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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총생산(GDP)

    [문제1] 한 휴대폰 회사가 2022년 1000대의 폴더블 휴대폰을 생산하여 한 대당 가격을 150만원으로 판매하였다. 그러나 2022년에 팔리지 않고 2023년 초에서야 모두 팔렸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과 2023년 국내총생산(GDP)의 변화로 알맞은 것은? [해설]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일정 기간 생산한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모두 합한 것이다. 그해 생산한 재화 중 판매되지 않은 재화일지라도 그해 GDP에 포함된다. 따라서 2022년 휴대폰이 생산됐지만 판매되지 않고 2023년에 판매됐더라도 그 가치는 2022년 GDP에 계산된다. 따라서 2022년 GDP는 15억원(1000대×150만원) 증가하지만, 2023년 GDP에는 변함이 없다. 정답 ② [문제2] 정부가 지출을 100만큼 증가시켰을 때 국내총생산(GDP)이 100보다 적게 증가했다. 그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을 모두 고르면? ㄱ. 국민 조세 부담의 증가 ㄴ. 이자율 상승으로 투자 감소 ㄷ. 해외 소비자들의 소비 증가로 수출 증가 (1) ㄱ (2) ㄴ (3) ㄱ, ㄴ (4) ㄴ, ㄷ (5) ㄱ, ㄴ, ㄷ [해설] 국내총생산(GDP)은 Y=C+I+G+(X-M)으로 나타낼 수 있다. GDP(Y)는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순수출(X-M)로 구성돼 있다. 정부지출을 100만큼 증가시켰지만, GDP가 100보다 적게 증가한 것은 소비, 투자, 순수출 항목이 감소한 경우로 볼 수 있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투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GDP가 정부지출이 증가한 것보다 적게 증가할 수 있다. 국민 조세 부담이 증가하면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해 가계는 소비를 줄인다. 따라서 GDP가 감소하는 요인이다. 수출이 증가하면 순수출이 증가해 오히려 GDP가 더 늘어난다. 정답 ③ [문제3] 국내총생산(GDP)에 포함되

  • 기회비용

    [문제1] 아래 글을 읽고 미술관 관람에 따른 각 비용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가영이는 친구와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미술관을 관람하는 동안 시간당 5000원인 아르바이트를 두 시간 못하게 돼 아쉽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친구와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미술관 관람권은 1만2000원인데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서 5000원권 문화상품권 한 장에 현금 7000원을 보태 관람권을 샀다. (1) 명시적 비용은 5000원이다. (2) 암묵적 비용은 5000원이다. (3) 미술관 관람에 대한 기회비용은 1만7000원이다. (4) 미술관 관람을 통해 얻은 효용은 2만2000원을 초과한다. (5) 미술관 관람을 선택해 포기한 대안의 가치는 한 시간 아르바이트 대가다. [해설] 경제적 선택에는 늘 대가가 따른다. 이때 어떤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포기하는 여러 가지 대안 중 가장 가치가 큰 것을 기회비용이라 한다. 기회비용에는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이 있다. 명시적 비용은 내 주머니에서 직접 나간 돈, 회계장부에 기록되는 실제 쓰인 돈을 뜻한다. 암묵적 비용은 실제 지급한 비용이 아니더라도 어떤 선택으로 인해 다른 선택을 포기한 대가를 의미한다. 문제에서 명시적 비용은 미술관 관람료 1만2000원이다. 암묵적 비용은 미술관을 관람하느라 아르바이트를 못해 포기한 1만원이 된다. 기회비용은 2만2000원으로 기회비용보다 미술관 관람의 효용이 커서 아르바이트를 포기하고 미술관 관람을 선택한 것이다. 정답 ④ [문제2] A국의 올해 지니계수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고 할 때, 이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은? (1) 올해 노동생산성이 하락했다. (2)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작년보다 훨씬 커졌다. (3) 올해 A국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아졌

