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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나비'의 퇴장

    "현재 앤더슨은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950년대 초 호주의 예보관들이 처음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앤더슨'처럼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붙여 불렀다고 한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피해를 주는 태풍이 얼마나 미웠으면 그랬을지 짐작이 간다. 올해 첫 태풍 '짠쯔'가 지난 9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짠쯔'는 마카오에서 만든 이름으로 '진주...

  • 고등학교에도 '마시멜로 열풍' 분다‥한경 무료 강연회 선풍적 인기

    "모두 일어나세요." "꿈이 없는 사람 앉으세요." "꿈을 위해 목표를 세워본 사람만 서 있으세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은광여고 체육관.한국경제신문이 개최한 무료 강연회 '당신의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들어라'에 참석한 1000여명의 여고생 가운데 30여명이 선 채로 남았다. "아직도 서 있는 여러분,꿈에 아주 가까이 가 있습니다." 강사로 나선 전미옥 CMI 연구소(커리어 컨설팅) 대표의 격려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 박수가 쏟아진...

  • '마시멜로 이야기' 21주째 베스트셀러

    2006년 서점가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단연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엘런 싱어 지음·한국경제신문사)이다. 지난해 11월 초판 발행 이후 5개월 만에 80쇄를 넘겼고 70만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독자층에 힘입어 21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한국출판인회의)를 기록,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마시멜로…'는 성공한 사업가 조나단이 그의 운전 기사 찰리에게 '성공의 비결'을 깨우쳐 준다는 줄거리...

  • 과학 기타

    전이 유전자 찾아내 다른 부위로 확산 막아

    암은 아주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해 우리 인간을 괴롭히는 대표적 난치병이다. 그래서 암 정복은 곧잘 우리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이런 암 치료법 가운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게 '유전자'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암이 생겨서 퍼지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찾아내 그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지난 14일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세포생물학'지...

  • 과학 기타

    "암 정복하라" 신약개발 연구 활발

    우리 몸은 원래 암 세포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이를 죽이거나 퍼지는 것을 막도록 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세포는 왕성한 생명력으로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우리 몸에서는 각종 유전자의 명령을 받아 만들어진 단백질들이 생명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가운데 암 억제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단백질로는 'p53'이 유명하다. 이 외에도 'p16''p18' 등의 단백질들이 강력한 항암 작용을...

  • 제자, 스승에게 길을 묻다

    '제자,스승에게 길을 묻다'는 2004년 8월부터 2005년 3월까지 한 일간지에 연재된 기획물을 묶은 책이다. 유종호 연세대 석좌교수(당시)와 김미현 이화여대 교수의 대담을 첫 회로 해서 송수남 화백과 문봉선 화백의 대담에 이르기까지 학계·문화예술계·경제계에서 탁월한 이름을 남긴 24쌍의 스승과 제자가 학문과 예술,우리 사회의 주요 문제들을 놓고 나눈 깊이 있는 대화를 다뤘다. 사회적으로 이른바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의 편갈림이...

  • 학습 길잡이 기타

    지방선거 후보들이 할 일

    < 다산칼럼 양봉진 한국경제신문 비상임논설위원 · YSK 대표 > ☞ 한국경제신문 2006년 5월15일 A39면 지방선거 열기가 뜨겁다. 후보들 모두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일자리 문제보다 더 중요한 국민적 의제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어떻게(How to)'는 찾기 어렵다. 대부분 '청년실업 퇴치'라는 더 까다로운 공약까지 내걸고 있지만 제한된 정책수단밖에 없는 지방정부들이 '준비 안 된' 청년...

  • 진학 길잡이 기타

    약학계열 가고 싶은데…수시.정시 어디에 목표…

    생글생글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이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학교,학년,계열,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희망 대학 및 학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