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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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날씨 : 화창한 주말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 4~10도, 낮 최고 15~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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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돌고래 쇼'는 멈춰야 할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BC 322)의 이 말은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 때 비로소 완전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말을 '인간은 자연적 존재다'로 확대하면 어떨까. 인간은 우주라는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공생하는 존재다. 천연적으로 주어진 (지리적) 자연,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은 모두 넓은 의미의 '자연'이다. 인간과 자연, 그 공존의 지혜는 뭘까. 철학적 해답은 자연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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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담당 선생님 등록해 주세요!
생글생글 담당 선생님 안녕하세요? 새 학기가 시작된지도 어느덧 한 달 보름이 지났습니다. 지금쯤 학교별로 중간고사를 준비하느라 많이 바쁘시지요. 오늘은 선생님들께 생글 담당 교사 등록을 해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생글은 현재 학교별로 담당 선생님을 한 분 지정해서 신문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에게 각각 배달할 경우 혼선의 문제가 있어서 학교별로 한 분을 지정해 일괄 배포한 후 생글을 활용하는 다른 선생님들에게 나눠 드리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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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 러쉬!' 출간 등
'RUSH 러쉬!' 출간 등 아이들의 '자존감 함양'이 강조되면서 시험이 거의 없고 등수도 매기지 않는 학교가 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심리학협회에 따르면 자존감이 높다고 해서 성적이 향상된다거나 폭력 행위가 줄어들진 않는다. 베스트 셀러《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로 유명한 토드 부크홀츠가 최근 펴낸 《RUSH 러쉬!》(청림출판사)는 휴식의 개념이 지배하는 시대에 새롭게 '경쟁'과 '도전'의 의미를 짚어보고 이를 행복과 경제학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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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카를로스 슬림 "기업의 존재 목적은 기부가 아니라 고용"
최근 방한한 세계 최고 부자 카를로스 슬림 멕시코 텔멕스텔레콤 회장 “기업의 사회적 공헌은 기부가 아닙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더 많은 걸 생산하고 사람을 교육하는 게 사회적으로 더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쓰이는 돈은 기업가의 것도 아닙니다.” 세계 최대 부호인 멕시코 텔멕스텔레콤의 카를로스 슬림 회장이 이달 초 방한했다. 그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순위에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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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새누리당 예상밖 승리…지역주의는 '그대로'
2012 총선 뚜껑 열어보니… 새누리당이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를 거뒀다. 새누리당은 영남과 강원을 휩쓸고 충청권에서 승리하며 정치권 안팎의 예상을 깨고 과반의석을 넘겼다. 독자적으로 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위상이다. 하지만 서울·수도권에선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압승해 향후 연말 대통령 선거에 비상이 걸렸다. 막말파문을 일으킨 나꼼수 김용민의 사퇴 거부와 한·미 FTA와 관련한 야당의 말바꾸기가 중산층 부동표를 새누리당으로 가게 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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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자연과 인간의 동행…'공생의 지혜' 필요하죠!
'돌고래 쇼'는 멈춰야 할까 자연과 인간은 우주의 동행자다. 때론 나란히 걷고, 때론 갈등하고 대립한다. 하지만 자연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생활의 터전 자체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명제다. 자연을 보듬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경제개발과 환경보호는 대표적 갈등구조다. 환경론자들은 경제성장을 억제해서라도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성장론자들은 경제성장에는 어느 정도의 환경파괴가 불가피하다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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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돌고래 쇼'는 멈춰야 할까…생글기자들 생각은
찬 "동물 학대하며 즐기는 부도덕한 행위" 돌고래 쇼는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로서 될 수 있는 한 빨리 중단되어야 한다. 우선 돌고래 쇼에 출연하는 돌고래들을 잡을 때부터 문제가 있다. 불법 포획된 제돌이도 문제지만, 그외의 다른 돌고래들이 수족관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과정도 동물 보호와는 거리가 멀다. 현재 수족관에 있는 돌고래의 대다수는 일본의 타이지 마을에서 온 것으로, 타이지 마을에서는 돌고래 포획을 위해 연간 2만3000마리의 돌고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