  • 국제수지

    [문제1] 국제수지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저량(stock) 변수다. (2) 서비스수지는 경상수지에 속한다. (3) 내국인이 외국으로부터 배당금을 받으면 경상수지에 기록된다. (4) 무상원조나 국제기구 출연금 등은 경상수지의 이전소득수지에 속한다. (5) 국제수지표는 경상수지, 자본수지와 금융계정, 오차 및 누락 등으로 구분된다. [해설] 국제수지는 일정 기간 외국과 거래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기록한 것으로 유량(flow) 변수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준에 따라 국제수지는 경상수지, 자본수지와 금융계정, 오차 및 누락으로 나뉜다. 경상수지는 재화와 서비스 거래로 지급한 외화와 수취한 외화의 차이다.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상품수지는 상품 수출과 수입의 차이며, 서비스수지는 해외여행 유학 연수 등과 같은 서비스 거래의 수입·지출 차이다. 본원소득수지는 임금 또는 투자 대가로 받은 배당금이나 이자소득의 차액을 말한다. 이전소득수지는 기부금, 정부 무상원조 등 대가 없이 주고받은 거래액의 차이다. 자본수지와 금융계정은 자본 거래의 결과로 유입된 외화와 유출된 외화 간 차이다. 정답 ① [문제2]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를 늘리는 것은? (1) 우리나라 학생이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 (2) 미국인들이 국내 기업의 회사채를 매입했다. (3) 우리나라 정부가 국제기구에 출연금을 냈다. (4) 미국 기업이 생산한 반도체를 우리나라로 수출했다. (5) 미국 주식을 보유 중인 우리나라 국민이 배당금을 받았다. [해설] 국제수지표에서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미국인이 국내 기업의 회사채를

  • 디플레이션

    [문제1] (A), (B)에 들어갈 알파벳을 순서대로 알맞게 짝지으면?● 경제 침체 속에 소비자 물가 하락세가 점점 심화하면 (A)의 공포가 확산한다. ●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 기미를 보이던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것으로, 두 번의 경기 침체를 겪는다는 점에서 (B)자형 침체로도 불린다. (1) K- M (2) K- W (3) X- M (4) D- M (5) D- W [해설] 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다. 디플레이션은 화폐가치 상승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가계가 화폐를 소유하고 물가 하락을 기대하면서 소비가 위축된다. 이에 따라 기업의 매출과 투자 감소로 실적이 악화해 실업 증가, 임금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래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경제는 장기 불황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 경기가 침체한 후 일시적으로 회복 기미를 보이다가 다시금 침체로 빠져드는 현상을 더블딥이라 한다. ‘W자형’ 침체로 표현하기도 한다. 정답 ⑤ [문제2] 공장에서 10명의 근로자가 1인당 평균 30개의 상품을 생산했다. 그런데 근로자 1명을 더 고용하니 1인당 평균 생산량이 28개로 줄었다. 근로자 1명을 추가 고용했을 때 한계생산은 몇 개인가? (1) 5 (2) 8 (3) 11 (4) 14 (5) 17 [해설] 한계생산이란 생산요소 한 단위를 추가로 투입했을 때 총생산물의 증가분이다. 문제에서 10명의 근로자가 1인당 평균 30개의 상품을 생산하므로 근로자 10명의 상품 총생산량은 10×평균 생산량(30개)=300개다. 근로자 1명을 더 고용하면 총 11명이고, 평균 생산량은 28개다. 근로자 11명의 상품 총생산량은 11×평균 생산량(28개)=308개다. 따라서 근로자 1명을 추가 고용했을 때 한계생산은 (308-300)=8개

