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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동구마케팅고 자율동아리 '라온경제'

    서울 성북구에 있는 동구마케팅고등학교는 성북구는 물론 서울특별시 전체에서도 인정받은 명문 특성화고인 만큼 여러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최근 기존 CA 동아리와 상설동아리 외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자율동아리가 신설되었다. 경제 동아리인 ‘라온경제’는 필자가 주도해 만든 동아리다. 동아리 이름인 ‘라온경제’는 라온(즐거운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과 경제라는 단어를 합친 합성어이다. ...

  • 생글기자

    잇달아 부작용 불거지는 공유경제

    차량과 승객을 연결하는 우버(Uber), 숙박 연결업체 에어비앤비(airbnb)가 공유 경제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공유경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186억달러에서 2022년 402억달러로 커질 거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런 공유경제가 최근에는 부작용이 나오고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뉴욕 우버 운전자의 수입은 뉴욕시 최저 시급인 13달러보다 훨씬 못한 9달러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

  • 생글기자

    우리의 영토 독도를 잊지 말자

    대부분 사람들이 독도의 날이 있다 건 알고 있지만, 10월25일이 독도의 날 이라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먼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위치한 독도는 바다 속 깊은 곳에서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온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화산섬으로, 원래는 하나의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바람에 바위가 깎이면서 현재와 같이 2개의 큰 섬과 89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나뉘어져 있다.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로 천연기념물 366호로 ...

  • 생글기자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로 생각의 힘을 키워보자

    많은 학생들이 칼릴 지브란에 대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칼릴 지브란은 화가이자 시인이자 철학자다. 레바논에서 태어난 그는 지방의 관리였던 아버지가 횡령으로 인해 수감되자 12살 때 뉴욕으로 이사를 하였다. 몇 년 후, 그는 고등 교육을 위해 레바논으로 돌아갔고 1902년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 즈음 많은 가족이 죽었기 때문에, 그의 누나가 지브란을 부양하기 시작했다. 지브란은 1904년에 첫 미술 전시회를 열었고 이곳에서 자신의 편집자이...

  • 생글기자

    동성애로 인해 불거지는 다양한 문제점들

    동성애가 처음으로 공론화되기 시작한 이후로 수십 년 동안 이에 대한 찬반 문제는 꾸준한 논쟁거리였다. 사랑은 이성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당연히 곱지 않았다. 이런 의식을 타파하기 위해 많은 동성애자들 및 인권 운동가들이 대중에 다양한 방법으로 호소해왔고, 그 덕에 현재 인식은 과거와는 많이 바뀐 편이다. 다만 최근 들어서 달라진 것은 동성애의 또 다른 문제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동성끼리의 사...

  • 생글기자

    한시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시는 한자로 쓰인 시이다.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주로 쓰였다. 한국에서는 19세기까지 한시가 널리 읽혀지고 쓰였다. 그러나 20세기부터 한자에 대한 무관심과 한글의 발전 속에 한시는 더 이상 널리 읽혀지지도 않고, 쓰이지도 않는다. 어떠한 언어가 사장되는 것은 자연의 법도이다. 따라서 한시를 고려시대, 조선시대와 같이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지 한시에 관심을 가지고 한 번 읽어보는 것은 어떠한가? 한시를 읽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 경제 기타

    도전!!! 생글생글 학생기자 100명 뽑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제14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7기 중학생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고교생 80명, 중학생 20명입니다. 생글기자는 중·고교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언론 활동입니다. 생글기자들은 학생기자로서 학교 소식과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문제 등에 대한 글을 써 ...

  • 커버스토리

    일회용품 사용, 이대로는 안된다

    1994년부터 우리나라는 카페 등 영업점 내에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는 것이 불법이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처음에는 20만~30만원 정도의 과태료, 계속해서 적발될 시 수백만원으로 증가하는 게 원래 법률이지만 단속 인원 부족 문제로 거의 없는 법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이다. 게다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프랜차이즈들은 이미 정부와 일회용품 배출 감소 협약을 맺은 상태라 합법적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 협약 내용처럼...