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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펀드 전성시대

    조정장에도 각광받는 적립식 펀드 바야흐로 펀드 전성시대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펀드 계좌 수가 1588만개.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가 1599만 가구이므로 가구당 한 개의 펀드에 가입해 있는 셈이다. 펀드는 이미 직장인 재테크의 가장 큰 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만 18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펀드들이 봇물을 이루고 미성년 펀드 투자자를 위한 투자교육도 증권사를 중심으로 잇따...

  • 경제 기타

    토익ㆍ토플 대체할 국가영어시험 도입해야 하나요?

    찬 "국부 유출 심각…국가가 나서야할 때" 반 "영어 사교육ㆍ조기유학 부추길 우려" ☞한국경제신문 7월31일자 A10면 토익(TOEIC) 토플(TOEFL) 등을 대체할 국가 주도의 영어능력 평가시험이 2009년 하반기부터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초·중·고교생용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2009년 하반기부터,일반인용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2011년부터 각각 시행한다는 내용의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

  • 경제 기타

    체벌, '사랑의 매'인가, '감정의 매'인가?

    요즘 인터넷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을 가하는 한 UCC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랑의 매'로 볼 것인가,아니면 '감정의 매'로 볼 것인가 의견이 분분하다. 과거에는 체벌이 학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랑의 매'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인권 침해로 비쳐지며 법적 시비로 이어지기도 한다. 체벌은 교육 현장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순천지역 남녀 고교생 15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체벌을 경험하지 않은 학생은 3명뿐으로 98%가 체벌을...

  • 경제 기타

    수능 위주 독서 편식 개선해야

    '새벽별을 보며 등교했다가 달빛을 받으며 하교하는 것'이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운명이라 했던가. 대부분의 고교생들은 하루 종일 입시 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독서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그나마 손에 드는 책도 수능에 나오는 고전 위주다. 고3학생은 차치하더라도 비교적 여유가 있는 고1,2학생마저 '입시를 위한 문학 작품'에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은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읽어 보고 싶은 책을 읽어야 일상 속의 활력소가 되고 마음의 양식이...

  • 경제 기타

    사회시간에 과학수업?

    많은 사립 고교에서 수업시간에 시간표의 과목과 다른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입시에 유리한 과목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시간표에는 체육이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로는 영어를 배운다든지 하는 식이다. 수능에서 과학탐구를 보지 않는 문과에서는 과학시간에 사회를,사회탐구를 보지 않는 이과에서는 사회시간에 과학을 공부하기도 한다. 현재 7차 교육과정에서 과목들은 크게 인문사회과목군(국어 도덕 사회) 과학기술과목군(수학 과학 기술가정) 예체능과목군(체육 음악...

  • 전국 논술 고수들 다 모여라

    제4회 생글논술경시대회 9월 16일 실시 개인ㆍ단체 접수중 제4회 생글 논술경시대회 접수가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5월 말 제3회 경시대회가 끝난 후 다음 대회는 언제 개최되는지 궁금해하던 논술 마니아들에게 고대하던 날이 온 것이다. 이제 4회를 맞이하는 생글 논술경시대회는 고등학생들이 논술실력을 겨루는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횟수를 거듭하며 응시자 숫자와 단체참여 학교 숫자가 늘고 있고 특목고,자립형 사립고,지방 명문고 등에...

  • (59) 공항 관련 직업

    드라마 '에어시티' 주인공처럼 살아볼까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은 늘 출입국자들로 북적대고 있다. 국제공항에는 과연 어떤 직업의 사람이 종사하고 있을까? 공항하면 먼저 떠오르는 직업이 스튜어디스 같은 항공기 승무원이나 조종사이지만 이외에도 운항관리사, 정비사, 화물담당, 발권담당 등 다양한 전문 직종들이 있다. 면세점, 금융업, 관광업, 이동통신사(휴대폰 로밍서비스 등), 외식업체 등 각종 업체들도 들어와 있다. 또한 공항공사,...

  • 학습 길잡이 기타

    4. 청계천 사과나무엔 사과가 없다

    공유지의 비극 서울시가 청계천을 복원할 때 충주시로부터 사과나무 116그루를 기증받았다. 청계천변에 심어진 사과나무에선 2500여개의 열매가 맺었다. 하지만 작년 가을 수확한 사과는 30개도 채 안 됐다. 시민들이 익기도 전에 몰래 따갔기 때문이다. 청계천 사과가 남아나지 않았듯이,도시 인근 산의 도토리를 싹쓸이해 다람쥐들을 굶기고,은행을 따려고 도로변 은행나무를 발로 차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할까?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