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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영어 공교육개혁 논란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교육계 "영어로 수업할 교사없어…현실 무시한 정책" 새정부 "외국인에게 입 벙긋도 못하는 교육 개혁 해야" 새 정부의 영어 공교육 혁신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영어 공교육 완성을 위한 실천방안' 공청회를 열고 영어교육 개혁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한국교총과 전교조는 새 정부의 방안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공청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현실을 무시...

  • 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차기정부에서는 고령사회 토대 다져야

    나성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한국경제신문 1월30일자 A39면 이명박 당선인은 신정부의 국정운영 목표를 선진화로 내세우고 2008년이 선진화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세계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시간 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을 선진화로 택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달러 환율 하락 덕에 오랜 1만달러 덫에서 벗어나 겨우 2만달러에 턱걸이했지만 선진국으로 ...

  • 경제 기타

    탄천하수처리장을 견학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이처럼 물을 크게 오염시킬 줄이야…" 우리나라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물재생센터를 설립하여 하수를 깨끗한 물로 다시 만들어 내고 있다. 며칠 전 물재생센터 중 하나인 서울 강남구 탄천하수처리장을 견학할 기회가 있었다. 하수는 크게 수처리와 슬러지처리 과정을 거쳐 재생되고 있었다. 먼저 하수도를 통해 하수가 들어오면 모래와 자갈 등 이물질이 제거된다. 처리시설물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다. 그리고 최...

  • 경제 기타

    동장군 녹이는 누리보듬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유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결성한 '누리보듬'의 부원 11명은 지난달 22일 청량리 지역 가정에 연탄을 보급했다. 오후 1시에 모인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각자 준비해 온 면장갑을 끼고 있었다. 네 시간여 동안 계속된 연탄 배달이 끝나자 장갑은 물론 팔과 얼굴에까지 연탄가루가 묻어 있었다. 그러나 연탄 자국을 닦아 내며 환하게 웃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고...

  • 경제 기타

    110, 129, 1377… 이런 단축번호 알고 있나요?

    110, 129는 무슨 숫자일까? 112나 119처럼 숫자가 간단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번호라는 생각은 들지만 무슨 일을 하는 기관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정답은 각각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정부 민원전화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아동 및 노인 학대를 관할하는 보건복지 콜센터다. 여기에 불법, 청소년 유해정보신고센터인 1377이나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안내전화 1330, 대검찰청신고센터인 1301,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통합신고센터로 ...

  • 경제 기타

    설날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 편지 써보자

    2월에는 설이 기다리고 있다. 설날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오순도순 이야기가 돋아난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다. 나를 사랑하는 부모님, 항상 내 곁에 웃음과 행복을 주는 친구들, 학교 선생님…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사람들이다. 항상 곁에 있어 소중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이 있다.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방법은 없을까? 요즘 사람들은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로 소...

  • 신문기사를 활용한 나만의 창의논술 비법

    잘 읽은 신문 한 장, 열 참고서 안 부럽다 유승준 소장의 신통한 창의논술 ⑤ 신문과 통해야 논술이 쉬워진다 신문은 인류가 낳은 최고의 미디어 중 하나다. 미디어란 그 자체로 인간과 인간을,인간과 세상을 매개하는 도구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의 신문기사 활용은 시사이슈 파악,쟁점 정리 등 보조도구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과연 신문은 참고서의 보조수단에 불과할까? 무게중심창의력연구소의 유승준 소장은 "신문이야말로 최고의 논술 텍스트"라...

  • 학습 길잡이 기타

    26. 하기 싫은 공부를 왜 남는 장사라고 할까?

    연예인과 공부의 경제학 탤런트 지망생인 고교생 K군은 '미래의 배용준'이 꿈이다. 연기학원과 기획사를 자주 드나들다 모처럼 TV 사극에 출연하게 됐다. K군은 친구들에게 자랑했지만 아무도 TV에서 그의 얼굴을 찾지 못했다. 그의 배역이 챙 넓은 모자를 쓴 '퇴각하는 왜군3'이었기 때문. K군은 조선군 엑스트라를 맡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조선군은 모자가 작아 얼굴이 화면에 잘 나오는데…. 이처럼 고된 엑스트라 일도 감내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