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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205)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경제 기타

    실적 발표와 '어닝 서프라이즈'

    시장 기대보다 이익 많으면 주가도 '쑥~ 쑥' 삼성전자 주가가 새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신기원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3일 2.31% 상승한 110만5000원에 마감했다. 사상 최고가다. 이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4조74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작년 3분기보다 5000억원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1월4일 한국경제신문 실적 발표와 '어닝 서프라이즈' ☞ ...

  • 커버스토리

    아듀! 2011… 격변의 한해 저물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한 해를 마무리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다. 격변과 아쉬움도 묻어난다. 2011년은 말 그대로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재정적자의 늪에 빠진 유럽은 1년 내내 글로벌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었고, 복지 논쟁은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위기 진앙국인 그리스는 빚더미에 눌려 부도 문턱을 서성대며 외부에 손을 벌렸다. 하지만 '내몫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이기적 아우성이 연일 아테네에 울려 퍼졌다. 재스...

  • 경제 기타

    한국기업 최초로 日증시 상장한 김정주 넥슨회장

    "게임 종주국서 성공하기 위해 일본行 택했다" 지난 14일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일본 금융시장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 한 한국 기업이 사상 최초로 상장했다. 그 회사는 삼성도, 현대도, LG도, SK도 아니었다. 이날의 주인공은 국내 최대 온라인게임 업체인 넥슨. 정확한 상장사 이름은 넥슨재팬이다. 넥슨재팬은 한국 넥슨의 주식 100%를 갖고 있으며, 지주회사인 NXC가 넥슨재팬을 지배하는 구조로 돼 있다. 같은 시간 국내에선 넥...

  • 경제 기타

    불안한 정치기반 · 최악의 경제난 … 김정은 체제 곳곳 암초

    김정일死後 北어디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69)이 지난 17일 중증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9일 일제히 보도했다. 김 위원장 사망날짜와 발표일 사이에 이틀간의 시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의 정확한 사망일자와 장소, 원인을 둘러싸고 적잖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시신은 죽은 지 3일 만인 20일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유리관에 안치됐다. # 2대 세습의 종말 북한 김씨 왕조의 2대 세습자였...

  • 커버스토리

    무상복지· 한미FTA… '대한민국을 달구다'

    2011년 우리나라는 한마디로 격변의 한 해였다. 1년 내내 찬반으로 들끓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마침내 국회 비준을 통과했고 사상 처음으로 연간 무역규모 1조달러 돌파라는 금자탑도 세웠다. 정치권은 안철수 신드롬이 일면서 요동을 쳤다. 성장과 복지 중 어느 곳에 정책의 방점을 두느냐를 놓고 논란과 갈등도 유난히 심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대한민국의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단...

  • 커버스토리

    재정위기· 자연재해 … '지구촌이 요동치다'

    2011년 지구촌에는 공포와 슬픔이 엄습했다. 유럽 재정위기는 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고, 일본열도를 흔든 대지진과 태국 대홍수는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다. 지난 10월에는 IT로 세계인의 생활을 바꿔놓은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는 새로운 희망이 싹텄다. 영원한 권력을 유지할 것 같았던 무아마르 카다피 등 독재자들이 권좌에서 물러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 # 재정위기 동유럽과 ...

  • 경제 기타

    WTO 가입 숙원 푼 러시아...'경제 체질' 좋아질까

    러시아가 18년 만에 세계무역기구(WTO)의 15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WTO 153개 회원국 대표들은 지난 17일 제네바에서 열린 WTO 각료회의에서 러시아의 가입을 승인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승인 소식을 듣고 “러시아 경제는 세계 경제에 통합돼 다양한 방면에서 현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러시아는 WTO 가입을 통해 활발한 무역과 외자 유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천연자원에만 의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