지로 인해 사회활력이 떨어지는 '유럽병'을 앓고 있고,효율성을 강조한 영미식 복지는 빈곤층이 두터운 개도국이나 저개발국에 적용하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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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들 '비만과의 전쟁' .. 영국 '피트니스 장관' 임명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최근 캐럴린 플린트 보건부 차관을 피트니스 장관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차관과 피트니스 장관을 겸임하게 된 플린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모든 정부 부서를 총괄해 전 국민의 군살을 빼고 체력을 기르는 캠페인을 국가 차원에서 펼쳐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영국의 심각한 비만 증가 영국이 이처럼 비만과의 전쟁에서 나선 것은 영국의 비만 증가율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영국은 2003년 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