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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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보험금 타내려는 꾀병환자 강제퇴원 外
⊙ 보험금 타내려는 꾀병환자 강제퇴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오랫동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속칭 '나이롱 환자'는 앞으로 강제 퇴원된다. 3일 손해보험업계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입원 중인 교통사고 환자가 상태가 호전돼 더 이상 입원 진료를 받을 필요가 없을 때 환자에게 퇴원이나 다른 병원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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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고등학생 25%만이 경제과목 수강
국가차원에서 경제교육 전략 수립해야 중·고등학생의 경제과목 수업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경제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도 떨어져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홍택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3일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제교육학회 등이 주최한 '학교 경제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소장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일반사회 과목에 포함된 경제영역 수업시간은 31시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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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촛불시위 왜 폭력시위로 변했나
전문 시위꾼 등장 일부 언론 선동적 보도 "폭력시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전경과 언론사에 집단 폭력을 가한 사람들은 이미 시위군중이 아니라 폭도이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지난달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갖고 한 말이다. 이 총재는 전날 일부 시위대가 조선일보 동아일보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한 사건을 두고 촛불시위가 당초와 달리 변질되었다며 개탄했다.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시작된 촛불 시위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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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생글 추천 필독서 62선
국내외 명문大생들이 즐겨읽는 고전 '강추' 생글생글은 서울대와 KAIST 연세대 하버드대에서 추천하고 있는 권장 도서 중에서 고등학생들이 읽어야 할 책 62권을 선정했다. 이 책들은 장르별로 문학 26권, 역사 6권, 철학 16권, 사회과학 8권, 자연과학 6권 등이다. 선정기준은 고전과 문학분야에 비중을 두었으며,특히 논술에 많이 인용되는 철학서에도 주목했다. 인문사회 과학도들이 읽어야 할 자연과학분야도 고심 끝에 6권을 추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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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EU식 차이나 연합' 탄생하나
中, 홍콩·대만과 중화권 경제통합 '잰걸음' 중화경제권이 하나로 뭉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시장을 가졌으며 세계의 생산기지인 중국과 아시아의 금융허브인 홍콩, 그리고 세계 정상급 하이테크기술을 보유한 대만이 하나로 합쳐지면 중화권 경제 통합은 시너지효과를 내며 세계경제에 태풍의 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대기시간을 포함해 12시간 걸리던 대만과 중국간 비행기 이동시간이 이번 주말(7월 4일)부터 최단 1시간30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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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뇌(腦)의 신비 밝혀지나
국내 연구진, 뇌 기능 관련 논문 속속 발표 뇌(腦)는 동물의 중추 신경계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뇌는 감각정보를 통합해 운동반응으로 나타냄으로써 본능적인 생명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고등 척추동물에게 뇌는 학습의 중추이다. 지금까지 뇌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돼 왔지만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영역이 훨씬 더 많을 정도로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다. 지난 2주간 국내 연구진이 뇌와 관련한 새로운 사실들을 세계 최초로 규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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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엇! 주식 사려는 투자자 사라졌네"…주저 앉은 증권시장
주가도 수요와 공급따라 결정…투자심리 급랭에 연일 하락 국내 증시가 연일 급락세다. 지난 5월부터 증시가 서서히 하락하자 이를 단기 조정세라고 판단한 증권가는 이러한 폭락세에 우왕좌왕하는 분위기다. 코스피지수가 예상과 달리 1600선까지 위협받는 수준으로 하락하자 증권사들도 '저가 매수'에서 '현금 보유'를 권하는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러한 증시 폭락에 대해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이 주로 내놓는 근거는 다양하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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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육감 직선제 시행해야 하나요?
찬 "주민 代議와 지역교육 공론화 위해 필요" 반 "엄청난 돈 쏟아붓고도 주민 관심 못끌어" 전북과 서울 등의 교육감 선출을 앞두고 주민투표에 의한 교육감 직선제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 쪽에서는 "교육이 정치로부터 자주성,독립성을 지키면서 지방자치와 연계할 수 유일한 방안은 바로 교육감 직선제"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또 다른 쪽에서는 "지방교육을 책임지고 막대한 예산과 인사권을 쥔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