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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신문 없는 정부보다는 차라리 정부 없는 신문 택하겠다"

    권력 끊임없이 비판ㆍ감시하는게 언론의 의무 민주주의는 완전하다고 우길 때 독선 생겨나 "국민이 통제하지 않으면 어떤 정부도 계속 좋은 일을 할 수 없다.""신문 없는 정부보다는 차라리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미국 헌법을 기초한 토머스 제퍼슨이 남긴 명언이다. 국민이 위임한 정부 권력의 남용을 경계했고 정부의 감시자로서 언론의 자유를 강조한 것이다. 제퍼슨은 나중에 제3대 대통령이 됐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고 나선 친구에게 보낸...

  • 경제 기타

    거래소들도 몸집 불리기 경쟁

    증권ㆍ상품거래소 M&A 활발 글로벌시장 주도권 다툼 치열 세계 각국의 증권·상품거래소들이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몸집을 불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세계 자본시장의 넘치는 유동성(돈)은 각국의 증시와 상품시장에서 투자 붐을 일으키며 이들 거래소의 몸집 불리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각국의 거래소들은 또 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거래 비용 줄이기 및 각종 신상...

  • 과학 기타

    애벌레처럼 로봇들이 살금살금 꿈틀꿈틀 기어가네

    실험실 테이블의 검은색 널빤지 위에 실리콘 고무 재질로 만들어진 애벌레 모양의 로봇이 뱀 껍질처럼 해체된 채 펼쳐져 있다. 머리카락 굵기의 얇은 전선들이 인공 피부를 따라 지그재그 형태로 달려 있다. 배리 트리머 교수가 스위치를 눌러 전선에 전류가 통하자 창백한 인공 피부가 수축하면서 위로 솟아올라 기어다닌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살금살금 움직이고 꿈틀대는 로봇들'(Robots That Slink and Squirm)이라는 기사를 통해 트...

  • 경제 기타

    주식이 뭐지?

    회사의 주인임을 표시하는 증권 배당ㆍ의결권 등 권한 행사 가능 주식시장이 올 들어 스무 번 넘게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TV나 신문을 통해 뜨거운 국내 증시 분위기가 전해지면서 여기저기서 '주식' 얘기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 3회에 걸쳐 우리는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에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거래하는 대상인 주식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주식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떤 것이 있을까. ◆주식회...

  • 경제 기타

    학교에 배포 안하는 경제 교과서 왜 만들었나?

    교육당국, 전교조ㆍ민노총 의식해 학교배포 포기 "주문 요청 쇄도"…지금이라도 보급확대 나서야 ☞한국경제신문 5월25일 A1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경제 교과서'를 일선 교사와 학생들에게 직접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교과서가 만들어진 후 교육부가 첨부한 노동계 입장을 담은 부록은 아예 빼기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지난 3월 신학기 시작 때 책자를 배포하려다 교육부가 일부 수정 작업을 요청해 배포...

  • "우리학교에 통통생글 논술팀 있는것 아세요?"

    ◆생글마니아 인터뷰 송승민 선생님 (경기 하남시 남한고) 박여진 선생님 (서울 강동구 한영고)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남한고의 송승민 선생님과 서울 강동구 한영고의 박여진 선생님은 생글생글 선생님들 사이에 '단짝 생글 마니아'로 통한다. 생글생글을 창간호부터 구독하며 경제 논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교사 논술연수 등 각종 행사에도 그림자처럼 붙어다닌다. 비록 학교는 하남과 서울로 떨어져 있지만 경제 논술 교육은 사실상 함께 준비하...

  • 시장경제 교육…최고의 교재

    경제ㆍ논술, 시사이슈 분석까지 깇고 풍부한 콘텐츠 창간 2년만에 33만부 돌파…대학생ㆍ직장인도 애독 2005년 6월7일 창간호(1호) 이래 만 2년 만에 지령 100호를 맞은 '생글생글'은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고교생 신문의 대명사가 됐다. 미국 고교생들이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발행하는 고교생 신문 '클래스룸'이 있다면,한국의 고교생에겐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생글생글'이 있다. 생글생글은 1호부터 100호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 CEO와 선생님들의 100호 축하메시지

    생글생글 100호를 맞아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양귀애 인송문화재단 이사장(대한전선고문),조영주 KTF 사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삼성전자 인송문화재단 KTF는 생글생글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살아있는 '경제교과서' 계속 기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청소년들에게 시장경제와 경제현상을 올바로 알릴 목적으로 창간한 '생글생글'의 2주년과 1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글생글'은 장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