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기자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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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폭력 해결책 모색한 '청소년 폭력 심포지엄'
지난해 12월 현대해상 강남사옥 강당에서 청소년 폭력 심포지엄이 푸른나무청예단에 의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 폭력을 만들어내는 문화와 가정, 학교, 사회의 통합적 접근으로 새로운 대응을 논의하기 위하여 열리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2명의 발제자 분들이 나와 발표를 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이 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청소년 폭력 예방과 대책을 위한 강연을 들었다. 1부에서는 푸른나무청예단 소속 김승혜 단장의 청소년 폭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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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를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는 일자리 변화
《명견만리-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은 네 가지 주제와 관련된, 최신 이슈 속에 숨어 있는 세계 변화의 방향에 주목한 책이다. ‘명견만리’는 미래를 성급히 예언하거나 예측하려 하지 않았다. 그저 가까운 우리 삶의 풍경으로부터 미래를 비추는 단서를 찾아내고자 했다. 책의 경제 편에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자리의 변화를 보여주며 미래 일자리 감소의 대응 방법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요리사, 택시 운전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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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의 학교 사회적 협동조합 1호 매점 '일번지#'
광주제일고 협동조합은 광주교육청과 지역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해 10월26일 광주제일고 1호 매점인 일번지# 개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매점 개회식은 광주·전라권 최초의 학교 협동조합 운영 매점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교육청과 이범주 학교협동조합 이사장의 지원이 있었기에 더 빛났던 이번 매점 개회식이었으나, 무엇보다 임정우 교감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진 아래 학생 자치로 운영됐던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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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준의 온라인 강의 'MOOC'를 이용해 보자!
교육은 시대에 맞추어 발전해 왔다. 선사시대에는 자식이 부모의 행동을 직접 보고 배웠다. 중세에는 신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들이 설립되어 사람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현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이 전 세계 대부분에 나라에 도입되었다. 이렇듯 교육은 변화해 왔다. 그러나 ‘직접 보고 가르친다’라는 본질적인 교육 방식은 변화하지 않았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수준의 수업은 동영상, 책 등으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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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화폐로 보기 어려운 이유
가상화폐의 일종인 비트코인은 가상 ‘화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화폐’로서의 가치를 하고 있을까. 아니면 단순한 ‘투자’ 혹은 ‘투기’ 수단에 불과할까.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지기 힘들다. 그 이유는 다음 네 가지다. 첫째, 취약한 보안성이다. 비트코인은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별도의 블록을 만들고 이 블록을 기존 장부에 연결하는 방식인 블록체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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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악당이 될 수 있다…'루시퍼 이펙트'에 관하여
1971년, 스탠퍼드대학교에 평범해 보이는 대학생들이 죄수처럼 교도관들에게 끌려 들어온다. 자세히 보니 교도관들도 앳된 대학생들로 보인다. 그들은 들어와서 여유롭게 행동한다. 하지만 단지 며칠 후 교도관들은 실제로 죄수들을 학대하기 시작했고, 죄수들도 그들이 진짜 죄수마냥 굴복하기 시작했다. 위의 믿기 힘든 내용은 1971년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가 실시한 스탠퍼드 감옥 실험이라는 심리학 실험의 일부이다. 이 실험에서 평범한 대학생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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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
최근에 읽은 책이 있다. 《푸른 눈, 갈색 눈》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놀라게 한 차별 수업 이야기다. 마틴 루터킹 목사가 살해당한 날 3학년 28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제인 엘리어트가 아이들에게 차별에 대한 특별한 수업을 진행할 것을 결심한다. 이 수업은 단순한 수업이 아니었다. 아이들에게 어쩌면 상처를 주면서까지 차별과 편견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수업이다. 제인 엘리어트의 차별수업은 아이들의 눈 색깔로 구분되었다.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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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진로 찾아준 '한경 경제 리더스 캠프'
상경계 진로 선택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한경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의 첫째 날은 경영, 둘째 날은 경제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 경제와 경영학과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프로그램 구성이었다. 위대한 기업가 이야기,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등을 주제로 한 모든 강의에서 대학교수님들이 고교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김수욱 교수님과 안재욱 교수님의 강의가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