  • 자연실업률

    [문제1] 자연실업률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자연실업률은 현실적으로 0이 될 수 없다. (2) 산업 구조의 변화는 자연실업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일자리에 대한 정보망 확충은 자연실업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4) 일자리를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발생하는 실업은 자연실업률에 포함되지 않는다. (5) 최저임금제와 노동조합 등은 구조적 실업을 증가시켜 자연실업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해설] 자연실업률은 경제의 산출량과 고용이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에서도 지속하는 실업률이다. 완전고용은 구조적 실업(산업구조 변화, 제도 변화에 따른 시장 불균형)과 마찰적 실업(단기적인 시장 마찰에 의한 실업)이 존재하는 상태다.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때 발생하는 실업은 마찰적(탐색적) 실업이다. 산업 간 또는 지역 간 노동수요 구성의 변화 또한 자연실업률에 영향을 미친다. 최저임금이나 노동조합 등 제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실업은 구조적 실업이다. 이 두 실업의 존재로 자연실업률이 0이 될 수 없다. 일자리 정보망 확충은 구직자와 구인자 사이 정보 비대칭을 완화해 자연실업률을 낮출 수 있다. 정답 ④ [문제2] 국내 물가가 오르는 동시에 총생산이 감소하는 경우를 고르면? (1) 새로운 기술 개발 (2) 국내 기업의 수출 증가 (3) 대규모 정부 투자의 증가 (4) 가계 소비지출의 증가 (5) 석유, 구리 등 원자재가격의 상승 [해설] 인플레이션은 발생 원인에 따라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은 민간 소비 증가, 통화량 증가, 정부 지출 증가, 투자 증가 등으로 총수요 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해 발생한다. 반면

  • 신나는 여름방학

    주니어 생글생글 73호는 여름방학 특별호로 꾸몄다. 학기 중 부족했던 공부와 소홀히 했던 독서, 운동, 취미생활 등 여름방학 때 할 일을 스스로 적어 보고 계획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하루하루 소소한 미션을 실천해 나가는 ‘to do list’도 작성할 수 있다. 옛날에도 방학이란 것이 있었는지, 미국 유럽 등 다른 나라의 방학은 어떤지도 살펴봤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형 은행 수장이 된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를 소개했다.

  • 스웨덴이 중립 버린 이유

    811호 생글생글은 200년 넘게 중립국 지위를 유지해 온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기로 한 것을 커버스토리에 다뤘다.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자 NATO 가입을 선택했다. 시사이슈 찬반토론에서는 대학 기여입학제에 관한 찬반양론을 살펴봤다. 과거 음성적으로 ‘뒷거래(뒷문 입학)’하던 것을 투명하게 양성화하자는 입장과 경제력을 입시에 반영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들여다봤다

  • 임대료 상한제

    [문제1] 정부가 임대료 상한제를 시행하면 나타날 현상을 에서 모두 고르면?< 보기 > ㄱ. 주택 임대시장에 초과 공급이 발생한다. ㄴ. 규제 이후 암시장이 생겨날 수 있다. ㄷ. 규제 이후 임대주택에 대한 초과 수요로 줄서기 현상이 나타나고 배급제가 시행될 수 있다. (1) ㄱ (2) ㄴ (3) ㄱ, ㄴ (4) ㄴ, ㄷ (5) ㄱ, ㄴ, ㄷ [해설] 임대료 상한제는 임대료를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정부가 설정한 것으로 최고가격제에 해당한다. 최고가격제란 정부가 최고가격을 설정하고, 설정된 최고가격 이상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가격상한제라고도 한다. 최고가격은 반드시 시장의 균형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설정돼 있다. 이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균형가격보다 낮은 최고가격은 초과 수요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공급량은 감소해 사회적 후생 손실과 암시장 형성을 유발한다. 또한, 임대료 상한제가 시행돼 주택에 대한 초과 수요가 발생하면 선착순, 배급제와 같은 배분 방법이 시행될 수 있다. 정답 ④ [문제2] 가격하한제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초과수요가 발생한다. (2) 노동시장에서는 실업이 발생한다. (3) 수요자가 지불해야 하는 법정 최저가격이다. (4) 시장가격이 낮다고 판단할 때 사용되는 수단이다. (5) 생산요소시장이나 농산물시장에서 주로 적용된다. [해설] 가격하한제란 물건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최저가격제라고도 한다. 이는 시장에서 공급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요자가 지급해야 하는 최소한의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다. 생산요소시장 중 노동시장에서 노동을 공급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저임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