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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50) 수상한 고객들의 도덕적 해이

    야구선수 출신의 주인공 배병우는 현재는 잘나가는 보험설계사다. 몇 해 전에는 우수한 영업실적을 올려 보험왕에 올랐고, 최근에는 자산관리회사로부터 고액의 연봉에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은 상태다. 병우가 꿈꾸던 '대한민국 상위 0.1%'가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잘나가던 그의 인생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에 꼬이기 시작한다. 고객 중 한 명이 그의 말을 듣고 술을 마신 채 달리는 지하철에 몸을 던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 경제 기타

    베르나르 아르노- 프랑수아 피노

    M&A로 회사 키운 '닮은꼴' 절친… 구찌 잡을땐 007 뺨쳤다 “피노는 부부 동반으로 우리 집에 놀러올 정도로 나와 친한 사이입니다. 그의 아들 결혼식 때는 내 아내가 그 사람 바로 옆에 앉을 정도로 가까웠다니까요. 그런데 참 어떻게….” 글로벌 명품업계 1위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Louis Vuitton-Moet-Henessy)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그는 1999년 3월 '절친'이던 프랑수아 피노 피노프랭탕르두트그룹...

  • (2) 수시 적성검사 선발 대학 해마다 증가

    2012학년도 적성검사 분석해보니 … # 수능 형태 교과적성형 출제 대입 수시모집에서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0학년도 12개, 2011학년도 17개, 2012학년도 21개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새로 적성검사를 도입하는 대학의 대부분이 수능 형태의 교과적성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2012학년도 수시모집에는 경성대와 광운대가 적성검사를 폐지하였고 단국대(천안), 성결대, 중앙대(안성:자연), 한국기술교육대, ...

  • 경제 기타

    KTX 민영화 바람직한가요

    찬 "경쟁체제 도입해 서비스 높이고 적자개선" 반 "공공성 무시한 민영화는 특혜 가능성" 정부의 고속철도(KTX) 민영화 방침을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정부는 113년간 정부가 독점해온 철도 운영을 이제는 부분적으로라도 민간에 넘겨 경쟁체제를 도입해야 할 때가 됐다는 입장이다. 독점의 폐해를 막고 만성적인 적자 해소를 위해서도 더 이상 운영권을 국가가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한나라당 비상...

  • 학습 길잡이 기타

    Smart한 논술의 법칙 ⑧

    문제 요구조건에 맞게 제시문 재서술해야 안녕하세요. 벌써 2월이 되었고 학교에 따라서는 개학한 곳도 있을 것입니다. 겨울방학 동안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느라 논술에 대해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논술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아직은 늦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주일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글을 쓴 학생들은 이후 수시 논술 시험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 다른 경로를 통해 논술을 바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자...

  • 학습 길잡이 기타

    "제시문 성격에 맞게 요약방식 결정해야"

    지난주까지 주어진 제시문에서 정보를 뽑아낸 후, 이를 합치는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주에는 그런 문장을 가지고 실제 답안에서 요약을 하는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왜 또 요약하는 방식을 따로 배워야 하냐고 물으실 수도 있겠네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제시문을 요약하지 않고, 여러 개의 제시문을 요약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고려대나 인하대 아주대와 같이 한 개의 제시문만을 요약하는 문제를 가진 대학도 있...

  • 교양 기타

    (33) 미하일 조셴코'감상소설'

    참을 수 없이 우스운, 웃지 못할 이야기들 요건 틀림없이 아주 재밌는 소설이다! 제목을 보자마자 구미가 당겼다. 《감상소설》. 과연 내 독서영감은 절륜해! 뭐, 이런 재밌는 소설 제목이 다 있단 말인가? 그런데 책을 마주한 순간부터 예상과 달리 장편이 아니어서,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작품 한 편 한 편이 어디 한 줄 흘려 읽을 만한 데가 없어서, 괜히 이 책을 골랐다는 후회가 독서의 즐거움을 묽혔다는 걸 고백해야겠다. 아, 아무 책무 없이 ...

  • 경제 기타

    스마트 열풍, 과연 우릴 '스마트'하게 하는가?

    스마트 열풍, 과연 우릴 '스마트'하게 하는가? 요즘 우리 사회는 '스마트 열풍'으로 가득 차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TV는 물론이고 스마트라는 수식어가 붙은 각종 전자기기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스마트라는 새로운 변화가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 접목돼 우리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설에는 스마트폰이 교통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알려줘 우리의 귀경길을 좀 더 편하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이렇듯 스마트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